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구간
관음사 길-산천단 계곡-진지동굴-칼선내-고사리평원 살채기도까지
칼선내 갈림길에서 관음사로 이어지는 아라역사문화길과 절로가는 길이 있다. 아라역사문화길은 2012년 아라동주민위원회(위원장 현탁하)와 동사무소가 합작하여 개설한 탐방로이다. 당초 시작할 때 기획, 설계, 구간해설(관음사-산천단 계곡-노루물, 신령바위-칼선폭포-진지동굴-소산이오름-산천단까지 1코스가 이어진다)은 제가 진행을 하였고 해설내용도 정리를 하였다.
탐라계곡 두 번째 이야기
탐라계곡 두 갈래 동탐라계곡은 오늘 우리가 만났던 계곡이고 서탐라계곡은 탐라계곡 관음사 야영장서 구린굴-숯굽터로 용진각 산행길로 오르면 철다리가 놓였다. 탐라계곡이 나누지는 장소다. 서탐라계곡은 과학고등학교 서쪽-열안지오름-방선문-한라도서관 뒷길-KBS방송국 서쪽 고지교(곶으로 오르는 도=입구-설문대할망족두리 라고도 하고 경주이씨 족감석이 있는 다리)-공설운동장 야구장 서쪽-동산교-한천교-용연-바다로 이어진다.
진지동굴
1945년 봄부터 파기 시작하였다. 태평양전쟁 막바지 제주도를 최대결전지로 생각하여 결7호작전으로 시작한 것이다. 11월까지 구축계획을 세웠지만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 원자폭탄으로 일본천황이 무조건 항복하여 진지는 구축하다 중단된 것이다. 제주도내 128곳에 600여개가 파 있다. 일부는 함몰되어 흔적도 없다. 2006~2008년 한라일보에서 전체적으로 조사한 내용이다. 가장 큰 규모는 섯알오름 알뜨르비행장과 한경면 산양리 가마오름, 어승생악 정상에 토치카가 총괄지휘 본부이다. 바닷가는 바다로 들어오는 미잠수함을 부셔버리려 구축하였다. 성산일출봉-함덕서우봉-고산수월봉-송악산-삼매봉(한 곳에 보통 20개를 구축하였다.)
모두 열심히 참석하여 모두 범생들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