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리
1. 大橋里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의 북동부에 있는 리(里).
완만한 구릉성 지대로 이루어져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북부에는 해발 고도 200여m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북부에는 국사봉(國師峰)[213.8m]이 높이 솟아 있다. 동부와 서부에는 100m의 비교적 낮은 산지가 형성되어 있다. 마을 남쪽에서 하천이 유입해 들어오고 있으며, 북쪽에 갈미봉이 솟아 있다. 동부에는 대교천(大橋川)의 지류가 남북 방향으로 흐르고 있고, 주변에는 충적 평야가 펼쳐져 있다. 대교천의 지류 유역에는 인공제방이 일부 축조되어 있고, 북부에는 대교저수지가 있다. 도계리의 경계에 있는 다리의 이름을 따서 대교(大橋)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독곡, 밤실, 진게, 유산 마을 등이 있다. 독곡 마을은 진계 북동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며, 밤실 마을은 유산 북서쪽 골짜기에 있는 큰 마을이다. 진게 마을은 대교 남쪽에 있는 마을로 마을 앞에 큰 내가 있다 해서 이름 붙었으며, 유산 마을은 유씨의 산소가 있다 해서 유산 마을이라 불린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장척면(長尺面) 지역으로,
-1914년 장척면 요당리(要堂里)·상독리(上獨里)·유산리(柳山里)·율곡리(栗谷里)·정계리(淨溪里)·신주막(新酒幕)의 일부가 통합되어 대교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장기면 대교리가 되었다.
-2012.7.1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에 의한 행정 구역 개편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 편입되었다.
면적은 5.45㎢이며, 총 338세대 734명(남 384, 여 350) 주민이 살고 있다(2015.11.30 현재). 총 경지 면적은 118.26㏊로 면 전체 면적의 8.98%를 차지하고 있다. 대교천 연변의 평야는 벼농사 지대이며, 산기슭은 밭농사 지대이다. 하천 유역과 평야 지대에 정계·구셋골 등의 촌락이 들어서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16호인 김종서 장군 묘가 있다. 시도 14번이 남부에서 북동~남서 방향으로 뻗어 북동쪽으로는 연기군 남면에, 남서쪽으로는 평기리에 연결된다.
2. 大校里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에 있는 리(里).
농촌마을이지만, 대부분 빌라식 건물과 3층이상의 건물들이 들어서 있으며, 일반 회사원과 자영업을 하는 마을주민들이 대부분이다. 자연마을로는 교동, 간동, 가재울 등이 있다. 교동은 마을에 홍주향교가 있어서 붙은 이름이고, 간동은 옛날에 대간벼슬을 지냈던 사람이 살았다 하여, 간동, 대간동(大諫洞) 또는 대간동 (大干洞)이라고부른다. 가재울은 마을에 유명한 우물이 있어, 조선 선조때, 홍주목사 홍가신이 이 우물의 위치가 홍주성 왼쪽이 된다는 뜻으로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한다. 대교라는 명칭은 대간동과 교동의 이름을 따서 생겼다. 문화 유적으로 조선시대에 세워진 '홍주향교'가 있다.
3. 大橋里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에 있는 리(里).
들이 넓게 펼쳐진 평지에 자리한 농촌마을이다. 본래에는 송지덤, 법수골, 한다리목이라 칭하여 오다 일제 때부터 큰다리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대교리라 불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연마을로 대교1리, 대교2리, 대교3리 마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