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4일(일) 전날 집에서 친척들 모여 한가위 보내고
모처럼 마눌님과 북한산 마실 갑니다.
점심 도시락에 사과2개, 육포1봉,
북한산성 입구에 버스 내려 얼은 서울막걸리 한통 사서 꾸리고...
북한산속에 있는 음식점 있는 곳까지 태워주는 봉고 얻어타고 올라가서 산행시작.
마눌님 사진 찍히는거 싫어합니다.... 찍을때마다 늙어 보인다나요?
세월은 그리도 무심히 지나가고.... 까마귀도 서리가 점점 더 많이 피어납니다.
이미 반은 올라 간 겁니다.
국녕대불
국녕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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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점심 공양시간이라 절밥 얻어 먹으려고 기다렸는데...
산신제 하느라고 1시30분은 되어야 공양할거라네요. 그냥 올라 가기로 합니다.
백운대라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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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blog/133B4F184ACAB97836)
가사당암문부터 부암동암문, 청수동암문으로 해서 비봉능선타고 다시 탕춘대능선으로...
지난 4월 클럽정기산행 날머리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삼각산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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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도시락 까먹고 막걸리 한잔씩 마시고...
사모바위
탕춘대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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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아파트 뒷쪽 날머리에 내려 왔습니다.... 5시간30분쯤 걸렸습니다...
먹고 마시고 쉬고... 얼추 처음 예정한 시간에 맞추어 졌습니다.
아파트 사이길로 걸어 내려와 유진상가쪽으로 걸어가는데...
전어회 1만원 현수막이 있습니다. 스끼다시 많이 준다고도 적혀 있습니다.
마눌님 왈... 오늘 잘 데리고 다녔으니까 소주 한병 사겠답니다.
꼭 1병이야....
전어회 좋아하지 않지만 이럴땐 군말 않는게 현명하다는걸 유부남들은 알지요.
두병 마셨습니다. ㅋㅋ
오늘처럼 잘 데리고 다니면 귀여움 받을거라네요... ㅎㅎ
여자 말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 생깁니다.
첫댓글 시간만 맞았더라면 만나뵐 수 있었을텐데 그랬군요. 두분 함께 하시니 좋은 시간 되었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네 글쿤요.... 바랭이 대장님 만났으면 이런 무시무시한 산객도 안다고 자랑 할 수 있었을텐데...
공양밥을 잡수시고 올라가셨으면 더욱 힘이 났을 것 같습니다. 사모님과 항상 좋은 산행 많이 하시지요. 수고하셨습니다.
공짜밥 먹기 힘들든데요... 감사랍니다.
나홀로 산행 하시다가 옆쥐님과의 함께 산행~ 차암 잘해또여~ 사랑받기에 충분합니다..ㅎㅎ 담에 떡~하나 주기입니다..ㅋㅋ
술로 바꿔 마셔버렸습니다.... ㅎㅎ
전어회 안좋아하세요? ㅎㅎ 두분 행복해보이십니다..떡 많이 생기도록 노력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전어 구이 좋아합니다.... 전 구이보단 생선찜이나 조림을 좋아하고 마눌은 회 좋아하고...
두분 행복한 산행 다녀오셨습니다 .... 쭉~이어서 즐산 안산 하시기 바랍니다..
마눌 잔소리만 줄면 할 만 한데.... 갈수록 길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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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아 니 그카마 나 죽는데이.... 주름 는다고 얼굴 못 알아보게 작게 찍으라고 했는데...
두분 멋져보입니다.. 제 마눌님은 산을 좋아하지 않습니다,,ㅠ
살살 꼬드겨서 맛있는거 사주며 델꼬 다니면 됩니다....
저의 오빠님도 산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약수터도 못올라갑니다 삼각산 넘 좋죠?? 부러워요 +_+
남자 꼬드겨 델꼬 다니는건 더 쉬운데.... 예쁜 여자가 가자는데 안 따라가면 마 버리뿌라...
사모님과 함께하셔서 더욱 빛나는것 같습니다 때로는 오붓한 산행도 즐기셔야죠 보기좋습니다.
가끔씩 갑니다.... 동네 뒷산으로 한 10km쯤 3시간 정도 산행하고.... 간식도 먹고... 다녀와서 술도 한잔씩 나누고...
두분의 소풍 산행 보기 좋네요, 따라 해 보겠습니다.ㅎㅎ즐감하고 갑니다.^^
그냥 해 보시면 됩니다.... 나이 들면 마눌이 제일 좋은 친구라고 그러더군요.... 취미 같은 친구로 만들어 둬야 하는데...
두분이서 오붓한 산행을 하시고 뒷 풀이도 멋지게 하셨군요... 항상 즐산 안산 하시기 바람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비위 맞추느라 오붓한줄은 잘 모르겠습니다...
오손도손 행복한 산행길 보기 좋습니다........... 소주 2병으로 기분도 업 되셨겠네요..북한산 잘 보고 갑니다^^
마시다 보면 마눌도 술 꽤 마십니다.... 이튼날 힘들어해서... ㅎㅎ
열심히 산행하시는 모습 넘 좋네요..항상 안산 즐산 하셔요...
이날은 산행이 아니고 소풍이라 생각하고... ㅎㅎ
국녕대불이었군요.(의상봉쪽에서 옆 모습만 보았는데........).즐감하고 갑니다.
그 곳에 동양최대 좌불이라고 적혀 있더군요.... 그러면 서양엔 더 큰 좌불이 있나? 궁금하기도 합니다.
ㅎㅎ선배님 떡 많이 얻어 잡수셨나 봅니다^&^ 근디 가을 하면 전어 무침이 최곤디...ㅉ 별로 좋아하지는 않나 보네요^*^
가을엔 전어구이가 좋지.... 고소한 전어구이에 막걸리나 소주 한잔 곁들이면 그맛 죽이는데...
형수님과 함께한산행 넘 보기가 좋내요~부러버유~수고하셨습니다.^^
처녀총각들은 명절나기가 힘들다든데.... ㅎㅎ 부러우면 빨랑 하나 나꿔 채...
두 분 좋은곳 다녀오셨습니다.
네 북한산은 언제 보아도 좋은 곳이지요...
울, 집사람 산 좋아하게 만들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 산 간다하면 00 같은 눈초리로 ...으 ~~~~
맛있는거 사주며 소풍처럼 살살 델꼬 다니면 금방 좋아지든데... 그래도 혼자 산에 가면 싫어하기는 마찬가집니다... 집에 혼자 있음 심심하다고... 심심풀이 땅콩된 기분입니다.
부부산행 넘 보기좋습니다... 저도 내년쯤엔 될라나... ^^
내년에 님의 부부산행기 기대합니다....
함께하는 산행이 젤로 좋은 것 같습니다. 지리 화대 한번 델꼬 가보세요.
마눌님은 지리산 가지 않습니다.... 대피소에 자는걸 싫어해서요.... ㅎㅎ
까마귀님 사모님과 함께 여유로운 산행하셨군요...두분 행복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셀파님처럼 장거리 산행 같이 하면 좋으련만...
저두 전어회 별로 안 좋아라합니다..사모님과의 산행 흐믓하게 잘 봤읍니다..
전어구이가 훨 맛있지요?
늦게나마 명절 잘보냈습니까? 다리는 완쾌 하였는지요?두분산행 넘 보기가 좋습니다.건강하세요..
명절때 손님 치느라 땀 뺏지요...
사모님과 여유로운 산뽀하셨구만요..자주 댕기시고 점수마니 벌어 두십시요.
ㅎㅎ 그래야겠지요?..
ㅎㅎㅎ 집사람을 부처님 모시듯 해야 합니다. 그래야 전어회도, 소주도.. 그리고 가정도 편안하지요..^^
주는대로 먹습니다.... 가자는대로 가고... 완전 딸랑딸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