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부터 부산역과 대구역에서 동시에 나
라와 민족을 위한 평화기도회가 열렸다.
부산의 1700 교회 약 3만명 정도가 부산역에 모여
우리나라의 현실과 남북문제, 한반도에 일고있는 핵
문제등 일련의 정치,경제,문화등 심각한 문제들을 두
고 부산의 50만명 기독인들의 회개와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평화를 위협하는 심각한 시국상황을 직면하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역사와 국가의 주권자이신
하나님 앞에 회개와 북한의 핵 개발 재개와 여기에 대
응하는 국제적 긴장은 우리에게 불안을 고조하고 있으
며 남북의 철도와 육로,해로 심지어 남북 이산가족재
회가 이루어지는 시점에 북한의 NPT탈퇴는 남북간 평화
통일의 기대마져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부산 수영로교회 정필도 목사님의
"기도하는 민족은 망하지 않는다"라는 설교와 함께
1)한국교회가 회개하고 빛과 소금이 되도록
2)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NPT탈퇴를 철회하도록
3)북한동포의 구령 및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하여
4)미군철수 반대 및 국가 안보를 위하여
5)국민화합과 3부요인이 정직한 공복이 되도록
6)하나님과 국민을 경외하고 두려워하는 대통령이 되
도록
7)부산의 음란문화 철폐와 미신,우상철폐를 위한
구국기도회를 가졌습니다.
국내의 주요 언론매체와 특히, 미국의 CNN,ABC,영국의
BBC 일본의 NHK등등 방송사,국내외의 주요 신문사들이
취재했고 외국 언론사를 위해 영어로 부분통역을 하기
도 했다.
놀라운 사실은 행사를 마치고 떠난 부산역 광장에는
휴지 한장없는 깨끗이 정리된 군중집회였다는 것이다.
부산 시민의 수준높은 질서의식과 청결정신은 앞으로
도 계속유지 발전해야 될 것으로 본다.
역사적으로 볼때 우리나라가 어렵고 불안할 때 부산에
서 시작된 구국운동과 집회는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초석이 되었다는 것이다.
부산이 살면 우리나라가 살고 민족이 살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