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 시대라고 말해지는 유럽의 제 3세계 침략 시절 이전의 전 세계는 자급자족이 가능했다.
실크로드는 일부 사치품이나 특별한 물건의 무역에 불과했다.
태평양 각 섬들은 지리상의 이유로 자급자족이 부족했다.
그러나, 식량 만큼은 충분히 조달할 수 있었다. 그 외의 특별한 물건을 만들기 위해 순환 무역을 하였다.
순환무역은 화폐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 물물 교환이었다.
유럽의 대항해 시대는, 제 3세계를 위협하면서 각국 산업을 피폐 시키기 시작했고, 무역이라는 이름으로 노예, 금과 은, 설탕, 커피, 코코아 등을 플렌테이션 농업으로 대량 생산하여 유럽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무역은 그렇게 탄생 되어 제 3세계의 노동력과 천연물질들을 착취 했다.
유럽인들은 식민지에서의 플렌테이션 농업의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노예 무역은 물론, 현지인들의 노동력 마저 확보하기 위해서 그들의 자급자족 경제 시스템을 파괴하기 시작했다.
대항해 시대 이전의 식량 공급이 가장 부족한 대륙은 유럽이었다.
오히려 제 3세계는 각자 다른 종류의 풍부한 식량이 존재했다.
유럽의 식민지 쟁탈전이 끝나갈 때, 유럽에서는 세계대전이 벌어졌다.
그것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근본적인 것은 각국의 자급자족이 불가능해져서 벌어진 일이었다.
자유무역은 각국의 중요한 산업을 파괴 시켰다.
그리고 세계 대전으로 유럽 각국은 식량의 자급자족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어 지금의 유럽 각국은 최고의 식량 자급율과 선진 농업을 자랑하고 있다.
지금도 역시 무역은 전쟁의 위험성을 항상 안고 있다.
그것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으로 증명이 된다.
1844년 완성된 모스 부호는 전쟁의 양상이, 통신으로 좌우 되도록 만들었다.
그 후, 미국과 영국은 대서양 해저 케이블을 완성 하였고, 미국의 남북 전쟁은 북군의 통신의 우세로 승리한 전쟁이었다.
통신의 중요성이 최초로 발휘된 전쟁이 미국의 남북전쟁이었다.
현재는 무역이 곧 전쟁이다. 통신의 발달은 인공위성을 통해서 놀랄 만큼 발전하였다.
과거보다도 훨씬 대규모의 전쟁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