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0분 정도 글을 썼는데 않올라 버리고 날라 가 버리내요 ㅠㅠ
언능 다시 간단히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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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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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출발---호치민 도착하니 와이프 NHI 가 기다리고 있네요 ㅋ
같이 택시 타고 오피스텔에 도착 그데 제가 베트남돈이 없어서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세상에 자기도 없데요
그래서 택시 기사 기다리라고하고
오피스텔에 가서 몽실님에게 택시비 좀 달라고 했는데
택시기사가 바가 씌울려고 미터기를 꺼버린 겁니다... 세상에
그러면서 15만동 달래요
그래서 몽실님하고 택시 기사하고 실랑이 하고 있는데, 조과장님도 같이 와서
실랑이 목소리 올라가고, 그래서 몽실님이 10만동 주고 택시가사 가라고 함. 조과장님 간신히모시고 오피스텔로 들어감
조과장님 화 많이 났거든요 택시 기사 아저씨 때문에 ^^ 한마디로 절 봉으로 본거죠 ㅠㅠ
몽실님하고 조과 장님 않계셨으면 저 X될뻔 했읍니다. 말도 않통하고
무지 고마웠읍니다.
전 피곤해서 객실로 들어가서 싯고 잘려고 하는데 와이프가
내일 결혼식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물었더니 내일 한데요
12일 아침 6시 와이프 핸드폰이 와서 받더니 팝코스님 와이프 부모님이 올라 오셨다고 내려 갔다 오더니 7시에 신부 화장하러 간다고 준비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한국에서 올때 양복만 가지고 오고 와이 셔츠를 빼먹고 와서 걱정하고 있는데
와이프가 선물이라고 하면서 빡스 하나줘서 열어보니 우와 점쟁이도 아니고 글쌔 와이셔츠화고 넥타이네요 ㅋㅋ 무지 사랑스럽데요 ㅋㅋ
그래서 그거 입고 목에 메고 무사히 팝코스님과 결혼실 마쳤읍니다..
13일 ----
처가행
오피스텔에서 토탈 한 7시간 은 걸린것 같네요
처가에가서 저녁때 친지들 하고 밥하고 맥주마시고 과일먹고 그리고 14일 아침 5시에 오토바이로 법원에 가기로하고 취침
14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5시에 오토바이 두대(처남과 와이프 형부) 로 출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내요 엉덩이 두쪽 나는 줄 알았읍니다.
무사히 인터뷰 패스 하고 다시 처가에 도착
계속 먹을 것만 주는데 소화 불량 에다가 맨날 커피하고 녹차 먹이는 바람에 화장실 무지 다녔읍니다.
하루더 처가에서 자고 내일 오후 호치민행하기로함
15일----
저녁에 오피스텔에 도착하여 여장 풀고 휴식
16일----
와이프 통장하나 필요 할것같아서 일곱구루님께 자문 구하고
신한은행으로가서 통장하고 ATM 카드 만듦
(만들때 현금인출시 US달라하고 베트남 동하고선택하는게 있어서 베트남 동으로 선택)
통장만들때 와이프 주민증하고 수수료25000동 필요 ATM카드는 몇일 있다가 찾으로오라고 함
어영부영 시간때우고 취침
17일----
오전에 와이프하고 시간보내다가(당채 나가자고 해도 밖에 잘않나감)
오후4시에 와이프 기숙사에 보내고
몽실님도 안계시고, 일곱구루님도 않계시고,
혼자 심심해서 왔다갔다 하다가 청소하는 아가씨 게임하는거 구경좀 하고 객실에서 TV보다
도저해 심심해서 9시 쫌 넘어서 비행장행
토요일이라 그런지 교통 채증 엄청 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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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아침 한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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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실패한 저를 아낌없이 도와 주신 봉사방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첫댓글 축하드려요 ^^;
실패보다 더 큰 교훈은 아마 없을 겁니다. 성공? 행복의 어머니가 되겠지요! 부디 행복 만땅 채우는 그리고, 많은이에게 나누어주는 만족한 결혼샐활과 인생 되시길 후배 기원합니다.
ㅎㅎ 요건이 내일 나옵니다.. 광주 주소좀 알려 주셰요..
축하드립니다.. 베트남결혼 재차도전 보니.. 이번에 오시는분도.. 베트남신부끼리 잘아는 사이라고 합니다.. 오늘 서류를 등시 속달로 보냅니다..
축하 합니다 더욱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
더욱더 행복하세요~
오기사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처가집이 잘 사는 것 같습니다. 축하드려요^^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이번에 지방에 일이 있어 자리를 비우게 되었습니다. ^^;;
축하드려요
축하드립니다. 행복 하세요.
다들고맙습니다.. 근대 와이프가 하는말이 부모님이 걱정이 무지 많은가 봅니다.. 제가 때릴까바 그런다고 그러내요 몇달전 메스컴에 보도된사건 때문에 그런것 같내요
행복하게 잘 사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