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언제나 선한 것을 주시는 하나님.
2022년 한 해의 시작인 1월에 잠시 세상일을 접어두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드리게 하시니 이 시간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예배하고자 합니다.
기도를 통해 주님과 깊은 대화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기도하면서 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기를 원하고,
기도를 통해 내 뜻은 꺾이고 아버지의 뜻만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저주보다는 사랑을
탐욕보다는 하나님을 선택하며 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제이의 흑사병이라고 불리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 세상이 경제난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각종 불신과 허위 정보가 난무하고
온 세계가 위기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감당하지 못할 지금의 짐들을 주님의 십자가 아래에 내려놓았사오니
주님께서 열랍하시고 모든 것 풀리고 열리고 해결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은 세상에서 죽을 힘을 다해 열심히 산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의 뜻을 모른 채 내 욕심과 정욕을 따라 분주하게 살았음을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세상적 걱정에 살고 있기에 구별된 삶을 살지 못하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처음 사랑을 기억하게 하시고 주님의 몸 된 교회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의 믿음이 세상을 향한 마음보다 커지게 하옵소서.
그래서 세상이 우리를 바라보게 하고 보게 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축복의 신앙이
그 대대로 유산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지금 이 순간도 병마 로 고통받는 문턱에서 애태우고 있는 자녀들의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주님이 손을 꼭 잡아 주옵소서.
주님 오랫동안 감사를 잊고 살았습니다.
살아 숨 쉬는 것에 감사 따뜻한 쉼터가 있는 것에 감사
찬양과 예배 드리고 있는 것에 감사 이 모든 것이 당연하다고 착각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당연해 보이는 일상이 온통 감사의 순간 임을 깨닫기 원합니다.
그 감사로 사람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기도합니다.
은혜의 하나님, 오늘 또 저희가 드리는 이 예배가
온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모두에게 성령의 이름으로 기름 부어 주셔서
참된 예배자로 하나님 앞에 서게 하여 주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성령 하나님께 의탁하오며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