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Findland 거리의 현대미술

[최재경]

Findland 거리의 현대미술

- 명료하고 선명한 빛 -

그들은 애매한  언어 이중성이 없다

메세진, 간결하고 정직성을 가진다

핀랜드 미술은 화폭에만 있지 않고

거리의 곳곳  일상용품에 녹아 있다

그리고, 중세풍의 외관 건물안에는

심플하고 선명한 Design이 숨쉰다

생활속에 녹아 있는 그 미적감각은

Fin 국가 경쟁력, 原泉이기도 하다

정직하고 바른 유산을 초현대적으로

여긴 과거를 버리지 않고 녹여 낸다.

도시계획, 100년을 염두에 두고 한다

거리에 보도 블록들을 걷우지 않는다

세계 청렴도 1위의 國家가 - Finland

대통령 宮은 작고 아무른 장식도 없다

자작나무 - 도종환  

자작나무처럼 나도 추운 데서 자랐다

자작나무처럼 나도 맑지만 창백한 모습이었다

자작나무처럼 나도 꽃은 제대로 피우지 못하면서

꿈의 키만 높게 키웠다

내가 자라던 곳에는 어려서부터 바람이 차게 불고

나이 들어서도 눈보라 심했다

그러나 눈보라 북서풍 아니었다면

곧고 맑은 나무로 자라지 못했을 것이다

단단하면서도 유연한 몸짓 지니지 못했을 것이다

외롭고 깊은 곳에 살면서도

혼자 있을 때보다 숲이 되어 있을 때

더 아름다운 나무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Movie by Addie

 Emi Fujita는 90년대 중반 결성한 일본의 대표적인 부부듀엣
'르 커플(Le Couple)'의 여성 맴버.

6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고, 일본 레코드 대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  발음에 일본식 뉘앙스가 살짝 묻어나는 듯 하지만,
올드팝의 재해석이라 할 만큼 감미로운 어쿠스틱 느낌의
편안하고 부드러운 음악들을 우리에게 선사해 준다.

Emi Fujita  - From A Distance

Emi Fuji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