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1승 했다는것만으로도 기쁜 한 시즌이었습니다.
치열하고 치열했던 플레이오프도 이제 파이널 진행중으로 시즌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끝이 있으면 시작이 있듯이 FA 영입, 트레이드, 드래프트 소식들이 시작되네요.
비인기팀인 올랜도는 그런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없어 너무나 조용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특별한 소식이 전혀 없어서 로스터 상황 정도 보고 가면 될 것 같습니다.
.FA 및 샐러리 상황
FA 대상자 - 부셰비치, 로스, MCW = 약 36.5M
RFA 대상자 - 제리언 그랜트, 자렐 마틴, 버치 = 약 17M
계약 보장 - 고든, 포니에르, 모즈코프, 펄츠, 어거스틴, 아이작, 밤바, 멜빈프레이저주니어 = 약84m
옵션결정 - 이원두 = 약 2m (실행하겠죠 당연히)
- 남겨 / 보내 -
부셰비치 - 보내(고든급 계약이라면 남겨)
선수 본인은 올랜도에 만족하는 것 같지만 요즘 시대에 돈 앞에 장사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들리는 소문에 킹스나 매버릭스가 관심이 있다고하는데, 무리하면서 잡을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이번시즌 너무 잘해줬지만 딱 이번 시즌이 최대치로 보입니다. (참고로 저는 선수보는 눈이 없는편)
로스 - 보내(지금 수준의 계약이라면 남겨)
스타팅에 부셰비치였다면 벤치에선 로스였죠. 시즌 종료 후 팀이 좋다고 했는데.. 꽤 많은 제의를 받을 것 같습니다.
MCW - 남겨
신의 한 수. 연봉 인상을 요청해도 워낙 적게 받았던 선수라 부담없을 것 같습니다.
제리언 그랜트 - 보내
팀의 두 번째 PG 자리를 줬지만 브리스코에 밀려.. 굴러온 돌 MCW에 밀려 로테이션 밖으로 밀려났으니 뭐..
자렐 마틴 - 보내
우측 45도 3점과 뭔가 정감가는 외모 말고는 기억나는게 없네요
켐 버치 - 남겨
QO도 매치해서 남겨야 합니다. 무조건 남겨야 합니다.
남겨보내를 통해 옛날방식대로 로스터 정리해보면
PG : 어거스틴, MCW, 펄츠
SG : 포니에르
SF : 아이작, 이원두, 프레이저주니어
PF : 고든
C : 밤바, 버치
정도가 남겠네요.
어거스틴을 밀어낼 주전 PG가 필요하고, 펄츠가 어떻게 될 지 모르니 세 번째 PG도 필요합니다.
지난시즌 똥을 산 포니에르를 대신할 득점력있는 아이솔레이션이 가능한 2번과 3점을 던질 선수가 필요합니다.
밤바, 버치, 고든으로 이뤄진 프론트코트진은 너무 부실하네요. 밤바의 건강에 의문부호도 붙고요. 이렇게 보면 부셰비치 재계약을 해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이번 시즌 기적적으로 플레이오프갔지만 다음시즌은 힘들 것 같습니다.
첫댓글 제가 파란색을 좋아해서 동부에서 유일하게 팀 컬러하고 로고이미지가 예쁘다고 생각했던팀이 올랜도 매직이었는데요 잘됬으면 좋겠네요ㅠ 90년대 2000년초중반대만해도 올랜도 성적 괜찮았던거같은데요 특히 2001년이었나 맥그레디하고 카터선수있을때 유니폼 멋있었어요
제가 파란색을 좋아해서 이런 고통을 받고 있죠.........
세대별로 한 번씩 잘나갔던 시즌이 있어서 곧 빛 한 번 볼 것 같습니다!!
@천호동동 축구도 그렇고 농구팀도(kbl포함) 빨간색 팀이 많아서 파란팀이 못하면 더 주목되는거같기도하네요ㅠ 언젠가 매직 시대가 오겠죠! (피닉스 선즈도 언젠가 날아오르길요)
@런앤거너스 선즈는 차근차근 계단 오르는 느낌이듭니다.
부세비치가 난감하겠내요. 얼마전 인터뷰를 보니 올랜도 생활 인상깊었고 만약 팀이 재계약할 의사가 있으면 남을 의향이 있다고 하더군요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긴했죠. 제 기준으로 밤바에 의문부호가 붙기 시작하다보니 적당한 선에서 재계약해줬으면 좋겠지만, 부셰도 가족이 생겼으니 돈 욕심도 나겠죠ㅠ
부세비치도 좋긴한데 이제 나이가ㅠㅠ
뭐 그렇죠.
밤바를 위해 길을 열어줘야죠
토비보내고 고든, 올라디포 보내고 포니에.. 부세비치 보내면 밤바는 잘하길ㅠㅠ
ㅠㅠㅠㅠ
토비는 당시 감독이었던 스카일스와 문제가
올라디포, 사보니스는 단장이 발에 불떨어져서.......
아오...................................................ㅠ
부세비치는 이제 보내주는게 맞는 것 같아요. 가드진 보강은 필수인데 빅네임은 솔직히 언감생심이죠. 디러셀이나 버틀러, 켐바중에 한명만 왔으면 좋겠는데 그건 꿈이겠죠. 트레이드 카드도 딱히 없고 정말 CP3의 대형계약이라도 받아와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버틀러는 올랜도 쳐다보지도 않을테고
디러셀은 쳐다는 보지만 다른 팀으로 갈테고
진짜 cp3 받아와야하나봐요....ㅠㅠ
밤바도 아이작처럼 2년차에 부상 없이 활약해서 성장 잘하면 좋겠네요!! 밤바 아이작 듀오 진짜 기대됩니다 펄츠도!!
밤바는 언제 제 몫을 해줄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