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83년 생이구요 이름은 장상민입니다
재작년에 수능을 봤고 기대하는 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해서
재수를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제 대부분의 대학이 합격 발표가 나온 상황이구요
그런데 올해도 제가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했네요.
그러던중에 유학을 생각하게 되었구요..
제 성격 상 현실을 부정하고 도망치듯이 떠나려는 것은 아닙니다.
제 친구가 작년에 시드니로 유학을 갔구요
지금은 파운데이션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 친구와도 많은 얘기 해봤는데요 여전히 불투명하고 불안하기만
하네요.
아직 구체적으로 알아본 것도 아니구요
따라서 정보도 상당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처지가 처지다 보니 지금 정신적으로 굉장히 불안한 상태입니다.
이미 호주로 유학을 떠나셔서 공부를 하고 계신 분이나
아니면 유학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께서는 조언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제 친구가 밟은 코스처럼
일단 렝귀지 스쿨을 다니면서 알츠를 준비할 생각이구요
알츠를 패스해서 파운데이션에 갈 생각입니다.
전공은 광고/방송 쪽이구요
그리고 군대를 면제 받아서 군 문제는 해결이 됐습니다.
알츠를 준비하겠다고 했으니 알츠 점수가 있는건 아니구요
토플점수도 없습니다.
시험을 봐본 적이 없구요..
고등학교 성적증명서가 필요하다는데 고등학교에선 상위권에
속했구요..
그리고 그쪽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다른 나라로 편입을 하든지
아니면 국내 대학으로 편입하고 싶습니다.
(가서 호주가 너무 맘에 들면 그쪽에서 제 전공에 맞는 직업을
택할 수도 있구요..그건 나중의 얘기겠지요)
어디를 찾아가서 어떻게 수속을 밟아야 할지..
아무것도 모르겠네요..
많은 리플 바랄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로 덧붙이는데요..
다른 유학원 사이트에서
신방쪽 계통으로 UQ와 RMIT와 멜버른 대학을 추천받았습니다.
정말 괜찮나요?
여행차로 호주를 둘러보고 학교도 보고 결정하고 싶은데
솔직히 비용들걸 생각하니 막막하네요..
한국에서 대충이라도 알아보고 가는수밖에 없겠네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