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심 2023년 6월 정기(막수)산행 후기
- 수락산水落山 귀임봉歸任峰 –
ㅁ 일 자: 2023. 06. 28 (막水) 10:30
ㅁ 산행지: 수락산 귀임봉(285mL) /주봉(미륵봉) 637mL/ 도솔봉 538mL/서울 노원구 상계동)
ㅁ 모임장소/시간: 당고개역 1 출구/ 10:30
ㅁ 참가자: 9명(김융기, 김지순, 김희준, 박영오, 이규백, 전영도, 정우택, 홍윤표, 한창희 등)
ㅁ 일정 및 산행코스:
당고개역(10:30)→학림사(들머리)(11:00)→두번째 쉼터(11:25)→용굴암 갈림길(11:38)→간식자리(12:05~12:33) →귀임봉(13:05)→명품전망대(13:17)→고래바위(13:44)→뒤풀이장소(수락산할매집)(13:49~15:00)→수락산역(해산)(15:15) ※ 산행구간은 약5.2km/산행 시간 약 2.1시간(총소요시간 3.5시간)/최고 높이 410mL
ㅁ 7월 산행계획
월 | 일자 | 행선지 | 집결장소 | 시간 | 산행코스 | 비고 (산행대장) |
7월 | 08 (둘土) | 청주 상당산성 | 남부터미널 | 07:50 | 북청주→상당산성→ 흥국사→북청주 | (강성철) 공심번개산행 |
16 (셋日) | 신한북정맥 (6구간) | 압구정역 현대(백)주차장 | 07:30 | | 총산백두대간팀 (공심선택) |
26 (막水) | 목천 독립기념관 | 천안역 | 10:30 | 천안역→목천독립기념관천안역 | (양효성) 공심막수산행 |
ㅁ 뒤풀이: 수락산 할매집(010-8988-6702/02-951-1507/서울 노원구 동일로242길 109, 1층 (상계동)
☞ 수락산역에서 1.2km 거리
ㅁ 경 비: 수입0원(회비: 0) – 지출0원(식대: 정우택 회원 찬조) +전기잔액 17.9만원 =현재잔액 17.9만원
ㅁ 산행 낙수
- 일주일 전에 夏至를 보내고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이른 더위와 장마의 시작이 예고되었다. 산행 며칠 전부터 일기가 불순하여 공심회원들의 심기를 많이 자극했는지 참가인원의 예측도 어려웠다. 하기사 집행부는 우천불구 산행을 예고했으니 불참도 회원님들 마음의 선택이므로 중시하여야 마땅했다. 산행당일 새벽하늘을 보아하니 다행히도 비를 피할 수 있으리란 확신과 함께 추가로 1명의 참가신청이 있었다. 오늘 산행인원은 9명, 지난번 총산여름산행에 4명 참가에 비하면 많이 참가했다. 5월말 막수산행 때 15명 참가했다가 갑자기 4명 그리고 다시 9명으로 늘었다 줄었다 하는 폭이 커졌다. 그날의 등산코스와 날씨 그리고 함께 산행하는 산우가 누구인지 등 여러 조건에 따라 진폭이 발생하는 경향을 발견하게 된다.
- 점차 70대 후반으로 넘어감에 따라 공심 회원들도 몸의 움직임에 순발력이 떨어지고 체력도 저하되어 산행을 기피하려는 산우들이 자연히 증가하겠지만, 힘들수록 조금만 견뎌내면 몸의 컨디션도 바로 회복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함께하면 더욱 쉽게 할 수 있게 되고 즐길 수 있게 된다.
- 이번 산행에서는 정우택 알피니스트가 모처럼 함께하여 공심 친구들에게 점심도 내면서 기를 북돋아 주었다. 우리 공심의 절정기에서 보여주었던 강력한 리더십으로 지금의 공심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지금도 전처럼 이끌어주면 우리의 모든 여건이 전만 못해도 환경을 충분히 극복할 수도 있고 즐거움은 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7월 산행은 청주에 사는 강성철 동기가 김주형과 미주횡단종주 여행을 하면서 존재를 알려주어, 공심 도우미가 때늦지 않게 공심에 합류토록 안내한 결과, 지역이 다소 떨어져 있어 공심에 자주 참가는 못해도 기회가 될 때는 놓치지 않고 반드시 참가할 것을 다짐했으며, 상당산성 트레킹을 안내할 수 있다는 전갈도 보내와 공심 번개산행 계획을 짤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천안 목천에 사는 양효성 동기는 작년부터 지방에 사는 공심 멤버들과도 함께 걸어보자는 제안을 한 적이 있어서, 금년 연초부터 2023산행계획에 리스트를 올렸었으며, 7월 막수에 목천 독립기념관 안내를 기꺼이 하겠노라 하여 7월 막수산행계획에 포함하였습니다.
- 공심이 노원구 북쪽 경계를 지날 때는 박영오 대장이 반드시 참가한다. 이번에도 빠짐없이 대원들을 살피고 안전산행에 솔선수범을 보여주었다. 산 정상에서 빠트릴 수 없는 것이 또한 정상주다. 전에는 많은 친구들이 양주며 소주며 막걸리를 가져와 취기를 돋아주었으나 몇 년 전부터는 배낭에 알코올이 비어있다. 정우택은 1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캔맥주를 챙겨온다. 오늘도 덕분에 목마름은 피할 수 있었다. 고맙습니다.
- 수락산은 공심에게는 익숙한 산이 아니다. 그러나 귀임봉 정도는 둘레길 수준으로 많은 산객들이 찾는 곳이다. 앞으로는 매년 계획에 빠트리지 않으려 합니다.
- 오늘도 모두 안전산행에 힘써 주시어 고마웠습니다. 다음 산행의 구체적인 계획을 홈페이지에 올릴 것이니 잘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번 청주 상당산성 산행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만납시다!!
ㅁ 관련사진 (촬영: 김융기,홍윤표, 한창희/ 편집: 한창희)
◀ 만남의 장소-당고개역
◀ 들머리 가는길
◀ 유서깊은 학림사
◀ 용굴암 갈림길
◀ 오늘의 정상
◀ 간식자리
◀ 귀임봉으로 이르는 길
◀ 귀임봉
◀ 명품 전망대
◀ 하산길
◀ 뒤풀이장소 - 수락산 할매집
◀ 해산 - 수락산역으로 가는 길에서
공 심 산 우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