봄이 오는 발자욱 소리 채린(綵璘) 계람(溪嵐)아 계람(溪嵐)아 늦잠꾸러기 흔들어 깨우는 바람 치맛자락 끌며 너른 바위 넘어서며 고함을 친다 화들짝 놀란 아지랑이 흐튼머리 날리며 허겁지겁 들판을 가로질러 외딴집 개나리 울타리에 털썩 주저앉는다 어서 눈을 떠 연지곤지 곱게 찍고 몸단장 하세 봄 신랑이 조랑말 타고 동구 밖에 다다랐다네
첫댓글 언제나 향기 있는 좋은 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채린님 안녕하세요예전엔 요로큼 위트 넘치시는채린님 좋으신 글의 정겹게 댓글 많이 달았는데 요즘엔 죄송해요 오늘도 올리신 봄이오는 발자국 소리 너무 따스하고 좋은데요
왕림하여 하여 주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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