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992C693C5B2BE39906)
↑복숭이 씻는 일이 큰 일인데....
털이 없이 깨끗하게 세척해 보내서
온 거 그대로 통에 넣고 설탕만 부어놓으면 됩니다.
10 킬로인데 20리터들이 통에 어깨까지 찹니다.
복숭아 위로 한 번에는 설탕 8 킬로를 다 부어넣을 수는 없지만
잠시만 시차를 주면 이 통 하나에서 충분히 가능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2C023C5B2BE39A06)
↑4킬로의 설탕을 준비하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2FD3C5B2BE39A05)
↑이렇게 가득인데 그냥 이 통에다 넣으면 통이 작아서 안될 것 같지만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4B53C5B2BE39B05)
↑먼저 4킬로 넣고
설탕이 좀 녹으면 공간이 많이 생깁니다.
하루 쯤 후에 나머지 4킬로를 위로 더 부을겁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18D03B5B2BEA3A0E)
며칠 전에 담근 건 벌써 이렇게 복숭아가 쪼그라들고
전체적으로 부피가 줄어들어 두 통에 담았던 것을 한 통에 모아놓았습니다.
↓아래부터는 하룻밤 지난 다음의 진행모습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6903F5B2C350434)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67E3C5B2C37F406)
↑하룻밤 지났더니 요만큼 녹았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E9223F5B2C35052F)
↑다시 설탕 4킬로 준비
![](https://t1.daumcdn.net/cfile/cafe/990FCA3F5B2C350635)
↑설탕담은 통째 들고 부었더니 구석까지는 설탕이 들어가질 못해서 작은 그릇으로 퍼 부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50BA3F5B2C350733)
↑이렇게 가득이 되었습니다. 첫날 이 분량을 한꺼번에 다 넣을 수 없어
시차를 두고 부은겁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14323F5B2C350735)
![](https://t1.daumcdn.net/cfile/cafe/99E6C23F5B2C350827)
↑이제는 흔들지도 말고 젓지도 말고 일년동안 덮어두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루 더 지난 사진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B982435B2D8BA507)
↑담근지 3일째입니다. 설탕이 녹아내려서 위에 공간이 많이 생겼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DB7435B2D8BA638)
↑ 흔들지도 말고 젓지도 말고 이대로 가만 덮어두면 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1C1E435B2D8BA702)
↑다 익어서 걸러야 할 때는
뚜껑을 열고 위에 체를 얹고 ...쳇다리를 놓은 양푼위에 올려놓든지
찜솥의 찜판위에 엎어놓았다가
밑에 모인 청을 적당한 통에 담아 보관하시면 됩니다.
첫댓글 세척 개복숭아는
전음2 김갑수님 방에서 현재 판매중입니다,
약성 좋고 맛있는 개복숭아 담그신 걸 보니
저도 조금 담아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세척 했으니 씻을 일도 없고,
설탕을 위에 붓기만 하니 저을 일도 없고,
이렇게 쉬울 수가~ㅎ
그런데 100일 후에 건져내는거 아녀요?
저는 6개월 이상 둡니다 .
1년도 두고요.
걸를때 이 방법을 왜 생각 못했을까요 바브탱이~~~쩝ㅎㅎㅎㅎ
잊지말고 요방법 꼭 써야겠어요
또 배워갑니다.