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저자 소개](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yes24.com%2Fsysimage%2FdetailN%2Fst_author.gif)
바느질 : 이정덕
1947년 3월, 경북 경산에서 태어나 과수원집 7남매 중 맏딸로 자랐습니다. 1972년
2월, 서울에서 살림을 차리고 바지런히 살았습니다. 지금은 파주에서 살림하며 농사도 짓고 바느질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저자 : 우지현
1972년 12월 북한산 밑에서 태어났습니다.
도서관을 좋아하고 숲을 좋아합니다.
![책속으로 책속으로](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yes24.com%2Fsysimage%2FdetailN%2Fst_viewIn.gif)
내가 태어났어요.
울창한
숲
오래된 숲
초록의 숲
데구루루 톡!
데굴데굴 나는 작은 나무 열매.
숲에서
태어났어요.
느릿느릿 꼬물꼬물
살랑살랑 팔랑팔랑
내 친구들이에요.
숲에서
태어났어요.
…중략…
사락사락 눈이 와요.
눈 내리는 숲속
모두 잠든 겨울밤.
봄이 오면
다시 태어날 거예요.---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yes24.com%2Fsysimage%2FdetailN%2Fst_publishing.gif)
내가 태어났어요.
숲에서
태어났어요.
느릿느릿 꼬물꼬물 살랑살랑 팔랑팔랑
나는 누구일까요?
《걸었어》에 이은 두 번째 바느질
그림책
숲에서 태어난 나, 나는 누구일까요?
나는 생명입니다
울창한 숲, 오래된 숲, 초록의 숲을 걷고 있는
아이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이 책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페이지를 펼치면 저마다 “내가 태어났어요.” 하고 말을 건넵니다.
‘나’는 작고
예쁜 나무 열매였다가 오월의 분홍 새였다가 꼬물꼬물 작은 벌레들이었다가 숲속 작은 집에 사는 씩씩한 아이가 됩니다.
모두 숲에서
태어났어요.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한 땀 한 땀 정성스러운 손길로 수 놓인 ‘숲에서 태어난’ 여럿의 내가 독자를 반깁니다. 봄,
여름, 가을이 지나고 모두 잠든 겨울밤, ‘숲에서 태어난 나’는 봄이 되면 다시 태어날 거라고 말해요.
나는 생명입니다.
숲속
친구들의 이야기를 천천히 듣고 있노라면 책을 읽고 있는 나도, 어쩌면 이 책도 숲에서 태어났음을 어렴풋이 알게 되어요. 그래서 일상의 주어진
과제를 바삐 마치고 나면 우리의 발걸음이 숲으로 향했는지도 모릅니다. 《내가 태어난 숲》에서 ‘숲에서 태어난 나’를 만나 보세요. 그리고 천천히
‘내가 태어난 숲’으로 가요. 그곳엔 언제나 숲에서 태어난 또 다른 친구들이 나를 반기니까요.
*특별 부록 : 내가 만드는 그림책
《내가 만드는 그림책, 내가 태어난 숲》 컬러링북!
책 속에 숨어 있는 또 다른 그림책!
내가 쓰고 멋지게 색칠해서 나만의 숲속
그림책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내가 만드는 그림책, 내가 태어난 숲》 컬러링북이 들어 있습니다!
컬러링북의 그림을 도안으로
손바느질을 해서 수를 놓아 볼 수도 있어요.
■ 작가의 《내가 태어난 숲》 이야기
숲에는 무엇이
있을까?
숲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숲에는 내가 있습니다.
나는 ‘생명’입니다.
우리가 사는 커다란 숲,
지구.
그 생명 속에 함께 살아갑니다.
숲으로 오세요.
우리, 숲에서 만나요.
고맙습니다.
숲을 주신 모든
생명께
우지현 드림
첫댓글 청어람주니어의 신간....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