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이렇게
크게 다가올 줄 몰랐습니다.
내게 만큼은 늘 그 자리,
그 모습이라 생각했는데,
그저 남들처럼만 생각해온 줄 알았는데...
내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몇 곱절 더한 몸짓으로 나를 흔들며
다가오는 메아리일 줄은 몰랐습니다.
살며시 내맘 안에 담아본 것 뿐인데,
그저 한번 내 안에 넣어본 것 뿐인데...
나의 뇌리 한가운데 당신이 있어
날마다 이렇게 당신을 그리워하게
될 줄은 나도 미처 몰랐습니다.
당신이 예전에 했던
의미 없는 말 한마디 한마디도
지금은 다 당신입니다.
당신이 내게 던져내던
투정기 어린 질책도,
그냥 지나치듯 내 뱉었던 혼잣말도
지금은 다 내 사랑입니다.
당신이 내게 준 시간 그 모두가
참을 수 없는 설레임으로 다가옵니다.
오늘 새삼스레 당신이 이렇게
크게 다가올 줄 몰랐습니다
내가 당신을 이토록
사랑한 줄을 진정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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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살며시 내맘안에 담아보고.....넘 좋은 글입니다...잠시 머물다가 갑니다...좋은밤 되세여~~
잠시라도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행복한시간 되시길.....*^^*
글과.음악이 맞아 떨어지네요,,,,문득 사랑이 그리워짐을 느낍니다,,,
지은님의 방문....고맙습니다....즐거운시간 되세요....*^^*
즐감 하고 갑니다 아련히 그리워 집니다
즐감 하셨다니.....감사합니다....좋은시간 되시구요....*^^*
그저한번내안에 넣어본것 뿐인데~~~머스마님께 다가온 그님은 누구일까요~~그님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머스마님 기다리세요~~그러면 그님도 알것입니다 그사랑을 위해 달맞이꽃이 기도 해드릴께요 예쁜사랑 꼭 지키세요^*^~~달맞이꽃 넘이뻐요 ㅎㅎㅎ
글쎄요.....알기나 할런지......아~~~하!! 달맞이꽃님의 닉....ㅎㅎ위에 달맞이꽃이 있었군요.....ㅍㅎ 감사합니다...*^^*
좋은글에 좋은음악 잘 어울리네요.... 잠시나마 옛 기억 돌려서 차 한잔으로 미소를 지어 볼렵니다
좋은평을해 주신 자미님께 감사한 마음을 살포시 전해 드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