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 : 봄이 오면 / 박경진
뻐드렁니 코끼리 / 윤미숙
꿈꾸는 아이 / 에즈러 잭 키즈
함께한 어린이 : 9명 조금 늦게온 아이 3명
봄이오면은 읽기전에 계절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시작했어요.
동물들 겨울잠 내용으로 만들어진 책 입니다. 개구리를 여우와 곰이 묻어주는 부분에서
준범이가 그러면 숨은 어찌쉬는지 물어서 개구리가 파고 들어가야 숨을 쉴텐데
그림책이니까 그런거 같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여우와 곰이 헤어지기 싫어하니까 현빈이가 둘이 사귀는가 보다 라며 웃겼어요.
새 울음으로 알았던 개구리소리를 (나도 경험) 듣고 웃었다는 작가이야기 같이 보았고요.
뒷면지와 앞면지 보다보니 사계절 모두 한권에 있다는것도 발견했어요.
뻐드렁니 코끼리 아프리카 옛이야기 입니다. 준범이가 왜 코끼리가 빨간색인지 물어서
왜 그런지 같이보며 찾아보자고 했어요. 끝날때 원형이가 아프리카는 더우니까 땅이 더워서
빨간색으로 그린거라고 해서 그럴듯 합니다.
잡아먹힌 사람들이 꿈틀데니 배아파서 똥구멍으로 나올거라는둥 호랑이 뱃속잔치와 비슷하다는둥
잘듣고 재밌어 합니다.
꿈꾸는 아이는 학교에서 만들어온 종이생쥐가 그림자 크기로 개를 이긴다는 이야기 입니다.
바탕과 창문색체가 환상적입니다. 아이들도 색깔의 변화에 신기하고 멋있다고 하네요.
종이생쥐가 코로 개를 공격할것 같다고 현빈이가 말하자 민욱이와 정아가 그림자가 커져서
개가 놀라서 도망갈거라해 기특했어요.
새로온 아이들이 있어서 이름 외우고 분위기 잡아가느라 복지사님이 신경써주셔 잘되어 가고있어요.
늦게 온 아이들은 더 지켜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