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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3.11. 19;30. 용신교회 한나여전도회(50대이상) 헌신예배설교 ; 신현태 목사(하늘길수도원)
지금 이 순간의 은혜 (고후6;1-13)
찬송 ; 만세반석 열리니.. 빈손 들고 앞에가 (494장)
귀하신 친구 내게 계시니 나 주안에 (434장)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433장)
한 회사원이 직장에 출근해보니... 여직원들이 서로 수군거리고 있었답니다.
무슨 이야기를 저리도 달콤하게 나누는지 쫑긋 귀를 기울이고 들어 보았답니다.
“ 세상에 가장 귀한 것이 금이란다.
금중에 3가지 금이 있는데... 첫째는 불금이요, 둘째는 적금이요, 셋째는 맛있는 음식에 들어가는 소금이라네.. 아하! 불금. 적금, 소금이 3가지가 가장 귀한 금이구나...“
그래서 그 분은 너무 신이 나서 빨리 아내에게 알려 주고파서 퇴근 때를 기다렸답니다.
그리고 퇴근 하자 말라 집으로 곧장 달려가 아내에게 “ 여보... 세상에서 가장 귀한게 뭔지 알아?
그건 바로 금이라네... 금중에 가장 귀한 금이 3가진데... 불금, 적금, 소금이라네..“ 했더니... 가만히 듣고 있던 아내가 갑자기 화를 내면서 .... 에구 이인간아!! 내가 원하는 것은 불금도, 적금도, 소금도 아니고... 오직 한가지 현금일 뿐이야! 라고 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정말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가장 귀한 것.. 황금보다 더 귀한 것이 무엇일까요?
그런데... 오늘 성경에 가장 중요한 금을 무어라고 합니까?
“지금!!!”입니다. 오늘 하나님이 주신 말씀 고린도후서 6장 1-2을 함께 읽어 봅시다.
“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2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
지금 주시는 은혜, 지금 주시는 구원!!
이것 보다 더 귀한 것은 없습니다.
오늘밤 지금 이순간 하나님이 내려 주시는 하늘의 신령한 은혜를 받아 누리시길 바랍니다.
이미 받은 은혜를 새롭게 경험하시길 축원합니다.
이미 받은 구원을 새롭고도 뜨겁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오늘 헌신하기를 다시 한번 주님 앞에 결단하는 한나 여전도회 회원여러분! 성도 여러분!!
주님 교회를 위한 섬기시는 고운 마음.. 이웃을 위해 섬기시는 고운 마음을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오늘밤 더욱 멋지십니다.
♬ 당신의 그 섬김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당신의 그 겸손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당신의 그 믿음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당신의 그 충성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주님이 기억하시면 족하리 예수님 사랑으로 가득한 모습, 천사도 흠모하는 아름다운 그 모습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당신의 그 순종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당신의 그 사랑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당신의 그 찬송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당신의 그 헌신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주님이 기억하시면 족하리 불타는 사명으로 가득찬 모습 천사도 흠모하는 아름다운 그 모습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주님이 기억하시면 족하리 예수님 사랑으로 가득찬 모습
천사도 흠모하는 아름다운 그 모습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
마음을 다하여.. ( All your heart. 마22;37-40. 마음, 뜻, 힘.. 사랑. => 하나님, 이웃 사랑
.. (골3;23) 무슨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라.
내게 주신 그 일이 무슨 일이든지 주님 마음으로 주님께 대하듯 하면.. 사람은 몰라줘도
세상은 몰라줘도 ... 천국에서 해같이 빝나는 상급과 면류관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 사랑의 주님이 날사랑하시네. 내모습 이대로 받으셨네.
사랑의 주님이 날사랑하듯이 나도 너를 사랑하며 섬기리. ♬
주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요?
십자가 생명 주시기 까지 사랑하시 잖아요... 그 주님 사랑의 거룩한 통로가 되어
나도 주님의 마음으로 주님이 날 무조건 사랑하듯이 연약함에도.. 넘어짐에도 ... 부족함에도
그리 사랑하시는 그 마음으로 있는 모습 그대로 너를 사랑합니다. ~~~~ 너를...
하나님은 위대한 시인이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지극하고 무량한 사랑으로 가득 차서 철철 흘러 넘치십니다.
성경은 시인이신 하나님의 시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제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야훼의 말씀이시다.
이스라엘아, 너를 빚어 만드신 야훼의 말씀이시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건져 주지 않았느냐?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내 사람이다. 네가 물결을 헤치고 건너갈 때 내가 너를 보살피리니 그 강물이 너를 휩쓸어 가지 못하리라.
네가 불 속을 걸어가더라도 그 불길에 너는 그을리지도 타버리지도 아니하리라.
나, 야훼가 너의 하느님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내가 너를 구원하는 자다.
이집트를 주고 너를 되찾았고 에디오피아와 스바를 주고 너를 찾아 왔다.
너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귀염둥이, 나의 사랑이다.
그러니 어찌 해안지방을 주고라도 너를 찾지 않으며
부족들을 내주고라도 너의 목숨을 건져 내지 않으랴!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보살펴 준다.
내가 해뜨는 곳에서 너의 종족을 데려 오고,
해지는 곳에서도 너를 모아 오리라.
내가 북쪽을 향해서도 외치리라. ‘그들을 어서 내놓아라.’
남쪽을 향해서도 외치리라. ‘그들을 잡아 두지 말라.’
아무리 먼 데서라도 나의 아들들을 데려 오너라. 땅 끝에서라도 나의 딸들을 데려 오너라.
그들은 내 백성이라고 불리는 것들, 나의 영광을 빛내려고 창조한 내 백성, 내 손으로 빚어 만든 나의 백성이다.
아아.. 나의 귀염둥이.. 나의 사랑.. 네가 너무나 귀여워.. 네가 어떤 모습이든지 내 눈에 쏙 넣어도 조금도 아프지 않은 나의 사랑, 나의 전부, 나의 백성.. 나의 자녀들이로다.”
(시43;1-7, 공동번역입니다.)
용신교회는
이 세상의 어떤 교회보다도
1)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는 교회입니다. 사랑스런교회입니다.
2)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깨뜨리는 향기로운 교회입니다.
3) 천국열쇠를 받은 교회입니다. 천국잔치집 같은 교회입니다.
정말입니까? 정말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그 은혜를 받아 누리는 교회가 용신교회입니다
어디 증거가 있습니까? 지난번 와서 목사님께 받은 달력에 보니까 그런 선포가 이미 울리고 있지 않습니까? 할렐루야!
사랑스런교회입니다. 향기로운 교회입니다. 천국열쇠 받은 교회, 천국 잔치집 교회입니다!! 아멘!!
오늘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말씀을 묵상하면서 고백해 봅시다.
여러분은 누구이십니까? 나는 누구입니까? 여러분의 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 주님이 주신 말씀입니다. “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입니다. ” 여러분은 하나님의 동역자들.. 할렐루야!
저와 여러분이 누구인가를 아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내가 누구인가를 알면 우리를 유혹하려고 호시탐탐기회를 엿보는 사단을 이길 능력과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 나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입니다.”
이 고백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고백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종이 한 장은 참으로 연약합니다.
쉽게 찢어집니다. 구멍이 뚫힙니다. 바람에 날려가 버립니다.
그러나 그 종이가 든든한 벽에 붙어 있으면...
쉽게 찢어지지 않습니다. 바람에 날려갈 수도 없습니다.
무엇 때문이지요? 든든한 벽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십니다. 성삼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고 매순간 선포하십시오!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내가 참으로 너를 도와 주시라. 참으로 나의 오늘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41;10)
너는 나의 귀염둥이 나의 사랑이다.
너는 내가 내 눈에 넣어도 조금도 아프지 않을 나의 사랑.. 나의 귀염둥이다. (사43;4)
예수님을 구주로 믿습니까? 아멘!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롬10;10)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성도에게 하나님은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하십니다.
(마28;20)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약속하셨습니다.
주님과 함께 있으면서... 주님과 함께 주님의 일을 하는 사람보다 더 행복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주님과 함께 무슨 일을 합니까?
무슨 일 하지요 ~ 참고로.. 여러분이 어떤 대답을 하셔도 저는 꾸짖지 않습니다.
질문을 하고 용기를 내어 답했는데.. 창피를 당하면 얼마나 민망하겠습니까?
정답은 아니어도 해답을 찾아가는 길이기 때문에... 저는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입니다.
그러니 생각 나는대로 대답해 주세요!
주님이 나에게 맡기신 일... 주님과 함께 하는 그 일이 어떤 일입니까?
1. 가정에서 내가 맡은 일
2. 교회에서 내가 맡은 일
3. 사회와 일터에서 내가 밑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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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든 일이 주님이 맡기신 일입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일입니다.
얼마전 장인 어른이 위독하셔서 아내가 대구 처가댁에 내려 간지 한주간이 지났습니다.
혼자.. 청소하고... 밥하고... 반찬 만들고... 오랜만에 아내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깨닫게 됩니다. 고맙고 감사하고.. 미안하고 마음으로 하나 하나 일을 하면서 수고한 그 수고를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밥짓는 것이 하나님의 일일까요? 청소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일까요?
맞아요... 그것도 하나님의 일입니다.
(골3;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마25;21)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몸은 어떤 몸입니까?
주님의 피로 값주고 산 몸입니다. 우리 몸은 성령님이 거하시는 성령의 전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왕으로 모시고 있는 예수님의 몸.. 주님의 도구.. 성령의 전입니다.
그러니 자기 몸을 잘 돌보고 건강하게 유지하여 힘과 용기와 기쁨으로 일하는 것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직장에서... 내가 맡은 그 일은 주님이 내게 맡기신 일이라고 믿고 정직하고 부지런하게 유익하게 행하면 주님이 함께 계셔서 지혜를 주시고 힘을 주시고.. 감당할 능력을 주십니다.
사회와 이웃 지간에 내가 꼭 해야 할 그 일을 몸 도사리지 않고 팔을 걷어 붙이고 일하면...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됩니다.
여러분..
세상에서 제일 좋은 교회가 어느 교회지요? 용신교회!
세상에서 제일 멋진 목사님이 어느 목사님이시지요? 이정훈 목사님!
세상에서 제일 멋진 사람이 누굽니까? 지금 내 옆에 앉아 있는 사람...
정말입니까? 왜 그렇습니까? 내 교회.. 내 목자... 주님이 나에게만 주신 나의 일터 나의 교회잖아요... 제일 멋진 남편이 누굽니까? 제일 멋진 아내가 누굽니까? 제일 좋은 나라가 어느 나라입니까? 할렐루야! 영안이 열리시길 바랍니다.
톨스토이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3가지가 있다고 했어요.
가장 중요한 시간? 2. 가장 중요한 일? 3. 가장 중요한 사람?
( 지금 이순간.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지금 내가 만나고 있는 바로 그 사람)
베트남에서는 아직도 박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장 심각한 박해 시기에 옥중 독방에 수감된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구엔 반 투안 사제는 13년을 독방에서 홀로 지냈습니다. (책. 『 지금 이 순간을 살며 』.. )
1975년에 투옥되어 13년을 독방에서 신앙 때문에 그 신앙을 지키기 위해 독방 13년을 지난 것입니다.
그의 고백입니다.
" 나는 기다리지 않으리라. 현재의 순간을 사랑으로 가득 채우면서 살아보리라. "
나는 하나님의 일보다 하나님을 한분을 택하리라"
석방되어서도 사랑하는 조국 베트남에서 추방되어 로마에서 추기경으로 서임되고 2002년 74 세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매일을 삶의 마지막 날로 여기고 살 때
우리는 현재를 가장 값진 순간으로 살 수 있다.
큰 것, 효과적인 것, 빠른 것으로 향하기 쉬운 우리에게
저자의 성찰은 작은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 (이순간을 살며 표지)
그는 두권의 책을 남겼는데..
책 제목이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은혜롭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살며」와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며」입니다.
그 분은 독방에서 아침 빵조각을 떼어
매일 매일 홀로 성찬을 하면서 주님의 몸과 자신의 몸을 일치시켰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백합니다. “ 거룩한 곳은 오직 한 곳, 지금 이 순간이다!! ”
.. 1) 지금 이 순간을 살라. 2)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라..
그리고 모든 순간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고 주님의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품으라!!
그는 그곳에서 매일 새벽마다 홀로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성찬식을 거행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깨달은 놀라운 한가지 진리가 온 세계 신앙인의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거룩한 곳은 오직 한 곳! 지금 이순간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은 광야 40년을 외로운 양치기로 늙어가는 모세에게 나타나셔서
네 발에 신을 벗으라 하십니다.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라.” 하셨습니다.
아! 놀라운 은혜의 세계로 모세는 접어든 것입니다.
그가 선 메미른 곳이 거룩한 땅입니다.
그가 마주한 그 순간이 거룩한 순간입니다. 그리고 그 거룩한 땅과 거룩한 순간은
순례길을 걷는 우리들 모두에게 다가 오시는 하나님의 은총의 말씀입니다.
교회를 성전이라 합니다.
우리 몸을 거룩한 성전이라 합니다. (고전3;16, 6;19-20)
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3;16, 고전6;19-20)
오늘 본문에도.. (고후6;16) 함께 찾아 읽어 봅시다.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나님의 백성들 한 사람 한 사람은 성도라 합니다.
성도에게 맡기신 모든 일은 성업입니다. 성사입니다.
거룩한 일을 거룩한 순간에.. 거룩한 성도들이 행하는 삶은
매순간이 눈부신 은총의 순간이며 기적의 순간입니다.
이렇게 매순간.. 지금 이순간을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구원의 순간으로 사는 삶이
온전한 헌신의 삶.. 신령한 영적인 삶이 아니겠습니까?
최근에 하늘기쁨 목회가 독서회에서 4주째 읽고 있는 책은
“기독교 영성 연구” 라는 800페이지의 방대한 책입니다.
이번주 월요일에 나눌 분야는 기적과 신비에 대한 영성입니다.
.... 우리는 삶속에서 기적과 신비를 경험합니다. 그런데... 일상의 기적과 신비를 경험하는 눈이 열리면 인생이 얼마나 놀라울까요?
저는 30여년째 문협활동을 하면서 시인으로 시를 쓰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시인 중에 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있습니다. 릴케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 그대가 지금 살아 있는 이 순간, 살아 있다는 이 한가지 사실 만으로 얼마나 황홀한가? ”
저는 요즈음 매순간, 눈부신 기적같은 행복을 누리고 살아 갑니다.
더 가난하고.. 더 낮아지고.. 더 불편할 때... 더욱 십자가를 생각하며... 온 마음 전부를 주님만으로 만족하여 사는 영성의 오솔길로 접어 들었기 때문입니다.
♬ 아침에는 예수로 눈을 뜨게 하시고.. 저녁에도 예수로 눈을 감게 하시네.
예수님 내 주님 내 중심에 오셔서 주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옵니다. ♬
그렇다고 문제가 아픔과 갈등이 없을까요?
아닙니다. 더 문제가.. 더 아픔이.. 더 어려움이 올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것에 휘둘리지 않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잠시 넘어질지라도.. 내 마음 중심을 잡고 계시는 분이 주님이시니.. 오뚜기처럼 일어납니다. 지금 이순간의 은혜로 사시길 바랍니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6;2)
1. 매일 내 마음속의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마22;37-40, 요15;7)
2. 매일 내 앞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시16;8, 히12;2)
3. 주님 앞에 설 그날을 사모하십시오! (벧후3;12)
4. 모든 일, 모든 순간, 모든 사람을 주님 대하듯이 하십시오! (골3;23)
.. 그리하여.. 지금 이 순간.. 순간이 거룩한 곳.. 거룩한 순간으로 살다가
거룩하신 하나님의 얼굴을 직접 뵈올 그 날을 기쁨으로 기다리며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20180311 용신교회 - 지금 이순간의 은혜.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