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 지반침하 중, 왜 닛케이 평균주가는 최고치 경신인가? 배경에 있는 미국의 대일 정책의 대전환 / 2/28(수) / 머니 포스트 WEB
일본주의 상승 국면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닛케이 평균 주가는 2월 22일, 약 34년 2개월만에 과거 최고치를 갱신했다. 장기 월평균 차트에서의 브레이크아웃, 강한 모멘텀이 나오고 있는 점 등에 주목하면 여기서 추가 상승도 전망할 수 있겠지만 밸류에이션을 생각해 매수를 주저하는 투자자도 있을 것이다. 원래 현재의 시세 환경은 전회의 최고치를 기록했던 1989년 12월 당시와 비교해, 손색이 없을 정도로 양호한 것일까.
우선 당시와 현재의 경제규모를 비교하면 1990년 명목 GDP(출처는 IMF)는 3조 1966억 달러이고 2023년은 4조 2106억 달러(계절조정완료, 속보치, 내각부)이다. 단순히 양자를 비교하면 확대되는 것처럼 보인다. 한편, 세계 전체에서 차지하는 일본의 명목 GDP 비율은 1990년에는 14.1%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2022년에는 4.2%까지 저하되었다. 참고로, 이 숫자가 가장 컸던 것은 1994년으로 17.8%를 차지하고 있어, 당시와 비교하면 일본 경제의 지반 침하는 현저하다. 또, 2023년의 경기가 상승하고 있던 것도 아니고, 7-9월, 10-12월기의 실질 GDP(속보치, 엔베이스)는 전기대비로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다.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노동력 인구(15세 이상, 총무성 통계국)는 1990년 말에는 6423만 명이었지만, 2023년 말에는 6933만 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단지, 넓은 의미에서의 노동력의 질(생산성, 이노베이션을 만들어내는 힘 등)을 나타내는 하나의 지표가 될 것 같은 과학 논문수(출처는 NSF)를 보면, 2003년까지는 미국에 이어, 제2위를 확보하고 있었지만 그 후는 질질 순위를 낮추고 있어 2022년에는 중국, 미국, 인도, 독일, 영국에 이어 6위가 되고 있다. 또, 국제경영개발연구소의 세계 경쟁력 연감을 보면, 1990년에는 일본의 경쟁력(종합 순위)은 1위였지만, 2023년에는 35위까지 떨어져 있어, 과거 최저를 갱신하고 있다.
더욱이 미국 유학생 수를 보면 2004년에는 2만 7925명(출처는 NSF)으로 1위였지만,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직전인 2019년에는 8900명, 세계 8위까지 순위가 밀리고 있다. 이것이 대학원의 경우, 한층 더 순위가 떨어져, 2018년(2019년은 데이터 없음)에는 2510명으로 콜롬비아보다도 낮은 16위를 기록하고 있다.
▷ 중국의 글로벌 경제 참가로 일본 경제의 지반 침하가 진행되었다
1990년 당시의 일본은 미국에 이은 경제대국이자 세계에서도 최강급의 국제경쟁력을 자랑하는 국가였지만, 현재는 유감스럽게도 쇠퇴가 두드러져 회복의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반대로 당시와 비교해 극적으로 개선된 점은 없는 것일까. 그런 관점에서 미국의 대일 정책에 주목하고 싶다.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은행의 자기자본비율, 유동성비율 등에 관한 통일기준(바젤합의)이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적용된 것은 1992년도부터다. 이른바 이 BIS 규제가 일부 전문가들로부터는 구미에 의한 대일 억압정책의 일환이었다는 지적도 있지만, 이 BIS 규제가 큰 제약이 되어 버블 붕괴의 가속화, 뒤처리의 지연을 초래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1990년대부터 한층 거세진 미국의 엔고(달러 약세) 압력, 반도체, 자동차 산업에 대한 억압적인 정책 등도 일본 경제의 발전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강하게 작용했다.
반도체, 전기산업에서는 일본의 쇠퇴와 반비례하듯 대만, 한국이 대두됐다. 2021년 중국이 정식으로 WTO에 가입하자 미국은 중국을 이른바 제조업 하청업체로 적극 이용하게 됐다. 그 결과로서 일본, 대만, 한국이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소재, 부품을 중국에 공급하고, 그것을 중국이 국산의 일반 소재, 범용 부품 등과 조합해 풍부한 노동력에 의해 가공해 세계 각국에 공급한다고 하는 큰 서플라이 체인이 형성되었다. 즉, 미국이 중국의 글로벌 경제에의 참가를 지지하고, 뒷받침한 결과로서 상대적으로 일본 경제의 지반침하가 진행되었다고 할 수 있다.
▷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미국에 의한 대중 디커플링 전략
그러나 2012년 시진핑 체제가 출범하자 중국이 국제 공조를 깨는 전략, 구체적으로는 하류 쪽, 상류 쪽에서도 세계 1위를 목표로 하는 전략을 내놓기 시작하면서 중국에 대한 경계감이 서구로 확산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8년 중국에 대해 징벌적 관세를 부과하고 이후 대중 투자 제한,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기술 수출 제한 등을 시작하면서 중국과의 디커플링, 딜리스킹이 진행되기 시작했다.
2012년과 2021년 이후, 2단계에 걸쳐 수출에 유리한 엔저 트렌드가 발생, 현재의 일본은 미국에 의한 디커플링, 디리스킹 전략에 있어서, 중국의 역할의 일부를 대체하는 것이 기대되기까지 그 입장을 바꾸고 있다. 결과적으로 미국의 대일 정책이 일본의 발전 억제에서 발전 추진으로 바뀐 것이다.
2019년부터 버핏은 일본 상사주를 사기 시작해 2023년에는 실적 호조를 보인 중국 자동차 기업 BYD 주식을 판 것이 이 전환을 잘 상징한다.
앞으로 미국의 대중 디커플링, 디리스킹 전략이 잘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 일본 기업의 부활은 이제부터 본격화된다. 일본 주식의 장래는 밝다는 것이다.
단지, 중국 시장은 거대해, 경제규모는 미국의 70%(2022년, 출처는 IMF)에 이르고 있다. 전술한 과학논문 수에서는 이미 미국을 넘어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이노베이션을 추진할 잠재적인 힘이 높다. 한편 1인당 GDP는 세계 70위(2022년, IMF), 미국의 17% 정도로 아직 충분히 작은 점도 아직 성장 여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세계에서는 대중 무역이 대미 무역을 상회하고 있는 나라가 많고, 그러한 나라에서는 미국에 동조하기도 쉽지 않다. 게다가 유럽은 우크라이나 지원, 러시아 제재의 반동으로 곤경에 처해 있고, 미국은 만성적인 무역적자, 엄청난 재정적자를 안고 여전히 스태그플레이션 발생 리스크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선을 앞두고 정치가 불안정한 것도 불안 요인 중 하나다.
만약, 밸류에이션이 역사적으로 지극히 높은 수준이 되고 있는 미국 시장이 큰 조정을 피할 수 없게 되면, 일본 시장에의 영향은 헤아릴 수 없다.
결국 이 타이밍에 일본 주식을 살지 말지는, 미중 패권 다툼의 행방, 미국에 의한 대중 디커플링, 딜리스킹 전략의 성공·실패를 예상하는 것과 같은 것은 아닐까.
글 ■ 타시로 나오키: 1958년생. 야마토소켄에서 북경 주재 애널리스트로서 활약 후, 나이토 증권 중국 부장으로. 현재는 중국 주식 비즈니스의 컨설팅 등을 실시하는 프리랜서로서 활동. 블로그 「중국 주식이라면 나에게 물어라!!」도 발신중.
https://news.yahoo.co.jp/articles/be6cc55a35e245ded1161e7aa70d29f56e0edcb6?page=1
日本経済が地盤沈下しているのになぜ日経平均株価は高値更新しているのか? 背景にある米国の対日政策の大転換
2/28(水) 16:15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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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ネーポストWEB
日経平均株価は最高値を更新(2月27日。時事通信フォト)
日本株の上昇局面はいつまで続くのか。日経平均株価は2月22日、約34年2か月ぶりに過去最高値を更新した。長期の月足チャートでのブレイクアウト、強いモメンタムが出ている点などに注目すれば、ここからさらなる上昇も見込めるかもしれないが、バリュエーションを考えて、買いを躊躇する投資家もいるだろう。そもそも現在の相場環境は前回の最高値を付けた1989年12月当時と比べ、遜色がないほど良好なのだろうか。
【写真】米中デカップリングを進めたトランプ前大統領と習近平主席のツーショット
まず、当時と現在の経済規模を比較すると、1990年の名目GDP(出所はIMF)は3兆1966億ドルであり、2023年は4兆2106億ドル(季節調整済み、速報値、内閣府)だ。単純に両者を比較すれば、拡大しているように見える。一方、世界全体に占める日本の名目GDP比率は1990年には14.1%を占めていたが、2022年には4.2%にまで低下している。ちなみに、この数字がもっとも大きかったのは1994年で17.8%を占めており、当時と比べると日本経済の地盤沈下は著しい。また、2023年の景気が上向いていたというわけでもなく、7-9月、10-12月期の実質GDP(速報値、円ベース)は前期比でマイナス成長となっている。
成長の原動力となる労働力人口(15歳以上、総務省統計局)は1990年末には6423万人であったが、2023年末には6933万人となっており、増えてはいる。ただ、広い意味での労働力の質(生産性、イノベーションを生み出す力など)を示す一つの指標となりそうな科学論文数(出所はNSF)をみると、2003年までは米国に次ぎ、第2位を確保していたがその後はずるずると順位を下げており、2022年には中国、米国、インド、ドイツ、イギリスに次ぐ6位となっている。また、国際経営開発研究所の世界競争力年鑑をみると、1990年には日本の競争力(総合順位)は1位であったが、2023年には35位にまで落ちており、過去最低を更新している。
さらに米国への留学生数をみると、2004年には2万7925人(出所はNSF)でトップであったが、新型コロナウイルスが流行する直前の2019年には8900人、世界第8位まで順位を後退させている。これが大学院となるとさらに順位は下がり、2018年(2019年はデータなし)には2510人でコロンビアよりも低い16位となっている。
中国のグローバル経済への参加で日本経済の地盤沈下が進んだ
1990年当時の日本は米国に次ぐ経済大国であり、世界でも最強クラスの国際競争力を誇る国家であったが、現在は残念ながら衰退が著しく、回復の兆しも見られない。では逆に、当時と比べ劇的に改善した点はないのだろうか。その観点から、米国の対日政策に注目したい。
国際的に活動する銀行の自己資本比率、流動性比率などに関する統一基準(バーゼル合意)が日本で本格的に適用されたのは1992年度からだ。いわゆるこのBIS規制が一部の有識者からは欧米による対日抑圧政策の一環であったといった指摘もあるが、このBIS規制が大きな制約となり、バブル崩壊の加速、後始末の遅れを招いてしまったと言えよう。加えて、1990年代から一段と激しくなった米国による円高(ドル安)圧力、半導体、自動車産業への抑圧的な政策なども、日本経済の発展を抑止する方向に強く働いた。
半導体、電機産業では、日本の衰退と反比例するかのように、台湾、韓国が台頭した。2021年に中国が正式にWTOに加盟すると、米国は中国をいわゆる製造業における下請け先として積極的に利用するようになった。その結果として、日本、台湾、韓国が高い技術力を必要とする素材、部品を中国に供給し、それを中国が国産の一般素材、汎用部品などと組み合わせ豊富な労働力によって加工し、世界各国に供給するといった大きなサプライチェーンが形成された。つまり、米国が中国のグローバル経済への参加を支持し、後押しした結果として、相対的に日本経済の地盤沈下が進んだと言えよう。
鍵を握るのは米国による対中デカップリング戦略
しかし、2012年に習近平体制が発足すると、中国が国際協調を壊すような戦略、具体的には下流側、上流側でも世界トップを目指すような戦略を打ち出し始め、中国に対する警戒感が欧米に広がった。トランプ前大統領が2018年に中国に対して懲罰的な関税をかけ、その後、対中投資の制限、半導体をはじめとした先端技術の輸出制限などを始めたことで、中国とのデカップリング、デリスキングが進み始めた。
2012年と2021年以降、2段階にわたり輸出に有利となる円安トレンドが発生、現在の日本は、米国によるデカップリング、デリスキング戦略において、中国の役割の一部を代替することが期待されるまでにその立場を変えている。結果的に、米国の対日政策が日本の発展抑止から発展推進に変わったのである。
2019年からバフェットは日本の商社株を買いはじめ、2023年には業績好調な中国の自動車企業・BYD株を売ったことがこの転換をよく象徴している。
この先、米国による対中デカップリング、デリスキング戦略がうまくいくと予想するならば、日本企業の復活はこれからが本番となる。日本株の先行きは明るいということだ。
ただ、中国市場は巨大であり、経済規模は米国の70%(2022年、出所はIMF)に達している。前述の科学論文数では既に米国を超え1位となっており、イノベーションを推進する潜在的な力は高い。一方、一人当たりGDPは世界で70位(2022年、IMF)、米国の17%程度とまだ十分小さい点も、まだ成長余地があると捉えられる。
世界では対中貿易が対米貿易を上回っている国が多く、そうした国では米国に同調するのも容易ではない。しかも、欧州はウクライナ支援、ロシア制裁の反動で苦境の中にあり、米国は慢性的な貿易赤字、巨額に膨らんだ財政赤字を抱え、依然としてスタグフレーション発生リスクを無視できない状況にある。大統領選挙を秋に控え、政治が不安定なことも不安材料の一つだ。
もし仮に、バリュエーションが歴史的に極めて高い水準となっている米国市場が大きな調整を余儀なくされるようなことになれば、日本市場への影響は計り知れない。
結局このタイミングで日本株を買うかどうかは、米中覇権争いの行方、米国による対中デカップリング、デリスキング戦略の成功・不成功を予想することに等しいのではなかろうか。
文■田代尚機(たしろ・なおき):1958年生まれ。大和総研で北京駐在アナリストとして活躍後、内藤証券中国部長に。現在は中国株ビジネスのコンサルティングなどを行うフリーランスとして活動。ブログ「中国株なら俺に聞け!!」も発信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