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초수합격(올인) /1년6개월 임상경험/1~6월:직강 7~11월:인강
보건:50 교육학:11.67 면접:96 (1차:+7.34 /최종:+9.67)
안녕하세요. 합격수기는 남의 일이라 생각한 제가 오늘 수기를 쓰는 날이 오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아무래도 강원 선생님의 합격수기가 타지역에 비해 적고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한 글자 두 글자 적어내립니다.
저같은 사람도 합격했는데 지금 제 글을 읽으시는 선생님도 꼭 합격하실 수 있어요
저는 강원도가 연고지라 지역 고민할 필요없이 오로지 강원도만 생각했습니다.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2배수를 뽑는다는 점 따라서 커트라인이 조금 낮다는 점 -> 암기에 자신 없고 평소 나는 공부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 제가 1차 합격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기도 했지요. 초수입장에서는 1차합격이 너무 무섭기도 간절하기도 했어요
(but 강원은 면접에서 변별력이 강하고 타지역과 비교했을 때 특색 있는 지역입니다 ㅜㅜ 쉽게 생각하면 no, 스트레스 x100)
서울에서 병원생활을 하고 12월 31일 사직으로 1월~6월까지 집 계약기간이 남아있었습니다. 따라서 직강->인강 전환은 가능하다는 점을 학원 측에 확인하고 상반기:직강, 하반기:강원도 본가에 내려와서 인강을 들었지요! 두 개다 들어본 학생의 입장에서는 인강으로 한다고 직강으로 한다고 더 나은 점과 못한 점은 없습니다. 자신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자신이 가장 맞는 방법으로 선택해서 공부하시길 바라요
저는 기영쌤 1년 과정을 차분히 다 따라갔습니다. (보건과목에 자신 없었던 저는 1년 공부하는 내내 교육학 열심히 해서 교육학 덕보고 합격해야겠다 ㅠㅠ흑흑 보건 너무 어려워 이거 다 언제 외워 했는데 결과 보니 보건과목이 저를 합격하게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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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강 1~6월 금:이론강의 수:문제풀이
[스터디활용] |
-직강 스터디원과 금요일 수업시작 1시간전에 만나서 일주일간 밴드로 출제해주신 문제를 일정분량 정하여 질문&대답 +정상수치 or 헷갈리는 내용 쪽지시험 문제 만들어오기 진행->가장 만족 |
-금요일 이론수업 후 동일범위 서로 설명하며 다시 되짚기->초수였던 저는 수업시간 듣고 따라가기 바쁜데 저녁시간 남아서 다시 이해하지못한 내용을 급하게 다시 이해해서 설명하고 하기 힘들었어요(혼자충분히 이해하는 시간이 꼭 필요한 사람..ㅎ) ->처음에 시행하다가 바꿈 |
-수요일 기출문제 풀이 후 목요일 밤 전화스터디로 중요내용 질문 답하기 (한마음카페로 구함) |
-1~6월 매주 범위 정하여 기영쌤 마인드맵 책 활용하여 작성 후 밴드 인증 스터디 활용 (한마음카페로 구함) |
-잠이 워낙 많아서 집에서 공부할때 졸리고 느슨해질때면 즉각적으로 단기스터디를 구하는 등 스터디 활용 (여름에 휴강하는 기간이 있습니다. 단기로 모의고사1~6회 매일 1회씩 인출하기 5일스터디 이런식으로도 구했어요) |
* 직강스터디 외에 집에서 공부할때는 내 조건과 맞는 스터디를 하고싶어서 온라인으로 직접 구한경우가 많아요 * 스터디는 주로 인출용으로 활용했습니다. 지금 내가 열심히해야 밤에 스터디 할때 인출 할 수 있다! 이런느낌! |
스터디 관련 드리고 싶은 말:다양한 방법의 스터디 방식이 있습니다. 비효율적일 경우 방식을 바꿔보며 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초수가 많았던 직강 스터디에서 저희를 답답해하며 나가는 분도 계셨고 다양한 시행착오가 있었으나 결코 헛되지 않았다 생각해요 정답은 없습니다. 스터디원과 맞춰가며 또 자신의 성향과 맞는 방식으로 진행하시길 바라요
금 | 금:직강 가는길 버스(10min)->지하철(30min)에서 교수님이 출제해주신 밴드문제 외우기 카드형태로 제작 (->도착하면 스터디원과 바로 질문답하기)
이론 수업 후 집 도착 저녁먹고 씻은 후 취침(금요일은 피곤해서 더 공부못했어요.이땐 자책하곤 했습니다ㅜㅜ) |
토,일,월,화 | 범위를 1/n 하며 이론책 읽고 이해 바로 책보며 암기 &그날 해당범위 기출문제집 풀며 확인 후 다시 암기 |
수 | 수요일: 직강가는길 밴드카드 외우기 &남들은 답안지에 완벽한 형태로 작성하는 모습에 충격+시험지에 단답형태로 작성. 남는시간 시험범위 이론서 다시 공부하기(시험지 제출x) (남들은 8am까지 가서 문제 풀면 저는 9am에 가서 단답문제풀고 풀이듣기도 했어요) ->집가면 취침
*다른 선생님들처럼 답안지를 제출하지도 못하겠고 완벽하게 답을 쓰지도 못하는점에 속상해서 수요일 수업이 점점 스트레스로 느낄때 기영쌤과 면담기회가 있었습니다. 기영쌤께서는 시험지에 단답형태로 답을 써보는 것도 괜찮다. 잘하고 있다. 수업중간에 들어갈 정도로 지각한적도 있었는데 기억해주시며 늦는이유 공부방식에 대해 다시한번 좋은 말씀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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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 목요일: 수요일 문제 다시 풀어보며 문제 나왔던 부분은 스티커로 표시하며 다시 암기 취침 전 전화스터디를 통해 중요문제 다시 인출하기 (노란색:1~6월수요일기출문제+파란색7~8월모의고사+빨간색9~11월모의고사) 스티커작업은 막바지에 중요내용만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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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 전환 후 7~11월 모의고사
일월화수목 | 시험범위를 1/n 하여 이론책 다시 읽으며 이해 스티커부분 즉시 암기 + (기출문제집은 1~6월활용 끝! )이젠 암기카드 풀기 + 부족한 부분 다시 암기하기 |
금토 | 모의고사 문제 즉시 답보며 책에 스티커 붙이기 + 스티커 기반 이론서 공부 다시하기 + 시험지 풀어보기 &답 공부하며 암기한 관련내용도 같이 적어보기+ 공부 마친 후 잠들기 전 전화스터디 선생님과 중요문제 인출하기 |
금요일날 문제를 받아도 풀리지 않아서 답보며 책에 스티커 붙이고 다시 책보며 공부하고 시험지를 다시펴서 답을 적어보고 공부하며 연관된 내용도 적어보고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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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강&인강에서 답안지에 제대로 작성한 번 못해보고 시험 보았고 1차 시험 전날 숙소에서 혼자 잠들 때 내일 그냥 시험 보지 말까 고민도 했습니다. 결국 시험문제는 내가 겁먹고 두려웠던 문제보다는 내가 단답 형태로 쓰며 연습했던 문제가 나오기도 하고 처음 시험지를 받을 땐 풀지 못했던 것이 반복하며 암기해서 알게 된 내용들로 문제가 나왔습니다.
이미 시험 경험이 있으신 선생님들과 비교했을 때 저는 정말 좌절 좌절 자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결론은 정답은 없고 선생님이 하고 계신 방법이 맞습니다. 갈피를 못 잡고 속상할 땐 함께 공부하는 스터디원과 얘기를 나누고 많은 제자를 양성하신 김기영 교수님께 말씀드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작년에 합격수기를 열심히 보지 않았어요. 아무 갈피를 잡지 못했던 터라 합격수기를 봐도 방식이 다 다르고 지금은 2월인데 겪지 못한 6월 공부법이 적혀있고 면접 내용을 말하고 하는 것이 더 부담감으로 느껴졌던 것 같아요
초수선생님 ! 공부하고 시험 볼 때 생소하고 타인과 비교했을 때 나는 실력이 없어 보여 속상하실 수 있어요
그런데 과정에서의 속도 차이는 있어도 도착지는 같았습니다 : ) 귀한 시간 내어주셔서 제 합격수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면접 관련 합격수기는 정리 후 새롭게 업로드하겠습니다! 11월 시험까지는 1차만 집중해서 기영쌤 따라가시길 바라요)
(저는 단권화 ,기출분석?등 전혀 안했습니다. 1~6월에 교통수단에서 외울 밴드카드만 만들었어요. 기영샘 이론서와 문제집으로 반복하고 시험날도 결국 전권 이론서 다 들고갔어요...ㅋㅋㅋ....워낙 학생때부터 요약노트 이런거 안하고 교재만 봤던 기억은있습니다.)
(언제든 댓글주시면 성의있는 답변 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수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직강에서 함께했던 시간이 그립네요. 따뜻한 웃음을 가진 모습으로 학생들에게 따뜻함으로 품으시는 모습이 상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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