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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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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이름 발표회
작성자핸디 7|작성시간13.10.17|조회수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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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럼 지금부터 여러분들이 그토록 기다리시던 꽃이름 발표회를 시작하겠읍니다
시간상 국민 의례는 생략하겠읍니다
호명 되신분들은 벌떡 일어나서 인사를 하여 주시되, 여성분들은 치마를 살짝 많이 들어주시고 머시메들은 알아서 하세요
1번 국화 : 복순,애분,째즈,상래,판성 (정감이 있으며 신의가 있으므로)
2번 구절초 : 기숙,형근,손모,종수,병근 (성실하고 진실한 모습)
3번 쑥부쟁이 : 명숙,콩기,서형,하성,창수 (상쾌하고 용기있는 사람이므로)
4번 단풍 : 수미,광철,남태,영수,태공,점남 (사양할줄 알고 친절하니까)
5번 라일락 : 향숙,경심,봉식,정현,웅호,승률 (애정과 사랑을 알며 모든이에게 행복한 사람)
앞으로 이름 안부르고 번호 부를테니 대답 잘하시길바랍니다(꼰말 찬니라고 ....)
아울러, 이의 있으신 분들은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연락처 :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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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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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향숙 | 작성시간13.10.21
우리반에 반장을 뽑아야되는디~~에헴~~~
피자한판 돌리면 봉시기 반장 해불랑가?
작성자momo | 작성시간13.10.21
참재미있고, 가을에 운치있는 표현에
어떻게 친구들 성격에 잘 어울리게 매칭하셨구만^^
청초하고,
단아한 자태에,
그윽한 향기나는,
구절초.....
우리반집합!
반장은 기숙친구(메이퀸) 결정함다.
작성자김남태 | 작성시간13.10.21
핸디야 !!!
작성자바콩기 | 작성시간13.10.24
이름쟁이가 이름을 무쟈게 촌시런 꽃들만 나열했네~
이지적이고 아름다운 호박꽃, 할미꽃도 있는데~~ㅋ
답댓글
작성자김향숙 | 작성시간13.10.25
긍께~ 제비꽃도있고.물망초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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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제목댓글(0)
첫댓글 바로 엊그제 같은 데...
다사다난 했던..
2020년 추석 보름달을 보내며..
그리움을 가슴에 또 삼키나 보다.
이게 언젯적 글인가? 그때는 이렇게나 많은 친구들이 모여들어 정겹게 놀았었는데... 그립고도 아쉬운 그 옛날이네요.
다시 찾아보니 무려 7년전 글이었네. 그땐 스마트폰이 아니어서 사진도 다른 친구에게 부탁해서 올리던 수준이었는데.
쑥부쟁이반.!
맹수기가 그냥 낙서처럼 휘적거린 글인데도 불구하고 댓글이 지금에 비하면 천문학적인 정도로 달려서 과연 나이가 들었어도 동심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고 ,마음과 맘이
부딪힌 속마음들을 가감없이 표출하였는 데..
그 때가 그리운 건 현재의 안타까운 추억이기에,
어제의 보름달만큼 아쉽기 그지 없다.
허허 잼나는 구먼 친구야 잘 지내고 있지? 라일락 참으로 고마워이.^^
추석 잘 지냈는가.
그 말이 모두에게 다
통용되면 그 을매나 좋을꼬.
나야 그냥 저냥 맘 비우고
무심한 맘으로 지낸다네.
이 또한 지나간다 해도
그 동안의 맘 고생 돈 고생은
누가 뒤치닥거리를 해줄꺼나.
그래도,
몸만 건강하고
큰빚만 없다면
조금 더 나은 내일이 오지 않을까 싶다.
그런 희망을 내려 놓지 않는 한...
식당하는 칭구..
옷가게 하는 친구.
일용직으로 버티는 칭구.
암튼 일하는 칭구들 모든 포함해..
그냥 부담없이 스쳐가며 잘 마무리하고
오늘 내일이 잘 되었으면 하는 맘
간절하다.
세상이 하수선해도
자연과 세월은 예정대로
차질없이 지나가 듯
우리의 모든 일들도 차질 없이
진행되면 좋겠다.
ㅎㅎㅎ~
생각난다~~^^
잘지내제...!...?
관광업은 지옥여행으로 사매경이라는 데..
@김웅호
덕분에 던은 안되도~
내가 좋아하는 산속에서 최고의 등반산매경에 빠져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