主의 동산 오름의 2019여름수련회 계절에
-산 기도를 통한 영적생태계복구를 소망-
요나기도원, 겟세마네기도원, 무등산제일기도원, 헐몬산수양관, 삼각산기도원, 제주기도원, 다니엘수양관(나눔영성원), 변화산기도원, 서울 등대기도원을 찾았던 필자에게 지금은 돌산로 728-25애 위치한 여수은천수양관(http://www.yprayer.org/main/main.html, 061,663-1006, 원장 권혜경 010-9665-8728, 구>여수제일수련원) 원목을 맡겨주었다, 여기는 개인기도실만 해도 30개가 넘는 걸보면서 그 때 기도소리가 들리는 것을 느끼게 된다. 당대는 필자만 아니라 많은 목회자들이 교인들을 이끌고 산상집회에 참석했던 시대다. 물론 지금도 그렇게 하는 교회도 있는 걸 본다. 목회자 휴가기간에 수양관에 와서 시간을 보내고 가는 분들이 있는 걸 본다. 그렇지만 옛날에 비교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는 말이다, 동산을 통한 영적 생태계 복구를 위해 거룩한 고민을 한다.
60년, 70년대처럼 예배와 기도의 동산, 찬양과 말씀의 동산, 기적과 표적의 동산, 은혜와 사랑의 동산, 참된 기쁨과 참된 평안의 동산, 주님이 축복하는 동산에 오르는 모습을 그려본다. 누구랄 것 없이 초교파적으로 올라오는 일이 회복되기를 바란다. 신앙, 질병, 가정, 진로 문제를 해결 받는다. 회복과 충만의 기적은 올라오는 자에게 허락된다. 무리를 지어 줄을 지어 올라왔던 때가 있었다. 주여 삼창을 하며 성전이 떠나가듯이 목 터져라 기도하고 찬양하기를 원하는 자들에게 항상 문이 열려있다. 외국에서도 찾아오는 것이다. 선교사들도 오는 것이다. 3백 명, 5백 명이 동시에 예배를 드릴 수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특별성회를 개최한다.
현대식 숙소와 개인기도실, 별관 강사숙소 동이 마련되어 있다. 앞으로 계속해서 부대시설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4계절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심신의 안정을 찾고 누릴 수 있는 영성원이다.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쾌적하고 멋진 곳에서 숙식을 해결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강력한 성령의 기도운동을 날마다 새롭게 일으키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 지금이 부르짖어 기도할 때요, 은혜 받을 만한 때요 기적을 체험할 때요 교단교파를 초월하여 연대하고 연합할 때다. 영성의 힘을 발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도의 산실이 되는 동산으로 불러 모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시설이 성도들을 끌어 모을 수 없다.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다. 말씀이 중심이 되게 해야 한다. 하나님은 동산을 거니시며 말씀하시는 분이다. 여수에는 동산이라는 이름을 지닌 교회가 많다. 동산감리교회(고종명 목사)도 그 중에 하나로 사진은 2019하계행사안내 현수막을 내건 모습이다. 산세가 수박처럼 생긴 종고산(鐘鼓山)[199m] 밑에 있어 수박등, 수복동 또는 석성이라 하였다가 1946년 석성을 갈라서 동산동(東山洞)이라 하였다. 일설에는 원래 종산리(鍾山里)와 사동리(社東里)가 있었다고 한다. 종산리는 종고산 중턱에 형성된 마을에서 유래하였고, 사동리는 숲거리에 공동묘지가 있어 사동(死洞) 또는 국사당(國師堂)이 있어 사동(社洞)이라 하였다 한다. 해방 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종산리와 사동리를 합하여 동산동(東山洞)이 되었다.
1946년 일제 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정(町)을 동(洞)으로 바꿀 때 동정의 일부 인 석성이 분할되어 동산동이 되었으며, 1949년 여수읍이 시로 승격됨에 따라 여수시 동산동이 되었다. 동산동은 1998년 삼여통합에 따른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행정 동인 동문동(東門洞) 관할이 되었으며 과정에 동산감리교회는 현재 덕충 안길 6으로 교회당을 이전 신축하여 현재에 이른다고 볼 수 있으며, 동산이라는 명칭은 동산동에 위치했다고 하는 지명을 따라 명명했다고 볼 수 있지만 그보다 훨씬 큰 뜻을 담은 성경적인 개념인 <동산>도 내포했을 것으로 본다. 비단 동산감리교회만 아니라 지상의 모든 교회나 기도원 수양관은 主의 동산이라고 할 수 았을 것이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