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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학생들이랑 현장학습을 갔습니다. 모두 여학생들이라 <마법에 걸린 사랑>을 보고 글을 썼어요.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보여주던 대책없는 낙관주의와 해피엔딩을 약간 비틀어서 공주가 왕자를 구한다던지... 동화나라의 지젤이 현대의 뉴욕에 떨어져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과정을 부담없이 즐기도록 만든 가족영화에요.
영화 초반 10분 정도는 2D애니메이션으로 디즈니의 오랜 전통을 계승하죠...
다람쥐 '핍'은 정말 귀여워요~~ !!!
CGV상암엔 영화 속에서 지젤이 입었던 웨딩드레스가 전시돼 있어요. 빨강머리 앤이 늘 동경하던 풍성하게 부푼 소매와 엄청난 버슬스타일 스커트!!
너무나 재미나게 영화보던 아이들~
다들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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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학생들이 좋아할만한 영화군요. 안그래도 요번에 대연 cgv갔더니 여러 영화에 대한 모형이 있어 재밌던데.. 아무래도 상암은 서울이라 더 많은 것들이 있겠군요^^ 드레스 넘 멋져요^^
우아^^드레스 이쁘당~~~영화도 재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