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교 1학년인 여대부입니다..
항상 열심히 신심을 하려고 하는데 여러가지로 바쁘다는
핑계로 마음처럼은 못 하는 것 같아 죄송스럽네요..
오늘은 고민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내년엔 무궁화반 활동을 해 보려고 하거든요.
학회활동을 하면서도
무궁화반을 거쳐야만 진정한 여자부다라는 말을
항상 가슴속에 새기고 생활해 왔습니다.
그래서 내년엔 무궁화반을 꼭 해보려고 했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려고 했고, 또 그렇게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고민이 생겼어요..
바로 경제적인 문제입니다.
무궁화복이 바뀐다면서요...
10만원이라는 돈...
저에겐 너무나 부담이 되네요.
저는 아직 학생이고..
아빠께 돈을 내 달라는 말씀을 못 드리겠어요.
아빠께서 신심을 하는 것을 반대하진 않으시지만
10만원이라는 돈을 달라고는 도저히 말씀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거기다 무궁화복을 1년만 쓴다고 생각하니까
그 돈이 조금은 아까운 생각도 듭니다.
제 생각이 잘못된 거겠지요...
저에게 많은 조언 좀 부탁드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