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도미니카공화국 절연전선 수요 증가 전망 | ||||||||||||||||||||||||||||||||||||||||||||||||
---|---|---|---|---|---|---|---|---|---|---|---|---|---|---|---|---|---|---|---|---|---|---|---|---|---|---|---|---|---|---|---|---|---|---|---|---|---|---|---|---|---|---|---|---|---|---|---|---|---|
게시일 | 2015-12-24 | 국가 | 도미니카공화국 | 작성자 | 최석성(산토도밍고무역관) | ||||||||||||||||||||||||||||||||||||||||||||
도미니카공화국 절연전선 수요 증가 전망 - 인프라 구축 및 건설 프로젝트 붐으로 수요 급증 예상 -
□ 시장 현황
○ 도미니카공화국은 카리브 국가들 중 가장 큰 경제규모를 가진 국가이며, 쿠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인구(2014년 기준 1040만 명)를 가지고 있음.
○ 2010년부터 중미·카리브 지역 내 가장 높은 평균 성장률을 보이는 국가임. -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국내총생산 평균 5.1% 증가, 2014년 7.3% 성장, 2015년 6% 전망 - 특히, 도미니카공화국의 정보통신 분야는 최근 10년 동안 가공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음. -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총생산의 평균 16.32%를 차지하고, 중남미국가 중 가장 정보통신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고 평가
○ 안정적인 경제성장 단계에 들어섰다고 평가받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인프라 구축과 대규모 건설프로젝트 붐으로 절연전선, 케이블, 관 등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주재국 내 절연전선, 케이블, 관 등을 수입, 수출, 유통하는 회사는 150개 이상이며 대부분 중소기업임.
○ 도미니카공화국 내 절연전선을 생산하는 기업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총 절연전선 수입액은 2014년 기준 1억900만 달러임.
○ 대도미니카공화국 절연전선 주요 수출국은 미국, 중국, 코스타리카, 멕시코, 스페인 순임. - 미국은 DR-CAFTA(도미니카-중미자유무역협정)를 통해 대부분의 수입관세를 부과 받지 않아, 타 경쟁국 제품에 비해 가격에서 비교우위를 보임. - 중국은 저렴한 가격, 코스타리카와 멕시코는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시장 점유 - 한국은 2015년 10월 기준 160만 달러의 절연전선(HS Code 8544)을 수출하며 전년동기대비 219% 상승했고, 2014년 기준 13번째 수출국임.
도미니카공화국 절연전선 수입 동향 (단위: 천 달러)
□ 시장전망
○ 도미니카공화국은 통신망 구축, 건설프로젝트 등 인프라 구축 계획으로 절연전선의 수요가 지속될 전망임. - 주재국 정부는 통신분야 규제기관인 인도텔(INDOTEL)을 통해 국가광섬유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임. - 5년 동안 3000㎢에 세계은행(World Bank)에서 3000만 달러의 차관을 받아 총 6200만 달러를 들여 광섬유네트워크 설치를 계획 중임. - 위의 계획은 아이돔 인헤니에리아(IDOM Ingenieria)의 타당성조사 후 현재 공청회 단계에 있음. - 이 외에 주재국 정부 주도하에 물 공급 및 정수시스템 개선을 위해 30년간 6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임.
○ 도미니카공화국의 열악한 전력사정과 정부의 강력한 해결 의지로 수요 장기화 전망 - 2014년 기준 현지 사무실 월평균 정전 횟수 25회로 자가 발전기 구비 필수 - 정부는 대체에너지 개발 촉진을 위해 세제혜택 등 지원책을 내놓으며 전력난 해결 의지 공표
○ 자유무역지대를 중심으로 한 주재국 산업이 지속 성장할 전망 - 주재국 중앙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2015년 3사분기까지의 경제성장률이 6.7%를 기록함. - 전년 동기대비 건설업 17.8%, 자유무역지대 5.4% 성장을 전망해 절연전선의 추가 수요 예상 - 2016년 도미니카공화국 제조업 분야가 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
□ 시사점 및 진출 시 유의사항
○ 도미니카공화국 경제성장 청신호는 절연전선 수요에도 청신호로 작용할 전망임.
○ 절연전선의 관세는 품목별로 0~20%로 다양하며, 주재국에 들어오는 대부분의 제품은 부가가치세(ITBIS) 18%를 부과(제품판매 시 환급가능)하는 것에 유의
○ 가격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 제품과 차별을 두는 전략 구사가 필요 - 품질에 의문이 가더라도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 - 한국 기술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프리미엄 마케팅 시도 권고
○ 리스크 감소를 위해 현지 유통업자, 컨설팅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형성해 진출하는 방안 권고
○ 현지 특성상 대금 지연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므로 클레임에 대비해야 함.
자료원: Trademap, KITA 및 KOTRA 산토도밍고 무역관 자료 종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