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10월 숲기행,무돌길(담양)

[신나무(신란숙)]

색은 다채롭고 결실은 풍성한
담양 무동리 경상리 정곡리의 가을 풍경입니다
 

가중나무 아래 작은 도랑이 화순과 담양의 경계래요

까마귀베개

까마귀베개 겨울눈

안 여문 여우콩

무동제로 올라가고 있어요

논 한가운데 감나무가 없어졌어요

농약 때문에 버리면 안된대요

나비나물

자귀나무

백아산 하늘다리가 보여요

만수국아재비

산부추는 잎의 횡단면이 세모라는데 이건 세모라고 하기엔 좀 애매했어요

산비장이

구절초

층층이꽃

쑥부쟁이

뚱딴지

무동리

대추

빠르게 물고기가 숨었대요

하늘타리

줄사철

담벼락에 구절초

풍선덩굴

산호랑나비

불루베리

백남정재에서 점심

뻐꾹나리

멧돼지가 손수 만든 진흙탕

찰피나무

참꽃마리

소태나무

꼭두서니과

호랑나비 애벌레

히어리

도래미파솔라시도

옥녀탕

궁궁이

경상제

꽃향유와 남방노랑나비

털별꽃아재비

경상느티나무를 보러 가려고 해요

경상느티나무는 정말 대단했어요

경상리 마을회관

코스모스

수수

산수유

왕버들

정곡마을은 원래 솥정을 쓰는 정이 아니었대요

바나나보다 100배는 맛있었어요

독수정으로 넘어 가는 고개가 함충재였나요?

곰분지까지 가는 탐방로가 있는데 갈 수 있나 모르겠어요

점박이천남성

홀로 피어 있어도 그 포스는 당당하네요

독수정

산음교

별산

모든 마을은 모두 풍요로워 보였어요
함께 걸었기에 더 많이 볼 수 있었어요
편안하게 이끌어주신 양홍길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소나무(이금현)]

와우!
분주히 사진 찍으시더니 사진 보니 다시 가보는 듯 생생하네요
빠른 후기도 감사 해요^^

이번 숲기행은 어린 시절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무등산을 품은 파아란 가을 하늘과 황금 들녘 ,논두렁가의 하얀 구절초와 쑥부쟁이, 주홍빛으로 익어가고 있는 맛있는 홍시가 될 감 , 곱게 물들고 있거나 벌써 떨어져 바스락거리는 낙엽이 되버린 나뭇잎 , 김장 배추와 무도 가을 햇살아래 싱싱하게 자라고 있었고 콩, 수수는 곧 수확을 앞두고 ... 등 오랜만에 보는 정겨운 가을 풍경이 너무 좋았답니다

초피와 산초나무 구별 ,신나무, 감태등 나무 공부도 ,처음 보는 정금열매, 으름 도 맛보고 ......
보고, 듣고 ,맛보았던 알찬 숲기행 체험
함께 하신 선생님들 반갑고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당일 숲기행을 위해 전날 답사 하시고 풀이 많아 걷기 힘든 곳을 미리 예상하시고 제초하셨다는 길라잡이 호랑버들 선생님
민들레 선생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감동했습니다 ^^

[신나무(신란숙)]

맞아요. 맞아요. 후기는 샘처럼 써야하는데 말입니다. ㅎㅎ

[고구마깡(박계순)]

산호랑나비 애벌레도 보셨군요

[신나무(신란숙)]

아하~~감사합니다.

[꽃씨(최준희)]

물매화 본 지 오래예요.
가을품은 들녘 가득
숲기행 후기 잘 봤습니다~*

[신나무(신란숙)]

물매화! 상상만으로도 싱그러워지지요.

[물오리(안진희)]

사진으로만 봐도 넘 좋으네요 *^^*

[신나무(신란숙)]

그쵸. 가을이 들에 가득하네요.

[잎파랑이(이현아)]

세세한 이야기, 안 갔지만 동행한 느낌^^

[신나무(신란숙)]

너무 세세해서 분량이 길었어요. ㅎㅎ

[낭화(김은)]

독수정 좋아하는 곳입니다.

더불어 공부하고 갑니다.

[신나무(신란숙)]

독수정을 좋아하셨군요.
요즘 그 주변 집들이 초록담에 묻혀있다가 가을을 맞아 모습을 많이 드러내서 볼 것이 많았어요.

[깜이(김수현)]

역시 가을엔 무돌길~
역시 후기는 신나무~^^

[신나무(신란숙)]

후기를 넘 자연위주로 쓴 것 같오.
거기다 길오요

[왕오색나비(김남송)]

93년 첫 발령을 받아 가사문학면(구 남면)에서 1년 6개월 근무했던 곳이라 정감이 갑니다.
나비 애벌레는 참고로 호랑나비 애벌레 이구요. 노란색 나비는 남방노랑나비 입니다.

[신나무(신란숙)]

남면이라는 이름도 이쁘고 익숙한반면 가사문학면은 여전히 생소한 편이예요. 호랑나비애벌레, 남방노랑나비, 감사합니다. 100번을 봐도 모르겠어요. 이번 기회에 외워야겠어요. ㅎㅎ

[마루(김미경)]

사진이 가을을 가득담고 있네요.
숲기행 가고싶다~~~

[신나무(신란숙)]

올가늘은 유난히 하루도 놓치고 싶지 않는 풍경이 펼쳐지네요.
담달에도 무돌길 이어서 간다고 합니다. 숲기행 가셔요.~~~

[민들레(박은아)]

오~~
담양편.
세세하니 넘넘 좋아요~
아름다운가을날~^^
두근두근 또 가고싶네요

[신나무(신란숙)]

맞아요. 저도 또 가고 싶네요.
담달엔 어디죠? ㅎㅎ

[미미(강은영)]

참석하지 못한 마음 사진으로 그날을 느껴봅니다. 가을 풍경 너무나 좋아요 😍

[신나무(신란숙)]

가을 들 풍경 따뜻했네요.
11월도 무돌길 이어서 진행한다고 하니 또 다른 가을을 기대해봐요

[미류나무(유미정)]

사월 소풍같은 설레임으로 걸었던 무돌길을 가을에 꼭 이어서 걸어야지 기약했었는데.. 뒤늦게 신나무샘 발걸음 맞춰 이것저것 해찰하며 맘 속 가득 가을 만끽한 기분 힐링의 시간입니다. 감사히 잘 봤어요 샘~^^ 담에 숲기행에서 같이 할 날 있겠지요? 봄날 같이했던 여러 선생님들도 보고 싶네요.^^

[신나무(신란숙)]

글을 잘 쓰시네요. 전 문장력이 안 되서 사진 장수로 미는 수법을 쓴답니다. 11월에 무돌길 함께해요. 이서분교에서 출발해서 시계방향으로 진행하나봐요.

[풀꽃2(염규정)]

꼭 동행하고 싶습니다... 34기 교육생 입니다...

[신나무(신란숙)]

11월 숲기행 공지 나오면 확인하시고 동행하시면 된답니다.
꼭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