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1월 28일의 탄생화는 바로 ‘검은 포플러(black poplar)’입니다.
검은 포플러는 버드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이고, 꽃말은 ‘용기’입니다.
검은 포플러는 ‘흑양’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아시아와 유럽이 원산지입니다.
가로수로 많이 포플러있어 우리나라 각지에서 볼 수 있으며, 목재가 가볍고 연하여 펄프 재료, 성냥 재료로도 쓰입니다.
Poplar는 그리스어로 ‘웅성거림’을 의미하고 라틴어로 ‘민중’을 뜻합니다.
이는 포플러가 바람에 흔들리며 나는 소리를 민중의 웅성거림으로 보았다는 의견과 포플러 나무 그늘에 민중들이 모여 토론과 집회를 즐겼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또한 기독교에서 예수님이 처형된 십자가를 만든 나무가 이 포플러 나무라고 하는데, 예수 처형 당시 성스러운 피를 적신 이후로 포플러 나무 전체가 부들부들 떨게 되었다고 합니다.
라틴 민족이 포플러를 ‘성스러운 나무’로 보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하네요.
-모야모 발췌-
오늘도 멋진 하루 만드세요 ~~~♡♡♡
첫댓글 우. 니무가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