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제 1주간 토요일
오늘 독서(이사30,19-21.23-26)에서 이사야 예언자는, 하느님께 “네가 부르짖으면 그분께서 반드시 너희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들으시는 대로 너희에게 응답하시리라.”(19절)고 하셨다며, 곤경과 고난 가운데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위로와 희망의 예언을 전하였습니다. 또한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에게 나타나시어 그들의 상처를 낫게 하시고 “매를 맞아 터진 곳을 낫게 해 주시며”(26절) 돌보아 주실 것이라고도 하였습니다.
오늘 복음(마태9,35─10,1.6-8)에서 예수님께서는 모든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면서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습니다.(35절) 그리고 열두 제자에게 마귀를 쫓아내고 병자를 고치게 하는 권한을 주셨습니다.(10,1절) 그러면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고치고 깨끗하게 해주는 일을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8절)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비하셨던 하느님! 길 잃은 양, 병자와 허약한 이들에게 예수님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우리들도 자비를 베풀 때 구유의 예수님을 만나서 기쁜 성탄이 될 것입니다.
첫댓글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태9.8)
아멘.
영원하지 못한 것에 목매여 매달리지 않고, 주님의 포근한 사랑안에서 머무르며 복음을 실천하는 신앙인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사랑합니다.
아멘
아멘.
깨어 성실하게 준비하는 대림이 되게 하소서.
행복의 초대로 응답하고 실천하게 하소서.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 마태 9 , 35 )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 마태 10 , 8 )
소중한 주말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