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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준 詩人의 악양편지
 
 
 
카페 게시글
악양편지 네덜란드 영혼들 그리고 아직 감기
동쪽매화(박남준) 추천 1 조회 364 23.07.01 13:13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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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01 14:48

    첫댓글 바오밥나무 보러가실 수 있겠어요?ㅡ.ㅡ

  • 23.07.01 15:51

    시인님
    악양 편지를 쓰신거보니
    컨디션 회복중이신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바오밥 나무 여행길이 며칠 안남았는데 컨디션 조절 잘 하시어
    아름답고 행복한 여행길 되셔야죠
    홧~팅입니다.

    마다가스카르 여행이야기 기대합니다

  • 시인님께서는 영혼이 밁으셔서
    여러 존재들과 영적인 교감을 나누시나 봅니다

    횡성의 눈밝고 심성고운 시람들과
    반짝 반짝한 교감을 나누셨으니
    그들에게서 받은 좋은 에너지로 빨리 쾌차 하시리라 믿습니다 ~~^^

  • 23.07.01 16:19

    2015년 원주 무위당선생묘소에 술 한잔 올리시기도 하셨었죠

  • 23.07.01 17:22

    어쩌면
    본관은 다르지만
    같은 박씨라고,
    외롭다고
    내 영전에 술 좀 부어달라고...

    한국전쟁보다 훨씬 전이었던
    병자호란에 참전한 바 있는
    박연(벨테브레) 일행이었을지도...

  • 23.07.02 02:55

    떠나기 전에 컨디션이 잘 조율되어야 할 텐데 말입니다.
    얼마나 힘들까 ...
    비무장지대 어디선가에서도 부산 유엔묘지에 함께 모셔지지 못하고 외롭게 70년 넘도록 비목으로 남아있는 무수한 무명용사들의 흔적이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선뜻 언제라도 가서 차 한 잔 올리고 고맙고 미안함을 전하고 싶은 ...
    알지 못하는 가난하고 작은 나라를 돕고자 불원천리 이국에서 초개와 같이 목숨을 내어놓다니...
    저는 이리 태어나 자유를 잘도 누리며 살고 있는데...
    그들의 희생에 가슴이 아려옵니다.

  • 23.07.01 22:42

    악양감기 독해요. 악양살이 두달 중 한달째 감기 하는중^^

  • 23.07.02 09:27

    시인님의 위로를 받고 싶었던 타국의 영혼들.
    마음조차 밝아지는 상호의 식당과 깊은 인연
    출발 부터 뜻깊은 횡성 행엔
    그런 사연들이 손짓을 하고 있었다는 생각에 이릅니다....

    시인님, 닭에 갖은 약재를 넣고(전복, 낙지포함)
    뜨거운 닭죽을 훌훌 불어가며
    땀을 흠뻑 흘리고 드셔 보세요...
    ..
    회복기의 여름몸살 쾌유하는
    제 비법입니다.

  • 23.07.02 10:37

    시인님,
    꿈은 잠재된 의식에서 나온 건 아닐까요.
    대단한 영감입니다.

    아직 감기와 횡성 여독이
    남아 있는것 같습니다.
    또 멀리 다녀 올 여행도
    잡혀 있는 것 같은데
    우선 보양식을 좀 드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될 듯 싶습니다.
    아실테지만 염려가 됩니다.


  • 목감기 동안 가지음식 섭취 금지..

  • 23.07.02 21:09

    오늘은 많이 나으셨을까요?..
    여행전까지 잘 드시고 몸도 좀 편안히 쉬세요

  • 24.03.08 12:20

    고마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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