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나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해야 됩니다
본문: 호세아 7~8장
“내가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할 때에 에브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이 드러나도다 그들은 거짓을 행하며 안으로 들어가 도둑질하고 밖으로 떼 지어 노략질하며, 내가 모든 악을 기억하였음을 그들이 마음에 생각하지 아니하거니와 이제 그들의 행위가 그들을 에워싸고 내 얼굴 앞에 있도다. 그들이 그 악으로 왕을, 그 거짓말로 지도자들을 기쁘게 하도다. 그들은 다 간음하는 자라 과자 만드는 자에 의해 달궈진 화덕과 같도다 그가 반죽을 뭉침으로 발효되기까지만 불 일으키기를 그칠 뿐이니라. 우리 왕의 날에 지도자들은 술의 뜨거움으로 병이 나며 왕은 오만한 자들과 더불어 악수하는도다. 그들이 가까이 올 때에 그들의 마음은 간교하여 화덕 같으니 그들의 분노는 밤새도록 자고 아침에 피우는 불꽃 같도다. 그들이 다 화덕 같이 뜨거워져서 그 재판장들을 삼키며 그들의 왕들을 다 엎드러지게 하며 그들 중에는 내게 부르짖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7:1-7)” 하셨듯, 사람들이 육신의 생각으로 서로서로 협력하며 악한 죄를 저지르며 잘되는 것 같아도, 분열과 갈등이 일어나 서로 싸우고 죽이면서 깨닫지 못하고 회개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에브라임이 여러 민족 가운데에 혼합되니 그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 이방인들이 그의 힘을 삼켰으나 알지 못하고 백발이 무성할지라도 알지 못하는도다. 이스라엘의 교만은 그 얼굴에 드러났나니 그들이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 아니한다(7:8-10)” 하셨듯, 하나님 말씀의 진리를 찾아 믿고 순종하지 못하고, 여러 민족과 혼합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세상 지식으로 오염되어 징계와 고난의 연단을 받아도 깨닫거나 회개하거나 간구하지 못하고, “에브라임은 어리석은 비둘기 같이 지혜가 없어서 애굽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앗수르로 가는도다. 그들이 갈 때에 내가 나의 그물을 그 위에 쳐서 공중의 새처럼 떨어뜨리고 전에 그들에게 들려준 대로 징계하리라(7:11-12)” 하셨듯, 눈에 보이는 세상과 사람을 의지하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맡기거나 순종하지 않는 죄로 더 심각한 징계와 고난을 받는데, “화 있을진저 그들이 나를 떠나 그릇 갔음이니라 패망할진저 그들이 내게 범죄하였음이니라 내가 그들을 건져 주려 하나 나를 거슬러 거짓을 말하고, 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며 오직 침상에서 슬피 부르짖으며 곡식과 새 포도주로 말미암아 모이며 나를 거역하는도다. 내가 그들 팔을 연습시켜 힘 있게 하였으나 내게 대하여 악을 꾀하는도다. 그들은 돌아오나 높으신 자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니 속이는 활과 같으며 그들의 지도자들은 혀의 거친 말로 말미암아 칼에 엎드러지리니 애굽 땅에서 조롱거리가 되리라(7:13-16)” 하셨듯, 고난과 연단에서 벗어나고 풍족하고 평안한 육신이 삶을 바라며 간구하는 그릇된 믿음에 따라 멸망으로 심판한다 선포하며 깨우치십니다.
그래서 “나팔을 네 입에 댈지어다 원수가 독수리처럼 여호와의 집에 덮치리니 이는 그들이 내 언약을 어기며 내 율법을 범함이로다. 그들이 장차 내게 부르짖기를 나의 하나님이여 우리 이스라엘이 주를 아나이다 하리라. 이스라엘이 이미 선을 버렸으니 원수가 그를 따를 것이라(8:1-3)” 하셨는데, 하나님만 바라고 믿고 의지하며 맡기고 순종하기로 약속하고 지키지 않은 죄를 심판하여 고난과 연단 속에서 깨닫고 회개하여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려고 은혜와 사랑으로 징계 하시는데, 하나님 말씀에 숨겨진 그리스도 복음의 진리를 찾지 않으므로, 성령께서 임마누엘 하나님과 왕이 돼야 이루어지는 대속과 구원의 은혜를 알지 못하고, “그들이 왕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난 것이 아니며 지도자들을 세웠으나 내가 모르는 바이며 또 금은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었나니 결국은 파괴되고 말리라. 사마리아여 네 송아지는 버려졌느니라 내 진노가 무리를 향하여 타오르나니 그들이 어느 때에야 무죄하겠느냐. 이것은 이스라엘에서 나고 장인이 만든 것이라 참 신이 아니니 사마리아의 송아지가 산산조각이 나리라. 그들이 바람을 심고 광풍을 거둘 것이라 심은 것이 줄기가 없으며 이삭은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요 혹시 맺을지라도 이방 사람이 삼키리라(8:4-7)” 하였듯, 사람을 왕으로 세우고 섬기며, 전지전능하신 창조와 구원의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고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섬기는 그릇된 믿음에 빠졌기 때문에 멸망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뜻이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더라도 복음의 진리를 올바로 알지 못하고, 그리스도의 성령께서 임마누엘 하나님과 왕이 되지 않으면 믿음으로 인정하지 않는 심판의 법칙 때문에,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오직 하늘에 계신 내 어보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하리라(마7:21)”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이미 삼켜졌은즉 이제 여러 나라 가운데에 있는 것이 즐겨 쓰지 아니하는 그릇 같도다. 그들이 홀로 떨어진 들나귀처럼 앗수르로 갔고 에브라임이 값 주고 사랑하는 자들을 얻었도다. 그들이 여러 나라에게 값을 주었을지라도 이제 내가 그들을 모으리니 그들은 지도자의 임금이 지워 준 짐으로 말미암아 쇠하기 시작하리라. 에브라임은 죄를 위하여 제단을 많이 만들더니 그 제단이 그에게 범죄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내가 그를 위하여 내 율법을 만 가지로 기록하였으나 그들은 이상한 것으로 여기도다. 그들이 내게 고기를 제물로 드리고 먹을지라도 여호와는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이제 그들의 죄악을 기억하여 그 죄를 벌하리니 그들은 애굽으로 다시 가리라.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를 잊어버리고 왕궁들을 세웠으며 유다는 견고한 성읍을 많이 쌓았으나 내가 그 성읍들에 불을 보내어 그 성들을 삼키게 하리라(8:8-14)” 하셨듯, 세상과 사람을 의지하는 그릇된 소망을 깨뜨리고, 그릇된 믿음을 깨닫아 버리고 회개 시키려고 고난으로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올바로 알고, 세상과 사람을 의지하는 그릇된 믿음과 죄를 버리고, 생명의 말씀을 사랑하며 마음에 새기고, 복음의 진리를 간절히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믿음으로 성령의 가르침을 받으며, 맡기고 의지하며 순종하여, 성령께서 임마누엘 하나님과 왕으로 임하여 진리와 사랑으로 마음을 채우고 정복하며, 생각과 삶을 다스리는 은혜와 사랑 안에서 그리스도 복음을 진실하게 전하는 생명의 열매를 맺고 심판 날에 대속과 구원과 부활을 얻어 영생하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