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이사 문제로 입양이 급합니다.
저희 집에서 키우는 믹스견입니다.
지금 2살정도 되었습니다.
성격은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자다가도 식구가 들어오면 벌떡 깨서 뽀뽀 세례를 퍼붓습니다.
잠도 사람 옆에서 잘려고 하고 정말 사람을 너무 좋아합니다.
성격은 똥꼬발랄 그 자체입니다.
암컷인데 중성화 수술은 했습니다.
애기 때 데리고 와서 지금까지 함께 했습니다.
그런데 집이 9월부터 재개발 예정이라
이사를 가기 위해 가까운 곳으로 전세집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주인이 개는 절대로 안 된다면 거부를 하십니다.
이미 계약은 아빠가 하신 상태라 취소도 못 합니다.
무엇보다 전세집을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
좋은 분께 호두를 분양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화장실은 잘 가립니다. 배변판이 아닌 화장실에 눕니다.
아마 처음 데려가시면 일주일 정도 훈련 하시면 알아서 가릴꺼예요.
사료도 자율급식 하시면 됩니다. 넉넉히 두면 먹을 만큼 먹고 남겼다 배고푸면 또 먹습니다.
공 가지고 노는 거 좋아하는 데 던지면 받아 오는 것보다
자기 입에 문 것을 내가 뺏는 액션을 취하면서 입에 문 공을 손으로 당겨주는 것을 좋아해요.
가끔 공 가지고 놀고 싶으면 공을 입에 물고와 제 손에 놓습니다.
원래도 낯가림은 없고 그져 사람이라면 너무 좋아합니다.
제가 티비 보느라 신경을 안 쓰면 관심 받으려고 뭅니다.
지딴에는 그걸 장난이라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신원만 확실히 확인 시켜 주시면 책임비는 따로 받지 않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87/9_cafe_2008_08_27_01_34_48b430a597257)
지금 쓰고 있는 용품과 어제 새로 뜯은 사료 함께 드립니다.
저희 집에서는 집안에서 함께 키우고 있지만 이왕이면 풀어놓고 키울 수 있는 마당있는 집이면 좋겠습니다.
최현아 010-9465-9181 문자주시면 전화드릴께요~!
첫댓글 우왕~ 너무 기엽네요~ 제고향에서기르는강아지도 까만색인데 ㅎㅎ 몇 키로인가요??
몇 키로인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집에 체중계가 없어서... 병원을 가야 몸무게를 제는데 워낙 건강해서 중성화 수술 할때가고 안가서^^:: 입양 원하시면 재서 알려 드릴께요~~ 그냥 중간견만해요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고민되네요 ㅠㅠ
고민중~
헉. 인형아님?ㅋㅋ 귀여워요 발바닦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