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북한산 진관내동 운영자 북한산아래님의 서식지

[사 랑 아]

북한산의절경 단풍

▲숨은벽...

▲노적봉에서 바라본 삼각산 얼굴(백운, 인수, 만경대)

▲일출봉에서 바라본 만경대와 인수봉

▲영봉과 도봉산

계곡엔 아예 가을 가뭄으로 물을 전혀 볼수가 없었다

정상 부근의 단풍은 한참 이쁘고

단풍은 아무래도 바위와 잘 어울리는데

여름의 북한산 계곡 따봉!!

북한산 계곡은 어디에나 많지만 사람들이 많은 곳은 제가 사양합니다.

그래서 찾아가는 이곳은 비교적 한적하고 소요시간 4시간~5시간 코스가 되겠네요.

구기매표소_구기계곡-문수사-대남문-청수동암문-부왕동암문-용학사-중성문-북한천-북한산성입구.

정말 이번 장마는 햇빛의 존재를 완전하게 지우고 비만 퍼붓는 여름으로 끝나는가?염려됐지요.

모처럼 밝은 햇살이 좋아서 나들이 나갑니다.

뭐니뭐니해도 혹서기의 피난처는 계곡입니다.

구기터널앞에서 하차를 해서 문수사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밝은 햇살이 눈부시지만 습도가 낮은 산그늘은 서늘하기조차해서 상쾌합니다.

산은 처음부터 제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인내하고 땀을 흘린 이에게만 저 위용을 보여주는가 보네요.

문수사 절마당에 서면 나타나는 북한산 암봉입니다.

비에 씻긴 나뭇잎들이 햇빛에 반짝이는 하오의 정경입니다.

문수사 대웅전입니다.

곧 입시생 부모님들이 100일 기도를 시작할 시기가 되겠군요.

천연 동굴에

부처님을 모셔놓고 기도 드리는 모양이군요..

문수사에서 다시 오르막에 만나는 대남문입니다.

북한산성의 일부구간에 오른 것입니다.

.

위에 올라 측면으로 바라보는 대남문.

우리는 의상봉을 향해서 등산을 계속합니다.

우와! 저 구름. 곧 가을이 오고있는 것을 느끼게 하는....

능선에서 보이는 일산방향.

맑은 날씨면 인천 앞바다가 보인다는 말이 헛 말은 아닌가봐요.

산첩첩,마을첩첩

하늘아래에 얼마나 많은 사연이????

신은 그 많은 이들의 기원을 어떻게 다 기억하나요???

의상봉을 향해가는 길이 사뭇 험준해서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드뎌 시원한 그늘을 잡고 앉았는데,맨 처음 선을 보이는 막걸리!!

아무래도 마구마구 마셔야 될 것 같애요.

제 컵이 다른 분들 컵보다 좀 크긴한데 실수없이 고르게 따르는 귀신같은 솜씨 좀 보세요.ㅋㅎ

컬러가 좋죠? 맛도 기막히죠. 땀흘린 산행 후에 먹게되는 도시락 맛도 산행을 기다리게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지요.

북한산이 암반으로 형성된 산이라서 비가 오면 빨리 흘러버리는 것이 흠이네요.

상류라서인가 수량이 풍부하진 않네요.

날씨가 맑으니 숲은 맑은 공기로 청량하구요

계곡의 물소리는 피로를 잊게하는 청량제군요.

물여울도 만들며 물은 긴 여행을...

여름의 산은 당연 계곡.

산은 모든 것을 품습니다.

집착하지않고 흘러가는 물은 자유롭구요.

이곳에 들면 세상만사 걱정은 저 먼 곳으로 ...

노적봉이라는 이름을 가진 봉우리. 외적이 침입했을 때,

노적가리로 위장해서 적에게 넉넉한 군량미가 남아있슴을 과시했다네요.ㅋㅎㅎ

믿거나 말거나.

우린 너무 배가 고픈 과거를 지니고 있나봐요.

높은 하늘은 가을이 가까이 있슴을 말하고 있네요.

구름의 형태도 여름의 것과는 판이하죠.

진관내동에서 시작되는 올례길.

다음은 이곳이 출발점이 될 것이네요.

교회나 성당이나, 절이나.

모든 것은 믿는 사람들의 마음에 있는 것이 아닌가요?

자식의 장래가 순탄하길 비는 마음이야 신의 것이 아닌 사람의 간절한 마음이죠.

사찰 옆에 설치한 우체통. 뭔가 낭만이 팡팡 풍겨와요.

나도 엽서 한장 부치고 싶어졌어요.

요약

서울특별시 은평구에 있는 동.

위치		서울 은평구
면적		5.77㎢
인구		1만 997명(2001)
문화재		금암기적비(서울유형문화재 38)

본문

면적 5.77㎢, 인구 1만 997명(2001)이다. 서울특별시 은평구에 속한 동이다. 은평구 북쪽 끝에 있으며, 동의 많은 면적이 개발제한구역 및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동쪽과 서쪽은 경기도 고양시, 남쪽은 진관외동, 북쪽은 창릉천을 경계로 경기도 고양시 효자동과 접해 있다.

동 이름은 진관외동에 있는 진관사(津寬寺)에서 유래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고양군 신혈면에 속하였고, 1914년 신혈면 진관내리와 구파발리 일부를 합하여 신도면 진관내리라고 하였다. 1973년에는 서대문구에 편입되었고, 1979년 은평구 관할로 바뀌었다.

행정동인 이 동은 법정동인 진관내동·구파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파발동의 명칭은 조선시대에 공문서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설치한 역참(驛站)으로서 일종의 우역(郵驛)인 파발이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 지역은 예로부터 벽제관(碧蹄館)으로 통하는 길목이었으며, 우역의 이름은 덕수원(德水院)이었다. 구파발동도 마을의 많은 면적이 산지이며,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을 중심으로 통일로변에 상가가 형성되어 있다. 동쪽은 진관외동, 서쪽은 고양시 동산동, 남쪽은 진관외동, 북쪽은 종로구 효자동과 접해 있다.

통일로에서 빠지는 길을 따라 서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탑골이라는 마을이 지금도 있다. 이 마을을 검은 바위골이라고 불렀는데, 옛 모습을 담은 유일한 유물인 금암기적비(黔巖紀蹟碑:서울유형문화재 38)가 있다.

구파발동의 옛 지명으로는 물푸레골, 방아다리골 등이 있다. 고양시와 경계가 되는 창릉천(昌陵川)의 옛 이름은 부근에 덕수원이 있어서 덕수천이었는데, 하천의 하류에 서오릉의 하나인 창릉이 있어 근래에 이름이 바뀌었다

[시 네 마..]

카페랭킹이떨어지니까 사진 몇장안되는데도 창이잘안열리네 ~~열받네 북한산 단풍영상 잘보고 갑니다 ~~

[방글방글]

우짠대요 ...열심히 댓글달아야지..

[신비디움]

올 해도 저런 단풍의 향연을 보고 싶습니다~~

[방글방글]

많이 더웠고 비도 많이 왔으니 올해 단풍은 더 멋질거 같아요

[리따]

그런거군요~ 오늘 따라 더 안열리는게 제 컴 탓인줄 알았습니다~

[방글방글]

나두나두..ㅋ

[방글방글]

마음에 고향같은 북한산 ...올가을엔 열심히 다녀야지..

[북한산아래]

북한산아래 살아도 저렇게 고운 단풍 처음 봅니다.감사합니다.

[창랑지수]

넘아름다워요..자연에감사하게되네요...잘보고가요...

[수수다]

와~넘 아름답다 이런자연을 훼손시키지말아야할텐데...회원님께서도 가져온쓰레기는 꼭 집에가져가세요..

[서비가]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