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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발견
오늘은 조용기 원로목사님의 옛 설교를 통해 은혜받았던 말씀들을 되새기며 당시 얻었던 영적 교훈을 여러분과 함께 나눠보려고 합니다.
목사님께서 83년도 3월에 갈라디아서 1장 11~17절 본문으로 ‘세 가지 발견’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하시면서 참 행복과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기 위하여 반드시 발견해야 할 세 가지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새로운 발명과 발견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변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발명과 발견은 일시적이고 물질적인 환경과 생활의 변화를 가져다줄 뿐,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는 변화도 변경도 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간의 존재와 운명과 미래와 영원한 삶에 결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발견을 해야 합니다.
첫째로 잃어버린 자아를 발견해야 합니다. 오늘날 세상 사람들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 세상 자랑의 늪에 빠진 채 허우적거리며 살아갑니다. 실상은 우주의 미아처럼 불안에 떨며 방황하며 살고 있습니다. 삶의 방향과 가치를 잃어버렸을 때는 세상의 부귀와 영화, 공명과 권세 역시 조금도 삶의 용기를 주지 못하고 방향 제시도 해주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죄책의 숲, 허무와 무의미의 숲, 죽음과 무의 공포의 숲속에서 방황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이런 벌거벗은 상황에 있으면서 어리석게도 벌거벗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과학과 문명의 발전과 환경의 부요로 벌거벗은 절망을 가리려고 애쓰지만, 이는 모두 무화과 나뭇잎에 불과합니다. 하나님 없이는 모든 것이 절망이라는 사실을 빨리 발견하는 것이 행복의 길로 갈 수 있는 위대한 동기가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발견해야 합니다. 성경은 인간에게는 멸망의 길, 영생의 길이 있으며 그 길을 가늠하시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탄생을 통해 주님이 우리의 구주가 되심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은 모두 남자의 후손이나 예수님은 여자의 후손으로 태어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사역을 통해서 그분이 우리의 구주가 되심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가시는 곳마다 죄인의 죄를 사해주셨고, 병을 고치고 귀신을 내어 쫓으셨으며, 배고픈 자를 먹이시고 절망에 처한 자에게 소망을 주셨고, 죽어가는 자에게 영생을 주셨습니다.
종교적 의식이나 철학, 심오한 지식을 가르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사 믿는 자에게 성령과 영생을 주시는 구주가 되어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을 발견하는 것이 일생에 가장 귀한 발견입니다.
셋째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셔 들이면 여러분은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피조물’에게는 어떠한 역사가 일어날까요? 성경은 예수님이 새 피조물이 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어주신다고 말씀합니다(고전 1:30).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어주시고 어디에서 와서 무엇 때문에 살며 어디로 가는지 밝히 알게 됩니다. 또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귀의 올무에 빠지지 않고 축복 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됩니다.
하나님의 계명 앞에 설 때 머리털보다도 많은 우리의 죄가 드러납니다. 그러나 우리의 대속물이 되어주신 예수님 덕분에 의로운 자로서 수치와 참소를 받지 않는 위치에 서게 됩니다. 죄악의 포로에서 벗어나 성령의 능력으로 거룩한 삶을 살게 됩니다.
더 나아가 예수님이 우리의 구속함이 되셨기 때문에 질병과 저주와 죽음에서 자유케 되었습니다. 질병의 종, 저주의 종, 죽음의 종이 되지 않을 것을 결심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물리쳐야 할 것입니다.
이 세 가지를 발견하여 위대한 삶의 변화를 체험하고 참 행복과 영생을 소유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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