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다큐 창을 보고 조선학교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우리역사에 관심이 많은지라 많은 책을 보았는데 왜 조선학교를 몰랐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저 같지 않을까 합니다.
다큐를 보는 내내 저의 머릿속에는 한가지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는 독립이 되었지만 일본에 계신 우리 민족은 아직도 독립운동을 하고 계시는 구나 이게 진정한 독립을 이룬걸까.. 어찌보면 맞지 않은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다큐를 보는 내내 우리가 무관심 했던 혹은 몰랐던 우리민족의 어린학생들은 아직도 독립운동중이라는 생각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조선학교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힘이나마 주변사람들에게 조선학교른 알리는 일로 함께 해야겠다는 의무감이 느껴집니다 제가 한사람 한사람에게 조선학교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면 그들 역시 또다른 전파자가 되지 않을까요 다큐를 보며 내내 먹먹하고 아팠던 마음을 버리지 않고 그들과 함께 웃을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습니다
첫댓글 방갑습니다. 직접 가서 보고 느끼게 되면 느끼신대로 말씀하신대로 독립운동을 하는 듯한 느낌을 더욱 실감 나게 알 수 있습니다. 회원인 저도 똑같았거던요. 자주 뵙고 이야기 나누고 힘을 모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