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않겠느냐." <아모스3:7,8>
나는, 왜 이곳에... 마지막 사명들을 계속해서 붙들고 서 있나.
<마지막... 사명의 필객,사명의 나팔수.>
가장 진실하신 하나님의 말씀들과 뜻들이
곳곳마다 그대로 외쳐져야 함에도
하나님의 말씀들과 복음의 뜻들이 도적질당하고
그 강단들과 파수꾼들마저 타락하고 변질된
가장 악하고 패역한 시대에...
하나님이 마지막 세우신 사명은...
그 어느 때 보다, 어떤 일보다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이 될 것만 같다.
복음과 진리가, 거짓 속에 위장을 하고
진실들마저,그대로 침묵하고 있는 가장 위험한 시간들 속에서...
계속해서 하나님의 강력한 의지와
엄중한 뜻들을 계속 쉬지 않고 보내고 계신데
어찌 그대로 외치지 않을 수 있으며
바로, 코 앞에 임박한 하나님의 진노 속
주님이 그 마지막 남은 물과 피를 모두 쏟아서
온 생명을 불살라 심판들을 막고 서 계신데
어찌 그 상황들 속에서 잠잠히 있을 수 있단 말인가.
더하지도 말고, 빼지도 말고...
그 때 그때마다 정확하고 분명하게
하나님이 부으시는 모든 마음들과 말씀 그대로
하나하나 써 내려가며 계속해서 외쳐져 가는 모든 기록들마다
온 몸과 마음의 오랜 영혼 속 핏물들을 모두 쏟아서
사명의 필객, 사명의 나팔수...
마지막 생명의 온 힘을 쏟아 부어 다시 달려가리라.
"내가 말할 때마다 외치며 파멸과 멸망을 선포하므로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내가 종일토록 치욕과 모욕거리가 됨이니이다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예레미야20:8,9>
<하나님의 강력한 의지와 뜻들을 계속해서 기록해 가면서.>
하나님이 친히 이끄시는 사명들 가운데
그 때 그때 보내오시는 말씀들이나...
강력한 의지로 분명하게 선포하게 하신 건
그것이, 하나님의 진노이거나 심판이든지...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의 회복이거나 부흥이든지...
즉시, 즉각적으로 이루 워 지는 일들이 있기도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오랜 시간들과 세월들 속에서
점진적으로 서서히 진행되어 가다가
때가 차오르면...
한꺼번에, 모든 일들이 빠르게 진행 돼간다.
그러하기에
하나님이 친히 여시는 말씀이나 마음의 뜻은
모두 다 남김없이 그대로 다 기록하여서...
하나님의 역사 그 진행되는 모든 과정들을
많은 이들의 눈으로, 두렵고 떨리는 가운데...
정확하고도 분명하게, 모두 다 그대로 목도케 해야만 한다.
"너는 두루마리 책을 가져다가 내가 네게 말하던 날 곧
요시아의 날부터 오늘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와 모든 나라에 대 하여
내가 네게 일러 준 모든 말을 거기에 기록하라
유다 가문이 내가 그들에게 내리려 모든 재난을 듣고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리니
그리하면 내가 그 악과 죄를 용서하리라 하시니라." <예레미야36:2,3>
이것은...
교회들과 신앙마저 타락한,
가장 어렵고 힘겨운 시대 앞에 우리 모두가
끝까지 하나님의 마지막 대안들로 살아남아서
이 땅 가운데, 그리스도의 남겨진 고난...
그 맡기신 사명들을 마지막 하늘 뜻 가운데
잘 완수 할 수 있길 바라는
가장 간절하고 간곡한 소망의 마음인 것이다.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골로새서1:24>
지난 사명의 과정 속, 다시 새로운 신호를 받고...
<S 교회의, 거대한 건축 소식은.>
2009년, 벌써 여러해 전 지난 기억 속...
신앙과 믿음의 바른 가르침으로 성장시켜 주셨던
옥한흠 목사님의 올곧은 마음과 영혼들을 향했던 애틋한 마음들이
그대로 흘러 오랫동안 깊은 신뢰가 있었던...
S 교회가 거대한 건축을 시작 한다 했을 때
처음엔, 잘못 들었나 귀를 의심해야 했었고
점점 그 정해진 규모들과 뜻들이 확실해 졌을 때
영혼이 마비되는 것 같은, 깊은 혼란과 혼 돈 속에서
하나님 앞에 엎드려 오랜 시간 동안을 기도했었다.
그 때, 영혼 속에 고스란히 전해져 온 것은...
다 표현 할 수 없는 주님의 슬픈 심정과 가슴
그 아픈 눈물과 상한심령 속, 고통으로 메아리쳐지는 심한 통곡들이었다.
건축이, 결코 다 나쁜 것은 아닐 것이다.
진정, 이 땅의 교회들이 그 모든 때가 되어서
자연스런 흐름들 가운데, 교회들의 건강한 건축들을 아름답게 할 수 있지만
그러나 어느 때부턴가
하나님의 뜻을 빙자하여서, 거대한 건축 속...
사람의 탐심과 탐욕들이 흉 찍스런 모습을 한 괴물이 되어
은밀하고 비밀스런 방에 깊이 숨겨져 꽈리들을 오랫동안 틀고 있었고,
또, 수년 동안 하나님의 긴급한 명령 가운데 보내진 곳에서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던 그 건축들을
얼마나 끝까지 막으시려고 했었는지를 잘 알고 있었기에
이어져 듣게 된, 사랑의 교회의 거대한 건축 소식은
그 어느 곳, 어느 때, 어떤 일보다...
더 깊은 영혼의 충격들 속 오랜 아픔과 고통들이 되고 말았다.
<건축과 관련한 글들을 쓰면서.>
그와 맞물려 그 당시 그 즈음...
2007년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분명하신 의지와 뜻 가운데에
속해 있는 교회가 "보이지 않는 성전 건축"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학교 강당을 빌려 예배드렸던 곳에서 부터 나가라고 하는
청천벽력과 같은, 참으로 어렵고 막막하고 긴급한 상황 속에서도
그 뜻들을 아무 흐트러짐 없이 계속해서 진행하기 위해서
과감히 네 곳으로 나눠, 3곳은 다시 학교 강당을 빌려
또 한 곳은 기증받은 곳으로 가서, 각기 따로 나누어 분립하게 되었다.
그렇게 그 중의 한 곳에 속해, 여러 해동안...
섬기고 있는 교회의 게시판에다 이 땅의 교회들의 건축과 관련한
주님이 주시는 여러 마음들과 아픈 심정들을 글들로 계속 풀어서 올리고 있다.
사랑넷 이곳에, 건축과 관련해 올린 글들도 그 중의 일부분이다.
참 아이러니하게
시대의 우상 무서운 전염병이 된 교회들의 수많은 건축의 일들을
그와는 전혀 상관없이 보이는
보이지 않는 성전을 짓고 있는 그 곳에서 참으로 쌩 뚱 맞게
오랫동안 계속해서 반복해가며 쓰고 있는, 그 것은...
이 땅 곳곳
주님의 몸, 구석구석들이 계속해서 무너지고 있으며
주님의 심장, 곳곳들이 계속해서 썩어가고 있으며
주님의 생명의 피가, 지금 어느 곳에선 계속해서 새고 있는 것이었기에
이제 그 것은, 그곳에 속한 그들만의 일들이 아닌...
주님의 생명을 받은 우리 모두의 일이고
주님의 피를 나눈 우리 모두의 아픔이 되며
주님의 몸을 찢어 십자가 사랑을 받은
우리 모두의 그 처절한 고통 속, 남겨진 사랑의 빚인 것이다.
이젠, 그 주님의 고통스런 몸 전체를 봐야 할 때이다.
오랜 세월 이 땅의 교회들을 향했던
주님의 그 오랜 슬픈 눈물들과
쉬지 않고 들려져 왔던 처절한 통곡소리들과
주님의 몸 된 교회들이 갈기갈기 찢겨져 나갈 때
그 속에서 느끼시는 죽음과 같은 주님의 깊은 고통의 일들을
이제는, 우리의 몸으로... 우리의 영혼으로...
낱낱이 모두 그대로 다 받아 내야만 한다.
그 것이 이 땅의 교회들을 이 지경 되도록
이 지경 까지, 만들어 버린 장본일 들로...
우리 모두가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이 아닌가.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마태복음26:38>
마지막 주신 사명을 따라...
<다시 계속 이끄시는 사명 가운데.>
이미 오래전부터 현장 속 기도가 아닌
손가락의 글들을 통해서
주님의 오랜 아픈 심정들과 가슴들을 고스란히 풀어 헤쳐 주셨다.
그 중에 그 중심적 일들
한때 큰 부흥을 이끌고 주도해 왔던 여러 교회들 속에서
깊이 숨겨지고 은밀하게 진행 되고 있었던 일들을
하나하나 점점 조금씩 알게 해 주시고 전해 주셨을 때마다
참으로, 아프고 고통스러웠지만...
주님이 계속 보내오시는 마음들과, 말씀 속의 신호들을 담아서
늘 두렵고 떨리는 맘으로 글들을 쓰고, 계속해서 교회 가운데 올려 왔었다.
이제 지금, 가시적으로 하나님께서 하나하나 꼭꼭 찝 어서
교회들마다 드러내시고 밝히시는 모든 과정들은
그 실체 그대로 인 것들도 있지만
먼저 작은 일부분을 드러내시는 그 속내에는
더 큰, 하나님의 엄중한 물으심의 깊은 이유들이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숨겨져 있기도 하다.
그 것은 이미 이 시대 속
거대한 탐심과 탐욕 속의 건물들과 여러 형상들이 우상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들조차 거침없이 도적질하여
영혼들을 쉬지 않고 꿀꺽 꿀꺽 삼켜 가면서
이제는 도무지 스스로의 힘으로는 도저히 제어되지 않는
욕심과 욕망들을 끊임없이 잉태해 내고 있는 타락한 성들과...
그 속에서 흉 찍한 괴물의 모습으로 계속해서 변해가고 있는
패역한 성 안의 이미 높은 주인이 된 교만한 자들을 향한...
계속해서 이어지게 될 하늘의 날카로운 심판의 채찍 소리들과
곧 이어 쏟아 부어질 무서운 진노의 회오리바람, 그 강력한 무언의 신호들인 것이다.
"그 때에 이 백성과 예루살렘에 전할 자가 있어서
뜨거운 바람이 광야에 있는 헐벗은 산에서 내 딸 백성에게 불어온다 하리라
이는 키질하기 위함도 아니요 정결하게 하려 함도 아니며
이보다 더 강한 바람이 나를 위하여 오리니 이제 내가 그들에게 심판을 행할 것이라."
<예레미야4:11,12>
개인적 댓글...
<마지막 남겨진 사명의 몫이기에.>
참 힘겹고 어렵지만...
지금껏 써왔던 글과,
계속해서 이어져 쓰고 올리는 글들은
이 땅의 교회들을 향한
주님의 몸, 전체적인 시각으로 보면 좋을 듯 하다.
이 일들이, 언제 까지가 될지...
또, 어디 까지 깊이 들어가게 될는지...
지금은 아무것도 전혀 알 수가 없다.
그러나 다만
하나님의 분명한 신호들과 말씀 따라서...
나가고, 행하고, 순종하며, 다시, 멈출 것이다.
거기 까지가
이 땅의 교회들이 너무나 아픈 시대 속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마지막 남겨진 사명의 몫인 것을 내가 바로 알기에...
첫댓글 귀한 사명 잘 감당하셔서 주님의 나팔수로 아름답게 쓰임받으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