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시륜제 이후
하계 첫 라이딩으로 아라뱃길 훈련이 시작 되었습니다.
- 참석자 : 문상익, 이강석, 이태준, 이훈복, 노종남, 최종두, 오도선, 김난, 윤칠성, 이기용, 성시양, 강대인
- 훈련내용 : 라이딩 3시간 30분 + 근전환런 30분
T1 : B 100km, R 6km
T3 : B 80km, R 5km
T5 : B 60km, R 4km
6시30분 일출이 지난 환한 아침, 선배님들 도착하시어 몸을 풀고 계셨습니다.
장비 점검 후 Start 하였습니다. 금요일 심각했던 미세먼지가 많이 없어져 다행이었습니다.
저는 몸풀기로 러닝을 먼저 시작했습니다. 오며가며 마주치는 선배님들의 행렬에 서로 파이팅을 외치며
즐거운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제법 쌀쌀한 날씨여서 장갑과 얼굴 가리개는 필요했습니다.
다른 클럽의 라이딩 그룹들과 러닝 크루들이 많이 모이는 아라뱃길은 복합 훈련의 성지인 것 같습니다.
휴게실 편의점에는 끓여주는 한강라면도 개시된 것 같았고 화장실은 따뜻하고 넓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초기 10km 구간에선 자전거 코스에서 뛰시는 러너나 산책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상호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했고
외발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을 보며 코어운동 많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4종으로 추가 ㅎㅎ)
급히 나오는 바람에 클릿슈즈를 놓고와서 러닝을 먼저 시작했는데, 자전거를 타려고 보니 바람까지 빠져 다른 클럽에서 펌프를 빌려 라이딩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성 부족 ㅜㅠ)
후반 10km 도로에는 생각보다 지나 다니는 대형 차량이 많아 조심해야 했고, 도로위에는 자갈들이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클릿이 아닌 운동화로 페달링을 하니 언제든지 발을 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클릿 초보인 저는 심리적인 안정감은 있었습니다. 오랜만의 라이딩이라 허리도 좀 아팠고, 40km가 지나니 속도도 많이 떨어 졌습니다. ㅜㅠ
동계 로라방 열심히 안했단 증거죠ㅎㅎ
훈련 후반전에는 마일리지를 채우신 선배님들이 속속 근전환 러닝을 시작했습니다.
주로에 누구 남았나 확인하며 추위에도 기다려 주신 선배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매주 10~15km씩 거리를 늘려 대회 전 200km까지 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향후 훈련에 많은 참석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바쁜 주말에 마지막 주자까지 챙기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200키로 훈련 응원합니다 ~^^
대인아, 하계 첫 라이딩 정모 자봉 수고 많았어. 빵이 맛있어 정량 초과해서 먹은거 같아 이실직고할께.
이제 첫 로드라이딩이니 조금씩 훈련량을 늘리면 한 두달 후에는 몸이 쫘악 올라오겠지 ㅎㅎ
충분한 보급덕분에 첫 라이딩 마무리할수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보급이 좋아서 더 타고 싶었던 라이더 !
추운 날 수고들 많았어요.
추운 날에 수고 많으셨어요.
그럼 거리로 90키로 이상 탄 임진각팀이... 승?! ㅋ
마지막보급까지 바닦을 보았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2랩 언덕부터 쳐진 1인.
빵보급으로 빵빵하게 첫 라이딩 정모 나름 선전 했습니다.
추운날씨에도 미소자봉 으로 훈련지원 해주신 아르망님 감사합니다 ^.^
완벽했던 보급, 자봉~ 수고많으셨고, 열훈하신 모든 분들 회복잘하세요~^^~일철~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정모 필참하겠습니다!!
시양형 아주 홀쭉해 지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