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교육행정직을 목표로 작년 2월부터 약 1년반동안 동기쌤과 함께한 수험생입니다.
저는 학교다닐 때부터 영어과목을 좋아했어서 영어공부를 다양하게 했었습니다. 토플, 텝스도 중학생때 공부해봤었고, 대학다닐때 1주일 공부하고 토익점수도 얻어내서 정말 영어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어요 :) 그냥 무엇을 위한 공부가 아닌, 영어에 대한 애정으로 다양하게 공부했었네요 ㅎㅎㅎ
(근데 참고로 영어고수 정도로 잘하는 건 아니었습니다 ㅎㅎ,,그냥 영어실력<영어애정 입니다 ㅋㅋㅋ ㅠ)
쌩노베이스는 아니었기에 저는 선생님 커리 전체를 다 타진 않았고, 하프모의고사를 꾸준히 진행했습니다 !
(영어는 하루2시간 꾸준히 하는 것으로 계획했고 베이스가 전혀없던 전공과목들과 한국사, 국어에 더 시간을 투자하려 했습니다.)
언어영역은 무엇보다 꾸준함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에 늘진 않지만 꾸준히 하면 어느정도 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저는 하프모의고사를 빠짐없이 다 실강진도에 맞춰서 풀었고, 동형모의고사, 실전모의고사 등 동기쌤이 내신 2024모의고사 교재는 다 풀었습니다. 제가 독해가 많이 약해서 매번 감으로 풀었었는데, 동기쌤의 방식을 매일 아침 하프를 풀면서 반복해서 익히다보니 저도 선생님처럼 독해푸는 습관이 조금씩 잡히고 있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 독해푸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Topic과 idea를 찾으면서 문제를 푸니까 더 문제의 내용이 잘 보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하프모의고사 점수가 오를 때마다 너무 기뻤습니다 ,, 항상 7~9개를 맞히는데, 10개 맞는날이 손에 꼽을정도로 거의 없었어서 다 맞히기 위해 더 집중해서 풀었던 것 같아요 ㅠ 10개 맞힌 날의 기분을 잊을 수 없네요 ㅎㅎ 모의고사 외에도 쌤이 생활영어 특강해주신 것도 들었고 기적의특강을 시험 전까지 계속 회독했습니다. 기적의 특강 교재가 정말 좋더라구요. 단어, 문법, 생활영어 등 핵심적인 부분들을 모아놔서 가볍게 회독하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국가직 이후에 실전500제 독해를 하프와 병행해서 Day 1씩 풀었어요! 저는 실전500제가 많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쌤 강의를 들으면서 '진작에 들을걸 그랬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비록 모든 문제를 강의에서 다뤄주신 건 아니었지만 크게 도움받은 강의 중 하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ㅎㅎ 독해가 많이 약한 분들께 실전500제 +하프 병행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문제 퀄리티도 좋고 선생님 강의스타일도 저랑 잘 맞았어서 선생님 믿고 열심히 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쌤이 강의 중간중간에 해주시는 응원의 말씀들도 너무 따뜻했고 크게 와닿았어요 ㅠㅠ,, 특히 진짜 마지막 하프 강의때 그동안 너무 고생많았다고 마무리 인사하시는데 MBTI 극F성향으로서 눈물날 뻔 했습니다 ,,ㅎ 아무튼 저는 쌤의 다정함과 강의력이 너무 좋았네요 :) 딕션도 좋으셔서 내용이 귀에 정말 잘 들어왔습니다! 다시 공시 준비한다해도 동기쌤 선택할 것 같아요 ㅎㅎ
현재 합격확실권이지만 아직 결과가 어떻게 될진 잘 몰라서 그냥 마음 졸이고 있는 중이에요 ㅎㅎ,, 꼭 좋은 소식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6/30에 부산 가신다고 해서 저도 슬쩍 쌤 뵈러 가볼까해요 ㅎ.ㅎ 가게되면 꼭 인사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선생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