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독도서관에서 열린 학교도서관 관계자 연수에 참석했습니다.
저는 특히 경기여고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송곡여고에서 하는 프로그램들과는 또 다른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도서관 연합 동아리가 가장 인상적이었는데요,
강남구 7개 학교의 도서부가 서로 연합하여 정보도 교류하고 독서캠프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연합 동아리를 만들자고 의견을 낸 것이 아이들이었다는 사실도 놀라웠습니다.
독서캠프의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활동들(문학 런닝맨 등..)로 이루어져 있어서 공부하느라 스트레스 받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서울동행 프로젝트와 연계해서 도서관에 대학생 멘토가 와서, 해당 전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진로 학습시간을 갖는
Living Library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Living Library같은 진로 관련 서비스는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많이 가지는 만큼, 학교도서관에서 꼭 제공해야하고 필요한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연수에서는 경기여고 사서교사 선생님께서 프로그램을 만들 때 참고할 만한 것들과 정보들을 많이 알려주셔서,
저는 아직 실습생이지만 일을 하게 된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고,
학교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일과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첫댓글 저도 알려 주세요!!!
안녕하세요? 김현우 선생님
작년 12월 정독도서관 학교도서관 관계자 연수 때 저 거기서 근무할 때였습니다.
물론 둘째, 셋째 날은 학교 독서지도 수업이 있어 초반에 잠깐 도와 주다가 나갔지만요.
아무튼 반갑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