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이하 대노회)에 새 회장깜이 떴다.
무소의 뿔이다.
원탁의 기사들이 옹위하고 나섰다.
대노회중앙회장 가짜박사김호일을 잡아채고 꾹 누를 인물이란 평이다.
"김호일은 물렀거라" 할 차례란다.
적어도 지금은 그렇다.
누군고하니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전설의 사나이 이중근 그 인물이다.
그 바람에 중앙회장 김호일이 쑥~들어가고 19대에의 기대감은 일사천리 할 상태다.
대노회에서 오랑캐같은 가짜를 싹싹 쓸어낼 인물로 안성맞춤이란 평판과 함께다.
'전국연합회장단성명서'가 불길을 당겼다.
대한노인회 역사 바로세우자는 보기드문 진 풍경에 긴장감마져 나 돈다.
동조분위기가 확 돌았다. 이규택,강동호가 전열정비에 나설 차례다.
오메! 저~ 뚝심의 사나이 보소.
그를 19대 중앙회장으로 모시자~는 파발마가 순식간에 이심전심 돌았다.
기실은 회장깜으로 진작부터 대노회를 휘감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었다.
바야흐로 시간과 공간을 사로잡고 회장역을 자처했으니 장내가 숙연해 질 수밖에 없다.
이중근 그가 진작부터 대노회를 두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그는 물론 전국회원들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다.
대노회 가짜박사로 얼룩진 김호일세태를 과연 싹싹 쓸어낼까?
19대 대노회회장은 불문가지 따논당상일까?
대노회사상, 전무후무한 전설의 우듬지상 깜일까?
이중근을 지혜충만한 삼백육십여만 어르신들이 무소의 뿔처럼 옹위하고 나설까?
홀로 행하고 게으르지 않았으니
비난과 칭찬에도 흔들리지 않았으니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옹골차게 갈까? 함께 갈까?
첫댓글 다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