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산행 안내
"호남의 내금강, 산은 낮지만 암릉과 병풍절벽'
멋진조망이 있는 선운산"
평택 블랙야크 산악회 제 174차 선운산(336m) 전북 고창 탐방산지를
아래와 같이 공지 하오니 참조 바랍니다.
- 아 래 -
1. 탐방산지 : 선운산 (336m), 전북 고창
2. 탐방일자 : 2024년 03월23일 (넷째주/토요일)
3. 탐방코스 : 주차장 - 선운사 - 마이재 - 수리봉 - 참당암 - 소리재 - 용문굴 - 낙조대 -
도솔암/마애불상 - 장사송 - 서해랑길 - 도솔폭포 - 선운사 - 선운사주차장
(산행코스는 사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
4. 탐방거리 :약 14km/6시간 예상 / 점심식사, 후미기준
선운산은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는 명승지로서,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선운산은 도솔산이라고도 불린다. 선운은 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이라는 뜻이다. 즉, 선운산과 도솔산 모두 불도를 닦는 산이라는 뜻이다. 곳곳에 기암괴석이 봉우리를 이루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며, 숲이 울창한 가운데 천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하고 있다. 선운사는 조계종 24교구의 본사로 검단선사가 창건하고 대참사(참당사)는 진흥왕의 왕사인 의운국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현재는 도솔암, 석상암, 동운암과 함께 참당암이 있지만, 옛날에는 89암자가 골짜기마다 들어섰던 것으로 전해진다. 문화재 중 금동보살좌상, 지장보살좌상, 선운사 대웅전, 참당암 대웅전, 도솔암 마애불 등이 보물이고 동백나무숲, 장사송, 송악 등이 천연기념물이며 석씨원류 경판, 영산전목조삼존불상, 육층석탑, 범종, 약사여래불상, 만세루, 백파율사비, 참당암 동종, 선운사 사적기 등이 지방문화재이다. 그 중 백파율사비는 추사의 글씨 중에서도 대표작이다.
선운산의 경치를 살펴보면, 큰 절에서 개울을 따라 올라가면 물줄기가 갈라진 곳에 템플스테이 체험장이 있다. 우측으로 더 올라가면 여덟 가지로 소담하게 벌어진 장사송과 진흥왕이 수도했다는 진흥굴이 있다.
개울 건너 산 중턱에 우뚝 선 바위가 이 산에 침입하는 마귀를 방어하는 신장역할을 하는 봉두암(일명 투구봉), 그 위 산등성이에 돌아앉은 바위가 역시 도솔천에 들어오는 마귀를 방어하는 사자암이고, 여기서 조금만 올라가면 도솔암, 우측으로 층층의 바위계단을 오르면 천길 절벽 위에 도솔천 내원궁 즉 상도솔이 있다. 이곳에서 우측 암벽을 오르면 말 발자국이 파여 있어 이를 진흥왕의 말 발자국으로 전하며 바위틈을 비집고 올라서면 이곳이 만월대이며 신선이 학을 타고 내려와 놀고 갔다는 선학암이다. 다시 내려와 나한전에서 좌측을 보면 깎아지른 듯한 암벽에 불상이 조각되어 있는 도솔암 마애불이고 더 올라가면 용문굴, 좌측으로 돌아 오르면 낙조대가 있다. 바로 옆이 천마봉, 도솔천의 비경이 발아래 전개된다.
또한 선운산에는 풍천장어, 작설차, 복분자술 등의 특산물이 있어 풍천장어구이에 복분자술 한 잔으로 최고의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첫댓글 월넷토
야크데이 3월23(토)선운산~
야크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선운산 탐방코스 좋습니다
멋진 산행으로 좋은 추억 간직하러 선운산으로 갑시다
어서들 모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