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바쁜걸 보면 올한해도 열심히 가고 있나봅니다.
아이들이 쑥쑥 자라는걸 보니 기쁘고,
쑤시는 이팔다리를 생각하면 안타깝기도 하고.....
뜨끈뜨끈한 찜질방에서 지지고 싶건만....
딸내미 둘 챙기기도 힘들어서...
제가요,
딸만 둘 낳았다고 구박 받은 것도 아니구
아쉬어 한적도 없지만....
요즘 목욕탕 가선 아들 못난 후회를 좀 하게 되요.
둘중 하나는 아빠를 딸려 보내야 제가 편한데,
두놈을 붙잡고 씻길려면....
땀 내고나면 지치는거 아시죠?
그러고 보면 당선녀 늙는거 별로 안아쉽네요.
꼬맹이들 얼른 커서 저희들 앞가림이나 하면 좋겠네요.^^
카페 게시글
신선마당
한해가 가고 있군요.
당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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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02 23:0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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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래도 두 따님을 보고있노라면 ... 행복하시잖아요... 부럽네요 행복의거정을 가지고 계시고............ 부디 건강 하시고.. 오래오래 사랑하세요!
행복해 보이시네요. 금방 아이들이 자라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드릴 겁니다. ^^
아~~ 두 공주님들두 보고푸네^^ 이 예쁜 언니를 기억해줄라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