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예전 군대 예기하다가, 얼룩무늬 위장도색에 대해서 말이 나와 궁금해져서 질문 드립니다.
저는 91군번인데..전차병이라 전차를 탔습니다.그당시 전차의 위장도색이 사진과 같고..군대 다녀오신분들은 다들 아실건데,
장갑차,자주포,수송용차량 등등 군용 기동 차량 전부 공통으로 저런 삼색 위장도색이었죠.
..제가 궁금한건 제 군시절 딱한번, 군장비 검열한다고 전차에 재도색하기위해 사단에서
몇명왔었는데, 도색한다고 부대 전차 전부 세워두고, 아침먹고 부대바깥으로 작업나갔다가 점심 먹을때 돌아오니 도색이 끝나있
더군요.
부대내 전차 전부 00대 였는데 마치 프린터로 찍은듯이, 전후좌우 상하, 모든 전차의 도색무늬가 똑같던데 어떤 방법으로
이렇게 일정하게 도색을 할수있을까요?
도색한 다음날 바로 만져도 손에 묻지않고 단단하더군요
첫댓글 모양이 같다는 것은 경험이 많은 정비병들이었나본데요..에어 부러쉬? 에어스프레이로 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요
숙달된 사람이 쓱쓱 그리는걸로 압니다 무늬별 도안은 있겠쬬 장애인 주차구역 바닥 그림도 사람이 롤러로 한번에 그리더군요
숙달된 정비 작업은 군무원들이 많이 합니다.
모양이 동일한건 마스킹 된 프레임이 있는 경우 속도가 빨라집니다.
도료도 일반 도료는 아니고 특수도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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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군시절에 보급수송근무대 운전병 출신이었는데..저 때에도 일반 사병(정비병)이 작업했었습니다.
고급전문용어 '후끼'..무지 오랫만에 들어봅니다 ^^
위 사진은 미군위장색 입니다 한국군 일부도
비슷한 도장이지만 기계화 부대였음 다른색
입니다 위는 미군3색(녹.갈.검) 한국군4색(녹.갈.검.모래) 전자차폐도료
공장출고 기본패턴 있지만 이후 패턴은 다소상이하구요 마스킹작업. 사포작업후 기준패턴에 맞춰 후끼로 작업하고 신나등 희석제비율을 높여 빨리 말리죠 초도.중도빼고 상도만 하죠
인원없음 빡쎈작업 입니다
위장도색은 여러패턴이 있죠 위처럼 우드랜드가 기본이지만 타이거스트라이프 .데져트.설한지 등등 아님 단색두 있어요 기본색에 색상비율과 겹침을 통해 착시효율을 높이죠 현일본군 과 2차대전 독일군이 이런데 뛰어납니다 이 두가지는 러시아군에서도 많이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