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군의 전차세력을 유지하던 전차들은 1호~6호에 이르는 6종류의 전차들이였는데 이들 전차중 1호~2호 전차는 이미 개전당시 구형전차로 인식되고 있었고 3호전차와 4호전차가 초기 독일군 전차세력의 중추적 역할을 하던 주력전차였습니다.
하지만 이들 3~4호 전차외에 실제로 독일군 전차세력의 중요한 전차군을 차지하고 있던 전차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오늘 소개할 Panzerkampfwagen 35(t) & 38(t) 전차들 입니다.
[독일 전차중 독특한 외형으로 인기가 많은 Jagdpanzer 38(t) (통상적으로 불리는이름은 헷쳐 Hetzer 이다) 가 있는데 이는 38(t) 의 차체에 75 mm L/48 대전차포를 장착한 모델로 강력한 대전차구축자주포로 대전후반에 등장 많은 사랑을 받은 기체이다]
체코제 전차로 탄생되어 독일군의 전차로 운용되다..
Panzerkampfwagen 35(t) & 38(t) 전차들은 원래 체코군의 주력전차로 개발되었으나 개발되자 마자 체크슬로비카아가 독일에 병합되면서 체코육군에서 사용될 전차들이 그대로 독일군에 접수 독일군에 의해 사용되게되는 비운의 전차가 되어버린 전차들입니다.
당시 체코육군은 독일이나 소련과 같이 미래전장의 주요무기로 전차의 유용성을 높이보고 체코의 포 생산업체인 Skoda사에 제작을 의뢰 이곳에서 제작한 체코최초의 국산 경전차가 바로 Panzerkampfwagen 35(t) 입니다.
[Panzerkampfwagen 35(t) 는 체코의 Skoda사에서 제작한 사실상 체코 최초의 국산 경전차 이다]
본래 체코군에서는 LT vz.35로 불렸으나, 1938년의 체코 병합 당시 독일군에게 244대가 고스란히 넘어가게 되면서, 이를 독일군은 Panzerkampfwagen 35(t)라는 제식명칭으로 이 전차를 부르는데, (t)는 tschechisch의 약자로 체코를 의미하는 문구입니다.
[Panzerkampfwagen 35(t) 본래 체코군에서는 LT vz.35로 불렸으나, 1938년의 체코 병합 당시 독일군에게 244대가 고스란히 넘어가게 된다. 이후 독일군은 Panzerkampfwagen 35(t)라는 제식명칭으로 이 전차를 부르는데, (t)는 tschechisch의 약자로 체코를 의미하는 문구이다]
Panzerkampfwagen 35(t) 는 작은 경전차였지만 당시 독일이 운용하고 있던 1호나 2호전차보다 기동성이 뛰어났고 특히 13~20밀리 기관포 일색의 무장인 독일군의 1~2호전차에 비해 37밀리 라는 당시로는 획기적인 파괴력을 가진 주포를 가진 것이 특징으로 이 주포의 위력을 높이진 독일군에 의해 바로 접수되어 Panzerkampfwagen 35(t) 라는 명칭이 주어지게 됩니다.
[Panzerkampfwagen 35(t)는 그래도 40구경 37.2mm 포의 화력과 최대장갑 20mm 의 방어력은 개털같은 1호, 2호 따위를 능가하고 있었기에 독일군에서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공기압(空氣押) 변속기와 조향장치를 사용하여 독일제 전차보다 조종하기 편해 일선에선 인기가 높았다. 폴란드 침공부터 사용되었고 프랑스를 바를 때에도 선봉에서 맹활약한다. 그러나 독소전 개전 후 구식화를 감출수 없게 되자 결국 현역에서 물러났다. 이후 남은 재고는 동맹국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헝가리 군에서 사용된다.]
특히 Panzerkampfwagen 35(t) 와 더불어 사용된 38t는 2차 세계대전 중 독일에 의해 가장 널리 사용된 Czechoslovak제 전차입니다.
[Panzerkampfwagen 38(t) 는 Panzerkampfwagen 35(t) 를 대신해 체코에서 제작된 중전차이다]
38t의 개발은 1938년 LTv-35 (훗날 Panzerkampfwagen 35(t) )를 바탕으로 새로운 중전차(medium tank)를 개발하면서 이루어졌는데 38t은 당시 체코슬라바키아 기술의 집약체였습니다.
[Panzerkampfwagen 38(t)는 체코슬로바키아의 슈코다(Škoda)사가 주도하여 개발한 LT-35(35(t))를 대체하기 위해 슈코다와 LT-35를 공동 개발했던 ČKD가 설계 및 개발, 당대의 걸작 전차로 평가되었다.]
LTvz-38는 LT vz.35 에서 사용된 전차개발기술을 바탕으로 더 우수하고 안정적인 기술들이 사용되었습니다. 독일군은 체코슬라바키아를 병합한후 접수한 2대의 LTvz-38 를 테스트해 본 결과 당시 독일제 전차들을 훨씬 능가하는 기동성과 높은 신뢰성 그리고 당시 독일 3호전차와 같은 수준의 높은 화력을 가진것에 큰 매력을 가져 바로 Sdkfz140 Pzkpfw 38(t)로 제식화하게 됩니다.
[Panzerkampfwagen 38(t) 는 뛰어난 기동력과 우수한 공격력을 두루 갖춘 전차로 독일군의 3호 전차를 능가하는 성능을 가진 전차로 독일군에 의해 널리 사랑받게 된다]
체코군을 위해 개발된 이 전차는 결국 체코군에는 사용되지 못하고 독일군에 채용되어 사용되는 비운의 전차가 되는데… 38(t)는특유의 신뢰성과 견고함 그리고 다목적성을 가져 대전초반부터 1944년까지 독일군에 의해 널리 이용되게 됩니다.
[체코군을 위해 개발된 이 전차는 결국 체코군에는 사용되지 못하고 독일군에 채용되어 사용되는 비운의 전차가 되는데… 38(t)는특유의 신뢰성과 견고함 그리고 다목적성을 가져 대전초반부터 1944년까지 독일군에 의해 널리 이용되게 된다]
[Panzerkampfwagen 38(t)는1938/39년, 독일이 Czechoslovak를 편입시키는 과정에 CKD/Praga의 공장에서 생산중이던 150대의 LT-38를 접수하였는데 우수한 성능을 익히 알고 있던 독일은 다른 점령국의 전차들과는 달리 지속적인 생산을 명령하였다. 이로부터 체코의 LT38은 독일의 제식전차로 사용되면서 PzKpfw 38(t) Ausf A(Sd.Kfz.140)로 이름이 바뀌면서 1942년 6월, 2선으로 물러날 때까지 독일의 주력전차로 사용되었다.2차 세계대전 동안 친독 성향을 보인 Romania (50), Slovakia (90), Bulgaria (10) 그리고 Hungary (102) 등에 수출되기도 하였는데, 이들 차량 중 일부가 연합군에 인도되어 사용되기도 하였다.]
특히 38(t) 전차는 대전초반에 소련을 침공하면서 소련군이 사용하던 72.6 밀리 화포를 대량으로 노획하게 되자 38(t) 전차에 이 소련제 화포를 장착한 마더 자주포 씨리즈의 차체로 사용되는 한편 대전중반이후에는 독일제 75밀리 대전차포인 PaK 40을 장착한 Marder III, Sd.Kfz. 139 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38(t) 전차는 1942년이 되자 우수한 성능의 전차들이 등장함에 따라 전차로서의 가치가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대전초반에 소련을 침공하면서 소련군이 사용하던 72.6 밀리 화포를 대량으로 노획하게 되자 38(t) 전차에 이 소련제 화포를 장착한 대전차자주포로 개조하게 된다 38(t) 전차의 차체는 마더 자주포 씨리즈의 차체로 사용되는 한편 대전중반이후에는 독일제 75밀리 대전차포인 PaK 40을 장착한 Marder III, Sd.Kfz. 139 로 발전하기도 한다]
[마더 자주포는 여러가지 버젼이 있는데 대표적인 모델이 소련제 76.2 밀리 주포를 장착한 마더III 형과 독일제 75mm PAK40 대전차포를 장착한 마더III H 형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사진은 소련제 76.2 밀리 주포를 장착한 MARDER III ]
[MARDER III 초기형은 전투실이 앞쪽에 위치해 있으며 장갑판이 얆다]
[MARDER III 는 변변한 대전차자주포가 없었던 독일군에게 매우 강력한 화력을 제공하는 대전차 무기로 당시 무시무시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는 소련의 T-34 전차를 격파할수 있는 무기중 하나였다. 다만 겨우 소총탄을 방어할수 있는 방어력은 안습]
[마더자주포로 M형에 오면 대폭적인 개량이 가해지는데 우선 전차에 방탄판이 강화되고 뒷쪽으로 후퇴되어 설치된 전투실이 큰 특징이다.]
[MARDER III M형으로 오면 방어력과 공격력이 어느정도 균형이 맞아 쓸만한 대전차자주포로 재탄생되며 대전후반까지 대전차임무로 널리 활용되게 된다]
그외 38(t) 차체는 그 유용성을 인정받아 150밀리 화포를 장착한 자주포 모델인 SdKfz 138/1 Grille 그리고 20밀리 기관포를 장착한 대공모델인 SdKfz 140 Flakpanzer 38(t), SdKfz 140/1 의 차체로도 활용되게 됩니다.
[38(t) 전차중 독특한 차량으로 150밀리 SIG33 화포를 장착한 자주포 모델인 SdKfz 138/1 Grille를 들수 있는데 이는 38(t) 차체에 150밀리 중화포를 장착한 H형모델이다]
[Grille 중에는 단포신을 장착한 K형도 존재하였다]
[Grille 는 대구경의 중화포를 장착한 자주포로 보병지원용으로 널리이용되고 사랑받아온 자주포로 1942년 2월부터 90대 가량이 생산되어 사용되었다]
[38(t) 는 20밀리 기관포를 장착한 대공모델인 SdKfz 140 Flakpanzer 38(t), SdKfz 140/1 의 차체로도 활용되게 된다]
38(t) 모델로 가장 궁극의 모델로 불리는것으로는 Jagdpanzer 38(t) (통상적으로 불리는이름은 헷쳐 Hetzer 이다) 가 있는데 이는 38(t) 의 차체에 75 mm L/48 대전차포를 장착한 모델로 강력한 대전차구축자주포로 대전후반에 등장 많은 사랑을 받은 기체이기도 합니다.
[38(t) 모델로 가장 궁극의 모델로 불리는것으로는 Jagdpanzer 38(t) (통상적으로 불리는이름은 헷쳐 Hetzer 이다) 가 있는데 이는 38(t) 의 차체에 75 mm L/48 대전차포를 장착한 모델로 강력한 대전차구축자주포로 대전후반에 등장 많은 사랑을 받은 기체이다]
38(t) 는 1939~1942년까지 2선으로 물러날때까지 총 1,414대 이상이 생산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후반에 생산된 모델은 빼고서라도 어느 독일제 전차보다 많은 생산량을 기록하는 수로 독일군이 이 전차를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했는지 잘 보여주는 예 라하겠습니다.
[38(t) 는 1939~1942년까지 2선으로 물러날때까지 총 1,414대 이상이 생산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후반에 생산된 모델은 빼고서라도 어느 독일제 전차보다 많은 생산량을 기록하는 수로 독일군이 이 전차를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했는지 잘 보여주는 예 라하겠습니다. 특히 헷처의 경우 1944년 5월부터 종전시까지 2,584 대가 만들어질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이외에도 38(t) 모델은 Sweden (THN Sv), Iran / Persia (TNH), Peru (LTP), Switzerland (LTH - Pz39) 그리고 Latvia (LTL)등과 같이 매우 많은 나라에서 사용되어 기계적 우수성을 입증받았습니다.
[헷처 차량중 150밀리 중화포를 장착한 모델도 소수 생산되었다는데 미확인]
1942년 이후로는 주로 후방에 투입되어 포탑을 제거한 포탄수송차량이나 연습용 차량으로 이용되었으며 특히 대전차차량으로 사용된 마더M형의 경우 1943년 4월부터 1944년 5월까지 총 975대가 생산되었으며 한달동안 많을때는 141대가 생산되기도 하는등 독일군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전차가 되어 있었습니다.
[대전후반에 가면 38(t) 의 차체에 20밀리 기관포와 7.92 밀리 기관총등을 탑재한 정찰전차도 등장하였는데 주로 헤처부대의 정찰차량으로 사용되었다]
[대전차차량으로 사용된 마더M형의 경우 1943년 4월부터 1944년 5월까지 총 975대가 생산되었으며 한달동안 많을때는 141대가 생산되기도 하는등 독일군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전차가 되어 있었다.]
[피탄되어 버려진 MARDER III 자주포의 모습 마더는 극과 극의 평가를 받는 대전차자주포로 얆은 방어력에 T-34를 격파할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76.2 밀리 주포를 장착하여 부족한 독일군의 대전차 화력을 증대시켰다는 평가와 이로 인해 가득이나 부족한 독일군 전차생산을 늦추었다는 평가가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38(t) 의 경우 독일군 전차들과 부품 공용성이 전혀 없었고 대부분 회수되거나 재활용된 전차를 재활용했다는 점에서 이런 평가는 옳은것은 아니다]
특히 1944년 5월부터 생산되기 시작한 구축전차 헤처는 1944년 5월부터 1년동안 총 2,584대가 만들어질 정도로 독일전차로는 엄청난 양이 제작되어 사용되는등 만약 38(t) 전차가 없었다면 독일군은 전쟁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양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 독특한 전차 였습니다.
Hetzer, 독일군이 38(t)의 차체를 이용하여 만들어낸 궁극의 구축전차. 독일어 발음상 헤처(/hɛtsɐ/)가 정확하다.[1][2]
야크트 판터가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구축전차라면, 햇처는 가격대비 성능으로 강력한 구축전차다.
48구경장 7.5cm 포를 탑재하고 있으며, 이 포가 3호 돌격포나 4호 전차의 주포로도 활용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구축전차가 얼마나 효율적인지를 알 수 있다. 어쨌든 헷처의 중량은 15.750t에 불과했으니까.
당장 일본군 전차인 치하와 비슷한 중량인데 성능은 천지차이다. 햇처가 기본적으로 포탑이 없이 차체에 바로 화포를 얹은 방식이라서 중량이 가볍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원래 38(t)의 크기 자체가 치하와 비슷하지만 공격력, 방어력 및 주행력이 엄청나게 우월하며, 일본군의 능력으로는 햇처같이 치하에 75mm 48구경장 포를 달면서 원래 차량보다 추가적인 방어력을 증강시키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다.
게다가 가격이 저렴하고 이제는 구식전차가 되서 전선에 써먹기 어려운 관계로 유휴시설화된 기존의 38(t) 생산라인을 그대로 써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고작 1년 만에 2500대나 생산되는 쾌거를 이룬다.
[38(t) 의 전차를 이용한 궁극의 타입으로 불리는 Jagdpanzer 38(t) (통상적으로 불리는이름은 헷쳐 Hetzer 이다) 가 있는데 이는 38(t) 의 차체에 75 mm L/48 대전차포를 장착한 모델로 강력한 대전차구축자주포로 대전후반인 1944년 5월부터 종전시까지 2,584 대가 만들어질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38(t) 전차가 없었다면 독일이 6년간 전쟁을 계속할수 있었을지 의문이다]
그러나 정면장갑만 60mm 경사장갑으로 살짝 단단하고 측면이나 후면은 종이장갑 그 자체여서, 옆구리를 드러내면 곧바로 망했어요. 이 때문에 매복은 필수요 기습은 절대조건이 되었지만 어차피 이는 구축전차의 기본 전술이므로 딱히 문제가 될 것은 없었다. 도리어 덩치와 생산단가를 생각하면 상당히 괜찮은 무기였다.
당장 4호 전차보다 우수하거나 대등한 공방성능을 보유했다. 전면방어력은 전면 80mm인 4호 전차 및 3호 돌격포와 대등한 60mm 60도 경사였고, 측면방어력도 수직장갑 30mm인 4호 전차와 대등 이상인 20mm 40도 경사장갑이었다. 구축전차 특유의 낮은 차체 및 햇처 특유의 작은 차체는 방어전 중심으로 전개된 대전 후반기에 건물 속에 숨어서 적에게 포탄을 날리는 등 큰 전술적 이점을 제공해 주었다.
재미있는 점은 이 구축전차에 원격조종 기관총이 달려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기계가 아니라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물건이긴 하지만, 전차 안에서 조준 및 사격을 할 수 있고 재장전 시에만 밖으로 나오면 되므로 승무원들에게 호평이었다고 한다. 회전포탑이 없고 차고 또한 낮아 보병과의 근접전에 불리한 편이던 돌격포를 위해 개발된 장비였고 3호 돌격포에도 일부 탑재되었으나 이를 기본 장비로 장착한 것은 헷처뿐이었으며, 사실상 헷처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장비다.
헷처의 차량내부 배치는 좌측에 조종수-포수-장전수가 오고관통당하면 원샷 쓰리킬 우측에 75mm주포-전차장이 오는 방식이다. 문제는 가뜩이나 작은 38(t)의 차체를 유용한데다 장갑재를 경사배치하느라고 내부가 좁은 판에 배치된 포는 포 자체의 구조상 포미 오른쪽에서 장전하는 것이 편한 방식이었다는 것. 덕분에 장전수가 호되게 고생했다. 애당초 일반적인 전차내부의 배치는 포미 우측에 장전수가 오고 훈련도 그렇게 받았는데, 배치받은 차량은 포미 좌측에 장전수가 자리잡았으니...
여담이지만 1944년 4월부터 45년 3월까지 단 1년 만에 2500대가 생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사진자료가 적고, 사진도 교전 후 격파당한 것을 촬영한 것이 압도적인데, 그 이유는 독일군이 패망해가던 때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독일이 찍은 사진은 극히 드물었으며, 오히려 연합군이나 소련군이 헷처를 잡은 후 기념사진을 찍은 것이 남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생산수량이 고작 20여대 미만으로 알려진 햇처 화염방사전차형의 사진이 의의로 많다.
결론적으로 가격대비 공수주가 조화를 이루면서 강하므로 전후에도 체코군과 스위스군이 G-13 구축전차라는 개량형을 사용했다.
----
[1] /ts/는 독일어 z, tz, ts, ds의 공통발음이다. [2] 딱히 헷처가 틀린건 아니다. ㅊ발음 때문에 '헤'부분에 촉음이 생기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