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3배 월가 AI 열풍 계속 (해외) / 11/24(금) / BUSINESS INSIDER JAPAN
엔비디아는 최신 결산보고에서 예상을 깨고 280억달러의 가치를 추가로 쌓았다.
이 회사의 3분기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한 181억달러로 급증했다.
이는 인공지능(AI)에 대한 월가의 흥분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엔비디아(Nvidia)는 11월 21일 3분기 결산보고에서 예상을 깨고 시장가치를 더욱 높였는데 이는 월가 생성 AI에 대한 과대선전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 주가는 한때 2.3% 올라 501달러에 달했다. 이는 시가총액에 약 280억달러(약 4조 2000억엔)가 추가된 것으로 21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 2000억달러(약 180조엔)가 됐다. 그 후 주가는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
매출액은 206% 증가한 181억달러(약 2조7000억엔)로 월가 예상치인 161억달러(약 2조4000억엔)를 웃돌았다. 주당 이익은 4.02달러로 이 역시 예상치인 3.39달러를 웃돌았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22일 메모에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팔란티어(Palantir) 등의 호결산도 인용하면서 이는 놀라운 결과이며 인공지능(AI) 수익화 물결이 시장을 강타하기 시작했음을 시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현 시점에서 우리는 AI를 1995년 인터넷 등장 이후 가장 변혁적인 기술 트렌드로 보고 있으며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주도하는 2024년까지 칩 제조업체와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향후 10년간 1조달러(약 150조엔)의 AI 투자를 전망하는 것을 많은 분석가들이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엔비디아가 과대평가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는 사람도 있다. 이 회사 주식은 올해 가장 잘 나가는 종목 중 하나로 주가는 2023년 초 수준에서 249%나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