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추운 날, 먹구름이 끼이고 금방이라도 눈, 비가 내릴 것 같은 날, 친구 문행석이가 우리 곁을 영원이 떠나 갔습니다.</p><p>서럽디 서럽게 병마와 싸우다가 먼 길을 사랑하는 이를 두고 혼자서 떠났습니다.</p><p><br></p><p>2월 1일 1230 잠들고(청주 의료원 장례예식장 2호)</p><p>2월 3알 안식처로.....<br></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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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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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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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벌eng
16.02.0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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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여 친구여 길 헤매지 말고 먼져 가있게나
친구여 길 기억했다가 찾아오는 친구있거던 자리잡아 반겨주게나 친구여 기다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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