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숨’앗아가는 ‘폐렴’(?) ⇒ ‘증상’ 및 ‘원인’과 ‘치료방법’(?)
폐렴은 노인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의외로 무서운 질병이다.
우리나라 사망률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폐렴의 증상 8가지와 치료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1. 폐렴이란?
- 폐는 생명을 유지하고 산소를 흡수하고 우리 몸에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는 데 필수적인 기관이다.
폐렴은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의해 폐에 염증이 생기는 심각한 호흡기 감염이다.
폐렴은 초기 증상이 감기나 독감과 비슷해 주의해야 할 질병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 암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사망 원인 중 하나이다.
2. 폐렴 증상 8가지
- ⑴. 호흡 곤란
초기에는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하여 숨쉬기조차 어려워진다.
폐에 염증이 생기면 폐의 확장성이 감소하고 폐를 구성하는 폐포 세포가 손상되며
산소가 적절한 수준으로 저장되지 않아 호흡 곤란이 발생한다.
⑵. 가슴 통증
가슴 통증은 폐렴 환자의 90% 이상에서 발생한다.
숨을 가볍게 들이마시거나 기침을 할 때 가슴 통증이 발생하며 중증도는 가벼운 폐 압박에서
폐의 따끔거림까지 다양하다.
⑶. 심한 기침
많은 사람들이 초기에는 감기라고 생각하고 감기약을 먹고 나면 호전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⑷. 가래
감기는 일반적으로 흰색 가래가 나오며, 폐렴은 심한 경우 혈액과 섞인 진하고 기름진 노란색 가래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⑸. 발열과 오한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몸 전체에 열이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발열 증상이 나타나면 그 후 오한 증상이 나타는데, 폐렴으로 열이 나면 몸에서 땀을 분비해
체온을 낮추고 호르몬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⑹. 천명음
기관지 수축 또는 폐렴으로 인한 점액 증가와 기도 협착으로 인한 기도 저항 증가로 숨소리에서
휘파람 같은 소리가 들린다.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들리면 폐렴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⑺. 피로감
피로 또한 폐렴의 초기 증상으로 흔하다.
특히 바이러스성 폐렴의 양상은 독감 증상과 매우 유사하며, 전신피로감, 무력감, 체력저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⑻. 식욕부진
식욕부진 증상은 단순히 폐렴 때문만은 아닐 수도 있지만, 평소와 달리 식욕부진과 몸에 힘이 없으면
폐렴 초기 증상일수도 있으니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충분히 관리해야 한다.
3. 폐렴의 원인
- 폐렴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박테리아, 바이러스 또는 진균이 원인이다.
주로 공기를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오지만 입안에 존재하는 세균은 호흡기로 흡입되거나 다른 기관을 감염시키는
박테리아가 혈류를 통해 폐로 이동할 때도 발생할 수 있다.
그 중 세균성 폐렴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과도한 음주와 영양실조에 의해서도 폐렴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소아와 노인에게 자주 발생하며 드물게 감기나 독감이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다.
폐렴의 초기 증상은 감기처럼 경미하지만 감기와 달리 저절로 낫지 않는다.
대신 시간이 지나면서 악화될 수 있으므로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에게 정밀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4. 폐렴의 치료방법
- 미생물에 의한 폐렴의 경우 원인균을 기준으로 항생제 치료를 한다.
일반적으로 지역사회에서 폐렴이 발생한 경우에는 세균성 폐렴을 경험적 항생제로 먼저 치료한 후
미생물이 원인으로 확인되면 적절한 항생제로 대체하기도 한다.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성 폐렴의 경우 항바이러스제는 증상 초기에 효과가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효과가 감소한다.
면역력이 약한 소아 및 고령자는 증상이 경미하거나 병원에 갈 수 있으면 입원이 필요하지 않지만
중증 환자의 경우 입원을 권장한다.
내성균에 의한 합병증이나 폐렴이 없는 경우에는 보통 10~14일의 치료로 충분하다.
스스로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 경우 중환자실에서 기계 환기기로 치료해야 한다.
예방 접종은 폐렴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폐렴구균 백신은 만성질환 환자의 65~84%를 예방할 수 있으며, 사망률과 중환자실 입원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40% 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옮긴 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