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사람은 아침나절이 되기 전에 이를 이해하고, 어리석은 사람도 열흘 만에 배울 수 있게 된다" 이는 훈민정음에 대한 것으로 1446년 9월 29일 세종실록에 실린 예조판서 정인지 서문에 있는 내용이다. 어리석은 사람도 열흘이면 배운다는 우리의 한글이 전 세계에서는 어떤 평가를 받고 있을까.
"나랏말이 중국과 달라 한자(漢字)와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 우매한 백성들이 말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 이를 딱하게 여기어 새로 28자(字)를 만들었으니, 사람들로 하여금 쉬 익히어 날마다 쓰는 데 편하게 할 뿐이다" 위는 세종대왕이 밝힌 훈민정음을 만든 이유다. 백성을 편하게 하려고 만든 글자가 세계적으로는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살펴봤다.
"한글은 신이 인간에게 내린 선물"
세계의 저명한 기관과 학자, 작가들은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 일찍이 인정하고 극찬했다. 언어연구학으로 세계 최고인 영국 옥스퍼드대의 언어학대학에서 세계의 모든 문자를 놓고 합리성, 과학성, 독창성 등의 기준으로한 순위에서 한글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또 유네스코가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말뿐인 언어 2900여 종에 가장 적합한 문자를 찾는 연구를 진행했는데, 최고의 평가를 받은 것 역시 한글이었다.
소설 『대지』를 쓴 미국의 작가 펄벅은 "한글이 전 세계에서 가장 단순한 글자이며 가장 훌륭한 글자"라며 세종대왕을 한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로 생각했다.
영국 언어학자 제프리 샘슨은 "한글은 신이 인간에게 내린 선물"이라고 밝혔으며, 영국의 역사다큐멘터리 작가 존맨도 "한글은 모든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알파벳"이라고 말했다. 또, 시카고 대학의 매콜리 교수는 미국사람이지만 우리 나라의 한글날인 10월 9일에는 20년 동안 빠짐없이 한국 음식을 먹으면서 그 날을 기념한다고 한다.
'언어와 언어학의 50대 주요 사상가'에 이름을 올린 세종대왕
학문별로 '50대 주요 사상가' 시리즈를 출간해온 세계적인 인문사회과학 전문 출판사인 영국 루트리지(Routledge)는 2011년 7월 '언어와 언어학의 50대 주요 사상가(Fifty Key Thinkers on Language and Linguistics)' 편을 내면서 '세종대왕'을 목록에 올렸다.
집필은 북미 언어학사학회장을 지낸 마거릿 토머스 보스턴칼리지 교수가 맡았다. 토머스 교수는 "한글은 중국어·일본어의 표기 전통보다 언어심리학적 현실을 훨씬 더 풍부하게 나타낸다"고 평가했다. 책의 서평을 올린 콜로라도메사대학의 줄리 브러치 교수도 "세종의 사상과 업적은 그 자체로 매혹적일 뿐 아니라, 세계 언어 사상 발달사(史)에서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썼다.
이와 함께 해외 학자들의 연구도 깊어지고 있다. 수년 전부터 케임브리지대 출판부는 '한국어의 역사(History of Korean Language:이기문, 램시 공저)'를 내고 한글을 언어학 차원에서 새롭게 조명 중이다.
일본 언어학자 노마 히데키는 '한글의 탄생: 문자라는 기적'에서 한글이 '앎의 혁명을 낳은 문자'라 극찬했다. 그는 "'훈민정음'이 민족주의적인 맥락에서 칭송받는 일은 적지 않으나, 그보다 훨씬 더 보편적인 맥락 안에서 '지(知)' 성립의 근원을 비추고 있다"고 썼다.
세종대왕상 (世宗大王-賞)은 유엔 산하의 유네스코(UNESCO)에서 제정한 상으로, 정확한 이름은 '세종대왕 문맹 퇴치상(King Sejong Literacy Prize)'이다. 1989년에 제정돼 1990년부터 시상해 지난 20여 년간 인도, 튀니지, 중국, 페루 등 세계 곳곳의 단체에 문맹 퇴치의 공로로 세종대왕상이 수여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그리고 2만 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국제적인 상의 이름에 '세종대왕'이 들어간다는 것은 한글이 배우기가 쉬워 문맹률을 낮추는데 큰 기여를 한다는 사실을 증명한다고 볼 수 있다.
말은 있어도 고유의 문자가 없는 지구촌 여러 종족들이 한글을 써보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 태국 라후족, 네팔 체팡족, 남태평양군도 파푸아 족, 볼리비아 아라마야 족 등이 그 예다. 시도에서 그친 경우도 있고 정착의 단계로 나아가는 경우도 있지만, 한글이 그만큼 여러 언어를 표기할 수 있음을 보이고 있다.
경북대 산업대학원 끝자리에 앉아 한동안 잊었던 '학(學)'의 자리에 앉아 보았다. 최신 과학 교재에 혹시나 초광력의 힘과 관련된 물리학 이론이 있을까 해서였다. ㅅ 교수의 '석유와 세계경제'에 관한 강의를 듣던 중 케쿨레(Kekule)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벤젠의 구조식이 아무리 생각해도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자, 고요히 명상에 잠겼다고 한다. 그때 명상 속에서 뱀이 똬리를 틀고 앉아 있는 모습을 보았는데, 그 순간 그는 벤젠의 구조식을 그려낼 수 있었다고 한다.
20세기 세계에서 소비하는 에너지 중 석유는 59%를 차지한다고 한다. 과연 '석유의 시대(oilage)'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똬리 튼 뱀"으로 부터 비롯된 것이다. 왜 '똬리 튼 뱀'이 동양의 물리학자에게서 나오지 않고 독일의 과학자에게 보여 졌으며, 또한 그 뱀은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산학 기간 중 나는 내내 그것만 생각하다가 졸업했고, 지금도 여전히 생각하고 있다. 그것이 배운 것의 전부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수업 시간마다 나는 그 원리를 찾아다녔기 때문이다.
똬리를 튼 뱀에서 벤젠의 구조식이 나오고, 그 구조식이 20세기 인류가 합성섬유, 합성수지, 석유 단백질을 사용 할 수 있게 하였다. 즉 의식주의 59%에 해당하는 공헌을 했으며 그것이 세계 경제를 조종하고 있다.
만약 우리나라의 과학자나 무속인, 산중의 도인이 어떤 계시를 받아 벤젠의 구조식을 만들었다고 가정한다면, 과연 이렇게 명쾌하게 밝힐 수가 있었을까? 미신, 무속, 비과학으로 취급될까 하여 말이다. 그 원인도 동양, 아니 우리의 음양오행 원리에서 찾을 수가 있었다.
20세기에는 석유가 세계 경제를 조종했다고 한다면, 21세기에는 어떤 것이 어디에서 어떻게 나와 세계 경제를 움직일까? 이 나라 이 땅에서 나오기를 바란다.
출처 :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超光力' 1996/07/10 1판 1쇄 P. 173~174 중
첫댓글 "한글은 모든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알파벳"의논단과 귀한빛글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의 뛰어난 민족성을 외면하고 사는것이 아닌지 반성합니다 . 민족의 우수성에 자부심을 가지고 널리 알려야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한민족의 우수성과 빛이 함께하며 우리의 미래가 밝게 빛날수 있다는 사실에 우주근원과 학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귀한 문장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한민족의 저력과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한글에 대한 지긍심이 드높아 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한민족의 저력과 한글의 우수성을 느낍니다. '' 세종대왕 문명퇴치상'' 이 제정되어 20년이 넘었다니 즐겁기 그지없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민족의 우수한 역사의 장을 보는듯 감사함이 그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글날을 맞아 귀한 정보와 큰 메세지가 담긴
학회장님의 글을 올려 주신 운영자님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사람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한민족의 우수성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낍니다
세계의 지구인이 한글을 인정하고 우수하다고 판정을 내린 오늘날 한글이 이상하게 바뀌는 양상이 가슴치고 통탄할 일입니다,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민족의 저력" 감사드립니다.
한글은 모든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알파벳
말은 있어도 문자가 없는 지구촌
여러 종족들 우리나라 한글을 배우기에
여념이 없는 나라들...
한민족의 저력입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글은 신이 내린선물~
모든언어가꿈꾸는 최고의 알파벳이라고
글을 읽으며
마음가득자긍심이 더 높아집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의 글 "한글은 모든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알파벳"이라는 글과 함께 빛책 속의 명문장 <21세기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힘>이라는
소중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세종대왕님,감사합니다.감사함이 끝이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