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너무 줄거리만 길게 쓰는 것 같아서 줄거리는 적게 쓰고 나의 생각을 길게 써볼려고 노력중이다.)
[고양이가 필요해]
도서관에서 읽을 책을 고르고 있었는데, [고양이가 필요해]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 내가 고양이를 좋아하기도 하고 책표지가 흥미있었서 읽게 되었다. 이책의 줄거리는 새학기가 되어서 반이 바뀌었는데 그중 유나(주인공)라는 아이가 고양이를 좋아한다. 그 반에는 켓패밀리 라는 그룹이 있었는데 고양이를 키우는 얘들끼리 모인 곳이다. 유나는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서 부모님께 요청했었지만 거절 당했고. 현재 유튜브나 카페에서 고양이를 보는중이다. 그중 쿠키라는 고양이가 예쁘게 생겨서 사진을 캡처해 자신의 프사로 설정했다. 그러자 캣패밀리의 리더 은빈이한테서 문자가 왔고 그렇게 자신의 고양이가 아니였지만 그렇다고 말하지 못한채 캣패밀리의 멤버가 되었다. 그리고 자신의 고양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몇 번 들킬뻔 했지만 잘 넘어갔었지만 자신과 함께 찍은 고양이 사진을 프사로 바꾸기로 한 것은 못한다. 결국 쿠키의 주인인 혜연이라는 사람에게 비밀 채팅을 보냈고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모든 비밀을 다 말했다. 쿠키의 사진을 도용한것과 그것으로 친구들과 생긴 여러 가지 등등 그러자 혜연은 화내기보다 친구들에게 먼저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그게 겁난다면 사촌의 고양이를 잠깐 키웠다고 말하거나. 결국 진실을 말했고 은빈이가 크게 화를 내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다른 얘들중 2명은 유나를 위로해줬다. 그러다가 은빈이가 유나랑 놀지말라고라도 한건가 다시 연락이 안됬다. 그러다가 혜연의 추천을 받고 부모님의 허락도 받아서 쿠키랑 똑닮은 샴고양이를 무료 입양해주겠다는 것이였다. 그리고 고양이를 키우자 다시 유빈은 아니지만 예전에 유나를 위로해줬던 2명이 다시 연락이 왔다. 그리고 유나도 이번에 자신만만하게 집에 놀러오라고 했다.
나도 유나의 심정을 알 것 같다. 물론 나는 엄마가 먼저 고양이를 키워보자고 해서 매우 동의를 한것밖에 없지만 지금은 내가 혼자 키우고 있다. 나도 왜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다. (다같이 키우자고 했는데...) 사실 이책은 고양이의 관한 것 같지만 저작권에 관한 이야기다. 줄거리를 줄이느라 쓰지 못한 내용이 하나가 있는데 바로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서 유나가 2등을 했는데 알고보니 1등을 한 아이가 다른 포스터를 거의 똑같이 그린 것이다. 그러자 그 학생이 유나도 고희의 별이 빛나는 밤을 따라해서 그린거 아니냐고 했다. 하지만 선생님은 유나는 다른 경우라고 했다. 바로 앞에서 대놓고 이 그림을 참고했다고 알리는 것과 안 알리는 것의 차이가 있다고 했다. 이렇듯이 사진, 시, 소설, 음악, 미술, 영화, 연극, 컴퓨터프로그램 등을 모두 처벌을 받을수 있다고 했다. 그렇다고 이책이 왜 저작권이랑 관련이 있냐고 생각하겠지만 유나도 혜연의 고양이 사진을 도용한 것이다. 우리도 가끔 생각해보면 남의 사진을 나도 모르게 복사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가끔 첨부자료가 필요할 때 구글이나 검색 프로그램에서 사진을 사용할때가 있는데 그것도 저작권의 문제가 있진 않을까? 앞으로 조심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