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7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가을장마 기간을 지나는 만큼 주변을 살피시고 물과 음식조심 하시는 금요일 아침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지금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걸어가면서 일어난 여러 가지 변화들이 향후 우리 사회를 어떻게 주도 해 나갈지 모르는 이 때에 하나님께 간절히 지혜를 구하고 찾읍시다.
-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기초이며, 모든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능력의 근원이므로 코로나 시대에 현실타개를 위한 지혜를 특별히 많이 간구 해 봅시다.
- 어려운 위기의 현실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의지하고 담대히 행하는 우리에게 능히 이김을 주실 줄 믿고 최선을 다 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마태복음 19장1-12절 }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갈릴리를 떠나 요단 강 건너 유대 지경에 이르시니
2. 큰 무리가 따르거늘 예수께서 거기서 그들의 병을 고치시더라.
3.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이르되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5.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6.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7. 여짜오되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버리라 명하였나이까?
8. 예수께서 이르시되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10. 제자들이 이르되 만일 사람이 아내에게 이같이 할진대 장가들지 않는 것이 좋겠나이다.
11.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람마다 이 말을 받지 못하고 오직 타고난 자라야 할지니라.
12. 어머니의 태로부터 된 고자도 있고 사람이 만든 고자도 있고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도 있도다. 이 말을 받을 만한 자는 받을지어다.
◑◑◑◑ 제 목 ◑◑◑◑
◗◗ 천국 시민의 삶의 윤리적인 교훈의 말씀
◑◑◑ 본문 이해와 요약 ◑◑◑
◗ 19장에서는 갈릴리 사역을 마친 예수님은 이제 유대 지방에서 사역하셨습니다.
- 이 때 그분을 곤경에 빠뜨리려 한 바리새인들이 인생의 중요한 결혼 문제가 아니라 이혼 문제를 들고 나왔습니다.
- 그러나 예수님은 결혼 자체가 하나님의 축복임을 강조하며, 결혼의 결실이 된 어린아이들을 축복하셨습니다.
- 그래서 성도가 이 세상에서 살아갈 때에 자주 부딪히는 중요한 문제, 곧 결혼과 재물에 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해 교훈을 주었고, 계속해서 천국의 주인 된 자들의 특성도 기록되고 있습니다.
◈ 이제 19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9절에서 예수님께서 유대 지경으로 나가셔서 이혼에 관한 교훈을 말씀하였습니다.
- 그리고 10-12절에서 장가들지 않는 독신에 대한 교훈을 남기고 있습니다.
- 한편 13-15절에서 어린아이들을 축복하시는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 그리고 16-22절에서 예수님께 부자청년의 방문하여 진정한 물질관을 가르쳤습니다.
- 한편 23-30절에서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 어려운 이유로서 소유에 관한 교훈을 가르쳤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복음 전파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신 가장 큰 목적입니다.
- 그리고 2절에서 예수님은 시대를 초월하여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분입니다.
- 한편 3절에서 신앙적 편견이 진리로 받지 못하게 합니다.
- 또한 4-6절에서 성경은 인생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상담실입니다.
- 그리고 6절에서 이혼은 하나님의 권위에 다한 인간의 도전입니다.
- 한편 7, 8절에서 연약한 자를 사랑하고 그 인권까지도 제도적으로 보호되어야 믿음의 가정입니다.
- 또한 9절에서 이혼은 매우 제한적으로만 가능합니다.
- 그리고 10절에서 성도의 의식 개혁이 곧 사회 개혁의 초석입니다.
- 한편 11-12절에서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행하는 것이 바른 신앙의 태도입니다.
◗ 결론적으로 신앙인의 결혼식은 하나님께서 두 사람이 죽을 때까지 살라고 맺어 주신 명령입니다.
- 그러므로 결혼한 자들은 그 결혼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인 것을 알고 최선을 다하여 더불어 살아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 또한 신앙인의 재물관은 풍성하신 하나님의 것으로 우리에게 능력만큼 맡기신 것입니다.
- 따라서 우리는 재물을 이웃과 나누어 쓰며 그것을 가지고 섬김을 받는 자가 아니라 섬기는 자로 살아야 합니다.
-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자기의 모든 것을 부인하고 주의 뜻대로 살아 내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실 때에 모든 것을 내어 드리고 주님을 섬김으로 하늘나라를 상속받고 나아가 칭찬과 위로와 큰 상급을 받도록 겸손하게 충성해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연약한 그릇을 아끼면 복을 누린다. (마태19장 7-8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연약한 자를 사랑하고 그 인권까지도 제도적으로 보호되어야 믿음의 가정입니다.
❥ 7, 8절을 살펴보면 “ 여짜오되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버리라 명하였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본문에서 모세가 이혼을 허락한 배경에 대한 예수님의 설명입니다.
- 본문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율법에 이혼에 관한 사실을 명시하신 이유는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함이었습니다.
- 칼빈의 지적처럼 이것은 엄격히 말하면 이혼을 금한 명령입니다.
- 남편이 임의로 아내를 버리는 행위를 제한함으로써 남자에 비해 상대적 약자였던 여성의 인권을 제도적으로 보호하시려는 것이 이 율법을 제정한 목적의 핵심입니다.
- 우리는 남자와 똑같이 여자의 인권도 소중함을 알아야 합니다.
- 하나님은 남자만 아니라 여자도 자신의 형상대로 지으셨고, 돕는 자로 만드셨습니다.
- 창세기1장 26-27절에서 “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즉 남자라는 이유로 아내를 학대한다든지, 폭력을 행사한다든지, 이혼을 강요하는 것은 하나님의 권위를 무시하는 엄청난 죄악이 됩니다.
- 모슬렘 안에서 연약한 여성의 인격이 무시되고 있지만, 우리 예수님 안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차별이 없습니다.
- 예수님에게는 모두가 하나의 인간이며 소중한 영혼들일 뿐이며, 다만 기능과 역할이 다를 뿐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한 화목제물로 이 땅에 오셨는데, 요한일서 4장10절에서, 이 ‘우리’속에는 남자만 아니라 여자들도 포함이 됩니다.
- 여전히 오늘날에도 주변에 남자의 우월성을 주장하는 이들이 많은데 단호히 버려야 할 악습입니다.
- 특히 그리스도인들 중에 아직도 이와 같이 고지식한 생각에 지배되는 이들이 있거든 즉시 회개해야 합니다.
- 물론 가정이라는 공동체 내에서 머리는 남편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가정을 대표한다는 것 이외에 특별한 의미는 없습니다.
- 오히려 남편들은 아내 된 여자들을 사랑하라는 것이 성경의 명령입니다.
-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게 편지하면서 5장25절에서 “남편들이여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라고 하셨습니다.
- 여기서 바울은 아내에 대한 남편의 관계성을 보여주는 말씀인데, 먼저 ‘남편들이 아내 사랑하기를’이라는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 일단 우리는 여기에서 사도 바울이 그의 논증에 대한 남편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 하고 말을 떼기 시작했을 때 남편들이 기대한 다음에 나올 말은 무엇이었겠습니까?
- ‘다스리기를’ 아니면 ‘그 위에 군림하기를’ 혹은 ‘정복하기를’ 하는 말씀이 아니었겠습니까? 왜 이런 추정이나 기대가 나오겠습니까?
- 바울이 앞에서 아내들을 향해 남편에게 복종할 것을 권면했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사도 바울이 선택한 용어는 무엇이었습니까? 사랑이었습니다.
- 남편들이 아내와의 관계성을 풀어나가기 위한 관계성 해독의 코드는 사랑입니다.
- 남편들은 반드시 이 사랑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것을 잊는 순간 부부관계는 심각하게 훼손되거나 변질될 수밖에 없고 복이 아니라 불행의 연속이 되는 것입니다.
- 그러면 성도들 가운데는 이렇게 되 묻는 성도들이 있을 것입니다.
- 세상에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 남편이 어디 있느냐고 말입니다. 물론 그렇습니다.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 남편은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방법입니다. 혹은 그 사랑의 강도입니다.
- 바울은 어떻게 사랑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까?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듯’ 사랑해야 한다고 합니다.
- 남편은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이것은 부부의 사랑 혹은 관계성이 세상 사람들과 같은 (에로스) 사랑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해 주는 것입니다.
- 베드로 전서 3장7절에서 “남편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나는 우리가정 안에 누구인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믿음의 가정인지? 남편이 해야 할 의미와 책임이 무엇인지? 아내가 감당해야 할 의무와 역할이 무엇인지? 서로 인격이 존중되고 있는지? 아니면 일방적으로 군림하는 모습은 아닌지? 하나님의 본래의 뜻은 무엇인지? 동등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 되었다면 서로를 인정해 주고 사랑하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연약한 그릇을 아끼면 복을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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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약한 자를 사랑하고 그 인권까지도 제도적으로 보호되어야 믿음의 가정입니다. 부부가 서로 인정하고 사랑하면 복을 누리게 됩니다.
- 성경은 어느 정도까지 사랑하라고 하십니까? 목숨을 버리기까지 그리하라고 하십니다. 아내는 연약한 약자이므로 남편에게는 그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고 책임이 있습니다.
- 한편 우리는 여기서 보호되어야 할 것은 여자의 인권만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 여자의 인권과 마찬가지로 모든 사회적 약자의 인권은 제도적으로 보호되어야 합니다.
- 오늘날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제도와 법을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회적 약자들이 강자들에 의해 억압받고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 국가와 교회는 이러한 불합리한 현실을 속히 개선하는 일에 힘씀으로써 동일한 인권을 가진 모든 사람이 동일한 권리를 누리는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 로마서 15장1절에서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힘이 있고 강한 자인 남자는 자랑이나 판단 또는 군림의 기회로 삼지 말고 사랑으로 섬김과 봉사의 기회로 삼아야 연약한자의 약점을 담당하는 것이므로 연약한 여자가 받는 사랑의 수고가 행복이 되므로 많이 가졌으나 누리지 아니하고 약한 이들을 찾아가는 일,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하나님의 기쁨과 영광이 함께 공유되는 사실을 알아 서로 인정하고 사랑하여 복된 믿음의 가정을 세우고 사회공동체를 세우는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