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부 주인공
이지아,강건우,김태연,장상만,하우식,김상일,정석용,황용수,이성진,중앙고 학생들
건우 : 응? 무슨 일이야?
태연 : 건우야 일어났구나..
건우 : 응? 왜그래?
상만 : 건우에게도 말을 해야겠지..
우식 : 건우야.. 큰 일이야.. 너의 이름이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 전체에 다 퍼졌어.. 벌써 다른 학교 학생들이 너에게 도전할려고
이를 갈고 있어..
상일 : 그 중에서도 중앙고 녀석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곧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아..
상만 : 건우 너 어떡할랴? 싸움을 관두고 싶어도 관둘 수 없을 상황까지 와 버렸어..
건우 : 이.. 이런.. 내 이름이 서울 전체에.. 다.. 퍼지다니..
지아 : 건우야.. 위험한 상황이야.. 이제는 피할 수도 없어..
건우 : 제.. 젠장
자신의 이름이 서울 전역에 퍼졌다는 소리를 듣게 된 건우.. 착잡한 마음이다..
상만 : 건우야. 더 이상 숨을 곳도 없다..
상일 : 우리는 건우의 뜻대로 할께
우식 : 그래, 건우가 싸운다고 하면 우리도 같이 싸울거야..
태연 : 에이.. 또 싸움이네.. 참 내.. 이 학교는 뭐 틈만 나면 싸움이네..
건우 : 좋아.. 이렇게 된 이상 싸운다.. 너희들도 각오는 됐지?
우식 : 물론이야..
상일 : 물론이지..
상만 : 우리는 무조건 건우의 뜻대로 한다
그렇게 중앙고 학생들이랑 싸우기를 결심한 건우와 일행
우식 : 저기 건우야.. 석용이네도 부를까?
건우 : 그렇게 해줘.. 우리가 불리하니까..
우식 : 알았어..
한 편, 중앙고의 성진과 일행들은..
성진 : 어이, 군자고까지 얼마나 남았어?
중앙고 학생 : 이제 조금만 가면 됩니다
성진 : 이거, 군자고까지 되게 멀구만.. 좋아.. 강건우는 내가 잡는다..
한 편, 동부공고의 석용과 용수, 우식의 전화를 받고 건우 일행과 합류한다.
석용 : 건우야
건우 : 어~ 석용아
석용 : 소식은 들었다.
건우 : 그러게.. 참으로 골치 아프게 됐어.. 젠장..
용수 : 그래도.. 이렇게 된 이상 싸우기로 마음 먹었으면 싸워야지.. 우리도 한 몫 거들어서 싸우겠다..
건우 : 그래.. 그래도 숫 적으로 우리가 불리해..
태연 : 걱정하지마.. 너네 다 무지 강한 인간들이잖아
지아 : 맞아.. 이길 수 있어..
건우 : 그래..
우식 : 건우야, 중앙고 녀석들이 지금 이리로 오고 있단다..
건우 : 오라 그래.. 다 상대해주지..
마침 내 중앙고 학생들, 군자고 정문 앞에까지 오고 말았다.
성진 : 여긴가보군.. 어이 강건우.. 숨어 있지 말고 당장 튀어나와..
건우 : 잘들어.. 우린 녀석들이 눈치 못채게 뒤에서 기습하는거야.. 정면으로 돌파하기엔 우리가 불리해..
석용 : 알았어.. 다들 들었지?
상만 : 물론이야..
건우 : 좋아.. 움직이자
우식 : 어
성진 : 어이 강건우 당장 튀어나오라니깐.. 얼레? 이상하네.. 어이 여기가 군자고가 확실하지?
중앙고 학생 : 확실해요.. 왜 불러도 대답이 없을까요..
성진 : 그러게.. 이상한 놈들이네..
이 때, 뒤에서 건우 일행 중앙고 학생들을 기습한다..
성진 : 뭐, 뭐야
중앙고 학생 : 아니.. 저런.. 뒤에서 기습을..
성진 : 저런.. 치사하게 기습이나 하고..
건우 : 됐어.. 반 쯤 쓰러뜨렸어.. 어이.. 여기 대장이 어느 놈이냐?
성진 : 하~ 나다.. 오 네 놈이 강건우냐?
건우 : 그래.. 내가 바로 너희들이 그렇게 찾던 강건우다..
성진 : 드디어 나타나셨구만. 네 이놈.. 치사하게 뒤에서 기습이나 하고.. 네 놈 생각보다 야비한 기질이 있구나..
건우 : 그야, 정면으로 맞서면 우리가 불리하니까 말이지.. 근데.. 이거 어떡하지? 타이밍 안 좋게 찾아왔네.. 이거 미안해서
어쩌나.. 난 이미 싸움을 관뒀는걸..
중앙고 학생 : 뭐.. 뭐야?
성진 : 뭐라고.. 싸움을 관 둬?
건우 : 그래.. 난 싸움을 관뒀어.. 별로 좋지도 않은 싸움.. 계속할 이유가 없잖아..
성진 : 이.. 이런.. 하하..
건우 : 뭐지? 그 웃음은?
성진 : 하하.. 내가 그 말을 믿을 것 같냐?
건우 : 아니 이런.. 퍽!.. 윽..
성진 : 너 이놈.. 내가 그 딴 거짓말에 속을 것 같냐..
상만 : 이런.. 건우야.. 괜찮아?
건우 : 괜찮아.. 치.. 골치 아프네.. 저녀석 내 말을 믿어주질 않네..
성진 : 하하.. 그야 당연하지.. 내가 그 말을 어떻게 믿냐..
석용 : 이런.. 건우야 어떡할꺼야?
건우 : 할 수 없네.. 그럼 이 번 한 번만 싸운다..
성진 : 하하 이번 한 번? 이미 너 이름은 이 도시 전체에 다 퍼졌어.. 넌 그 싸움 평생 관둘 수 없어..
건우 : 그건 나랑 붙고나면 알겠지.. 좋아.. 이 주먹이 내 마지막 싸움이 되기를..
성진 : 웃기시네.. 그건 수치야..
건우와 성진의 싸움이 시작되고 서로 주먹다짐을 하면서 싸운다.
성진 : 역시.. 소문대로 쎈 놈이군.. 하지만 넌 내가 꼭 잡는다..
건우 : 과연 그럴지..
성진 : 퍽!..
건우 : 퍽!.. 너도 좀 하는구나..
성진 : 당연하지..
건우 : 하지만 지금은 점심시간.. 그리 시간을 오래 끌 지 못하겠군.. 적당히 끝내야겠어..
성진 : 하하.. 내가 그리하게 둘 것 같냐..
20분 경과. 싸움은 종반을 향해 가고 있다.
성진 : 퍽! 윽..
건우 : 끝낸다 스크류펀치
성진 : 윽.. 퍽..
성진. 쓰러진다
성진 : 젠장, 몸이 일어나질 않는다.. 이건.. 나의 패배다..
건우 : 어떠냐, 그리고 이 도시 모든 학교에게 똑똑히 전해라..이 강건우는 오늘부로 싸움을 관둔다고.. 그리고 지금까지는 모든
루머라고 똑똑히 전해..
성진 : 윽..
건우 : 만에 하나.. 이런 소리가 다시 들리는날엔.. 너는 진짜로 내 손에 죽는다..
성진 : 윽.. 네.. 그렇게.. 그렇게.. 하죠..
건우 : 지금 당장 돌아가서 전해
성진 : 네.. 네
성진과 일행들 도망가고 군자고의 최종 승리로 끝난다..
지아 : 잘했어 건우야
태연 : 잘했다
성진을 물리친 건우.. 과연 루머로 남을 수 있을까?
핫도그 최종화를 기대해주세요
- 원 작 : 최 병 열 -
원피스에만 전념하기 위해..
결국 예상보다 빨리 핫도그를 끝낼려고 함..
그동안 봐주신 모든 분들꼐 감사드려요.. ㅠㅠ
아직 마지막회 한 회 남았으니
마지막회도 많이 봐주세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453A01849E9482077)
첫댓글 헉!!벌써 최종화야??아쉽다ㅜㅜ
그렇게 됐어.. 원피스에만 전념할려구 ㅋ
다시 연재하나 했더니 ㅎ 나도 달려야겠네
너도 달려 ㅋㅋ
호~~ 근데 최종화낼라면 그때내지 뭐이렇게 끌었어!!! 에휴~~아! 원피스도 잘보고 있음~~ 글구 원피스 기술을 그대로 할꺼?? 아님 기술은 바꿀꺼?? 아님 기술은 안쓰고 루피가 약하다고 할꺼??
기술 바꿔야지 ㅋ 루피는 고무인간이 아닌 그냥 평범한 싸움 잘하는 인간으로 ㅋ
오옷..?아쉬워~근데 5번사진 나왔네ㅋㅋ
ㅋㅋ 5번사진이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