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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좋은글 귀천 ( 천상병 )
추억여행 추천 0 조회 85 19.03.12 19:34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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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9.03.12 19:49

    첫댓글 절친 친구의 부인을 보내고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별이란 단어를 누가 만들었을까요
    사랑만 하다 가기도 짧다는 인생을
    누가 이별이란 끝맺음으로 갈라놓나요
    태여남에 순서가 있다면
    데려감도 순서가 있어야 공평한거 아닌가요
    무거운 마음에 괜시리 너스레를 해봅니다
    울 님들 건강할때
    건강들 잘 챙기셔서
    이세상 이별하는날
    잘 쉬였다 가노라고
    행복했노라고
    웃으며 하늘로 돌아가리란 귀천이란 시를 음미해 봅니다

  • 19.03.12 20:55

    어찌 이리도 가슴에린 글에 공감을 갖는단 말이요~
    시끄러운 여인네 가슴속에도 이별의 서운함은 크게 자리함이 맞나싶으오
    그래도 우리에겐 민들레라는 굳은 뿌리가 있음에 위안을 삼고 씁쓸한 미소로 대신합니다

  • 작성자 19.03.13 11:24

    나의 많은 단점중에 하나
    슬픈 감정에서 빠르게 헤여나오지 못함 인데
    지금껏
    슬픈 감정을 떨치질 못하고 있네요
    남은 시간들을 더욱 소중히 보내야 되겠단 마음으로 위안을 삼아 봅니다
    내 감정들을 펼처놓아
    좀 부끄러움도 느껴봅니다
    시간을 아끼며 살아보자구요
    제우울한 마음에 함께 동참해주신
    님들이 한없는 고마움을 느껴봅니다

  • 19.03.16 20:33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세상 마지막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했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
    청마의시 / 행복중~

    이글을 올려봅니다~ 마음 아픈 밤입니다










  • 작성자 19.03.13 11:28

    후회없는 그런 사랑을 하며 살아야는데
    늘 망각하고 살고들 있네요
    누군가는 이별도 아름답다 라고 하드만
    겉포장으로 아름답게 꾸며논 슬픔 이겠지요
    이별 없는 그런 세상을 그려봅니다
    다 허상 이지만요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 19.03.12 23:54

    실장님여~이런글로 우릴 슬프게 하렴인가요?
    돌이켜 이젠 늙다리로 왔으련만 그래도 청춘으로 가려는데~~
    어쩌리요~ 가봅시다
    대신 길게~고맙게도 영원이라면 좋을테고

  • 작성자 19.03.13 11:33

    오늘이 내 남은 인생에 청춘 아니겠습니까
    까이꺼 툭 툭 털어버리고
    민들레란 청춘 열차타고
    또 달려 봅시다
    슬픈 감성에 함께할수있슴에도 감사하며 하루를 또 열어봅니다

  • 19.03.13 02:45

    저도ㆍ작은엄마를ㆍ보내고
    이글을ㆍ읽게ㆍ됐어요
    가슴이~먹먹하고.....
    우리건강히~오래보아요^^
    영생의길이 있음 하고 바래봅니다~
    민들레음악봉사단 함께 하는그곳에.....

  • 작성자 19.03.13 11:39

    이별은 늘 그렇듯
    가슴이 아려옵니다
    재회없는 이별이기에 더욱 그렇겠죠
    울 민들레는
    그런 이별 없는
    아름다운 만남들이 어우러지는 행복한 시간들 로 여백없이 꾸며 보아요
    건강하게 오래토록

  • 19.03.13 13:02

    홀가분 하게 !!

    손때 묻은 책
    내가 쓴 몇권의 시집들
    모두 버려야 하리
    가슴 설레던 합격증이며 자격증
    학창시절 우등상장
    삶의 자취마다 그리운 저 얼굴
    모두 버려야 하리
    나 죽으면 누가 나를 기억할까
    어떤 흔적이 남아 있을까
    버릴것 다 버리고
    마침내 홀가분 하게
    이 몸뚱어리도 버려야 하리..
    (최일화 시인 )

    이 시로 댓글을 대신합니다
    누가 그러데요
    죽음은 쉬운거라고 ...
    살아가는 삶 이 힘든거라고 ...

  • 작성자 19.03.13 13:13

    이 나이가 되면
    슬픈 이별에 감성이 무뎌질때도 됬으련만
    나이를 헛 먹나봐요
    적응하려해도
    자꾸만 수렁속으로
    빠저드는 느낌
    흐르는 세월이 약이란 말이 명언인듯 싶기도 하구요
    세월가면 다 잊혀질터인데
    가버린 어제보다
    현실인 오늘이 더욱 소중할터
    또 오늘에 열심히 살아봐야죠
    그 끝은 결국 이별로 끝나지만

    민들레 회식이란 문자에 미소지어 봅니다
    나누는 정주 한잔에 행복해 보렵니다 ~^^*

  • 19.03.13 13:17

    @추억여행 어디를 가든~
    늘 민들레의 진한
    향기와 행복한 삶 은
    우리들의
    특권인거 같네요
    순수하고 착한 사람들이
    모임이라
    정주 한잔에도 진한
    꽃 내음이 날겁니다
    홧팅임다~^^

  • 작성자 19.03.13 13:47

    @무유화 내가 이세상을 살아오면서
    제일 잘한것이 있다면
    당연
    울 민들레 식 구들을 만난거 일겁니다
    저의 푸념에도 관심 갖어주시는 울 님들이 계시기에 오늘도
    내일도 행복이라 생각해 보렵니다
    봄바람에 민들레의
    순수한 아름다운 꽃향기 날려봅시다
    한달에 네번정도 만나면서도
    늘 그리워짐은
    민들레 중증에 걸린듯 합니다 ㅎㅎ
    그리움에는
    약도 없다는데
    한분 한분 참으로 소중한 울 님들
    15일날 많이들 보자구요
    건강한 모습으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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